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1월 말 예상입니다 ^^

11월 중순 후도 좋겠군요

경험상 11월 말에도 눈이 대박으로 오기도 합니다.

관청에서는 당연히 아무 생각 없을 가능성 크고요.

남무지검 앞 언덕에서 초겨울에 눈이 3센티 쌓였을 뿐인데도 고생한 생각이 팍팍

울렁이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것보단 조향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네요. FF는 앞에만 2개 끼워도 조향+구동이 같이 이뤄지니 문제없지만 FR들은 구동축에만 스노우를 끼우게 되면 어려움이 생길 걸로 보입니다. 저는 시기적으로 충분히 여유있다고 생각되니 앞쪽도 구하셔서 같이 장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노우타이어가 사계절보다 그립 좋아지는건 메이커에따라 다르지만 보통 영상 7도라고 합니다. 주행환경이 7도밑으로 내려가시면 그때 바꾸심 되겠군요 (전 12도부터 끼고 다녔습니다만.. ㅎ)

저는 그냥 갑자기 추워지고 눈이 오면 난감하실듯하여 이번주에 교체해놓았습니다~~~

저도 우연히 친한형님이 본인차에 안맞는다고 사둔 스노타야를 공짜로 얻었는데요,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그때 끼울까 하고있습니다.

작년겨울에 눈이 그렇게 많이와도 절반정도 트레드 남은 V12에보로 잘 다녔거든요~ㅋㅋ

눈이 펑펑오는 태백도 다녀오고... 무게배분 안좋은 그랜져가 눈올땐 좋더라구요~

눈과 상관없이 기온이 영상 4도 이하로 내려가면 일반 타이어는 그립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윈터타이어가 보편화된 독일에서는 보통 10월 말~ 11월 초 부터 다음해 3월 정도까지 윈터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전 어제, 오늘 종일 반팔만 입고 다닙니다...오늘은 겉에 가디건 입었지만

어제는 진짜 에어컨 켜고, 반팔만 입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아열대입니다~~ 스노타이어 다 갖다 버리세요~~~~~~~~~~~~~~~~~~~~~~농담...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