Album
얼마전 학교에서 열렸던 카쇼에서 찍었던 사진 몇장과
최근 애마 근황도 전할겸 사진 몇장 올립니다^^
Ruf porsche 등 여러 명차들이 왔었지만 그 안에서도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뽐내던 아벤타도르 입니다.
엔진 커버 디테일에 비해 다소 허접한(?) 마무리의 롤바들이 인상깊었습니다
damper는 역시나 올린즈..
이분이 잠시후에 차량을 몰고 가셨는데 배기음은
솔직히 실망이었습니다. 무르시엘라고처럼 개성있는 배기음이 아니라
그냥 걸걸거리는 소리로 바뀌었더군요.
고 rpm에서 달라지는 가변배기가 장착되어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저를 가르치는 교수 중 한분이 카레라 GT를 디자인하셨던 분이라
늘 그분 앞에서 발표를 할때면 떨립니다.
카레라 GT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차량 중 하나이거든요^^;
프런트 펜더 안쪽에 더스트 커버가 없고 패널 자체가 커다란 카나드의 역활을 하더군요.
휠하우스쪽으로 말려들어가는 도어패널쪽엔 보호필름 작업 필수일듯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LFA가 지나가길래 얼른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LFA 배기음은 처음 들었는데, 정말 악기소리가 납니다ㅋㅋ
오너가 학교 나가는길에 시원하게 밟아주셔서 배기음을 맘껏 들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예술의 경지에 이른 배기음이더군요, 마치 하프를 연상케 했습니다.
제 차량은 얼마전 윙을 제거했습니다. 오일류도 모두 교환했고
그 외 변한것은 타이어를 Hankook RS-3 F:215/45/17 R:255/40/17 로 바꾸고 Tein S-Tech 장착 정도입니다.
RS-3의 접지력은 만족스럽지만 살벌한 마모율에 오히려 안전운전하게되는 효과가 있더군요;;
역시 S2000은 앞범퍼부터 이어지는 벨트라인이 멋진것 같습니다
요즘 제 주변 사람들도 다들 S2000의 마력에 사로잡혀 멀쩡한 자기차를 팔고
S2000으로 넘어오는 분위기입니다ㅋㅋ
현재 사진에 있는 은색/흰색을 비롯해 빨간색/쥐색 등 총 5대의 S2000이 생겼습니다.
이번주에 캣백을 장착하려는데 제품이 워낙 많고 장단이 있어
선택이 쉽지가 않네요. 유튜브에서 하도 배기소리를 들었더니 이제 소리만 듣고
제품을 맞출 수 있는 경지에 오른듯합니다;
그만큼 괴롭지만 이또한 카매니어로써 즐거운 시간이라 생각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아마 Greddy Ti-C or SE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회원분들도 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람보는 아직도 스틸섀시 쓰는가봅니다.. 그리고 슈퍼카들도 순저배기는 다 심심합니다. 특히나 저회전은 플랩때문에....

ACCD 다니시나 보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 꼭 훌륭한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시길 빕니다. :)
LFA의 엔진제작에 야마하도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악기소리가 났다고 하니 흥미롭네요, InsideLine.com에서도 LFA로 테스트할때 배기음을 최고의 미덕으로 언급하던데 밸리에서 달리는 동영상 소리를 들어보니 정말 실제로 들으면 소름끼치는 전율이 흐를 것 같습니다 ^^.
저번에 후에이라 사진도 올려주신 듯 한데 파사디나는 정말 재미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가 보군요...
제 AP1에는 Tanabe Medallion Concept-G 장착했습니다.
Invidia처럼 시끄럽지도 않고 HKS Hi-Power보다 음색이 좋더군요. (음색이야 개인취향입니다만 ㅎㅎ)
저도 주변 친구들이 차 바꿀 생각을 하면 무조건 S2000부터 추천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실행에 옮긴 친구는 없네요.
타이어는 가격이 조금 더 싸다는 이유로 Bridgestone Potenza G019 Grid를 장착했습니다만 나중에 R-S3로 옮겨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