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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갈때마다, 쇼핑카트에 물건을 담을때..
가장 핸들링이 쉬우면서 적당한 직진성.. 적은 힘으로 움직이는 위치를 위해
구입한 물건을 요리조리 옮겨 놓습니다. ㅋ
운동성과 구동성, 핸들링과 직진성이 이상적인 위치에 생수더미나 쌀 등,
무거운 물건들이 꽉 찼을때의 쾌감이란.. 흠흠~
카트 모양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한데
제 경우는 RR에 가까운 위치에 하중이 갈수록 드라이빙이 편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욤? ㅎㅎ
깜장독수리..

뒤를 날리면서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ㅎㅎ 한번 장볼때 몇개월치 쌀과 휴지등등 엄청난 량을 사기에...
물건을 많이 쌓게만 하지 그런생각은 안해봤습니다 다음에는 MR FR로 도전해보겠습니다~

저는 쇼핑볼때 heavy-front 를 좋아합니다.
RR구조인 카트에서 앞만 무거우면 불안정한 직진성을 가지게 되겠지만, 뒤가 가벼운만큼 코너에서 뒤를 날린고 들어가는 방향전환 방법을 사용하기에 좀더 편하더군요. 실제 차가 이런 운동성을 보여준다면...... 당장 다른 차로 바꾸겠지요.ㅋ
컨트롤도 힘들고(자주 해줘야하고) 직진성도 떨어지는 구조.
생각없이 쇼핑할때면(예정이 없는 제품을 눈길 가는대로 넣다보면) 모든 짐은 죄다 뒤부터 쇼핑순선대로 차곡 차곡... ^^;

이마트 신형카트가 스티어링이 바뀌면서 핸들링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기존 카트는 얼라이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게다가 신소재를 채용한 경량화도~ ^^
바구니를 이용합니다(응?;;)
나름 마트매니아라서 굉장히 자주 가는 편인데, 혼자서 가면 자제가 안되도록 많이 사니 ㅠㅠ
국내 마트들은 대략 구조가 비슷하다보니, 어딜 가든 다른 사람들 이끌고 바로바로 물건 찾아줍니다. ㅋㅋ

저는 뒤에서 밀면서 운전하는데 앞에서 여친이 붙잡고 핸들링을 방해하면 짜증내는 타입입니다.
다음코너에서 CP찍고 파고 들어야 앞쪽에 가는 아주머니를 앞지를 수 있는데 말이죠 ㅎㅎ
전 직원이라 화물 6륜 L카로 최대적제를 고민합니다 (......) 잘못쌓으면 드리프트시 화물 추락으로 사고 위험이....
뭐 바쁘면 트레일러 출동해야죠 파렛트 탑제 가능한 운송 제키 파워 드리프트! (.......)
아 그리고 운전은 전륜 조향이 가능한 제키가 가장 편합니다. 무게 덕분에 관성 붙으면 확 잘가기도 하지만 브레이크가 가끔 안걸려서 (...)
그리고 직원의 꿈의 로망 최후수단 전동 제키가 출동하면 모든 마트 내부 운전을 종결할수 있습니다. 물론 점장님한태 걸리면 맞습니다 (.............)
코스트코는 지게차가 다한다고 하던데 가끔 그런거 보면 부럽기도.....
이마트에 캐셔로 근무하시는 정용진씨에게 물어보니 모든 사람들이 축이 부러지는 정도의 오바 로드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물론 서킷(?)을 나갈 때 과적단속초소(?)에서 벌금(?) 엄청 내겠지만 말이죠...

아이를 태우고 터보로 카트가 변신됩니다.
부스트가 터질때 제일 좋아라 하는군요.. ^^
대형마트에선 라이센스가 없어 위험하고 동네 중형 마트에 써킷 이나 NH에 자주 나갑니다.

heavy front로 맞추면 매장 물품사이에서는 핸들링이 불편하지만,
무빙워크 갈아탈때(층 바뀔때) 뒤를 날리면서 코너링하면 front가 CP를 찍으면서 1대쯤 추월가능합니다. ㅎㅎㅎㅎㅎ
코스트코는 정체가 넘 심해서
드라이버는 걍 집에 가고 싶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