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MK6 GTI 차종입니다.
200마력 대중화(?) 시대에, 출력부족에 대한 갈망으로 고민중 입니다.
APR 이나 베테라우어 등의 ECU 튠 시, 센터에서 보증수리 받는데 문제가 없을 런지요?
타 동호회 검색해 보니, "안걸릴 확율이 높으나, 혹시모르니 보증끝나면 해라~"식의 답변이
가장 많던데, 확실한 사실을 아시는 분 계실런지요?
튜너들의 FAQ를 보니, 튠으로 인한 고장임이 딜러에서 입증되는 고장을 제외하고는 워런티에
문제없다... 이런식으로 되어 있던데, 과연 국내의 서비스센터에서도 통용이 될런지요?
또하나 궁금한 점이 있는데, 국내차종 터보 GDI 엔진이 나온지가 꽤 지났는데, 아직까지 맵핑하는
튜너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수요부족?실력부족?
원칙적으로 보증삭제. 그러나 ecu튠은 엔진밋션에 생긴 문제가 아니면 잘 문제삼지 않습니다.
뭐 vdc 끄면 보증 날라가는 차도 있는데요ㅋ ㅋㅋㅋ

2006년 5세대 gti 처음 들어왔을때 칩튠후 블로우 ? 이후로 엔진/미션 워런티 문제 생기면 거의 걸러 내는 것 같더라구요.
어드바이저와 친하기가 힘들고 서비스 받는 입장에서 그렇게 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물론 진상떨거나 빡빡하게 굴면 규정내세우면서 해줄것도 안해주는 것이 서비스 업이겠지만...
몇번이나 밀고 갈아엎었는지 까지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워런티에 관해서는 문제가 생기면 본인책임입니다. 믿을만한 샵에서는 보증을 걸고있지만 막상 문제생기면 피곤합니다.

MK5 APR stage2 를 탔었는데요...사실 조금 스트레스 받습니다.
요새 ECU 튠이 괜찮아서 잘 트러블이 나진 않지만 트러블이 날경우(특히 비싼 파츠등에서) 워런티 요구하는게 복불복이라서 타면서도 조금 찝찝한 느낌입니다.
아날로그적으로 말씀드리면 쬐금 불안하거 잘 참으시면 하시고, 못 참으시면 나중에 워런티 끝난 다음에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GDI 경우는 맵핑이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실력문제인듯하지만 워낙 시장에 크니까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수요부족은 아니라는 거죠^^)
ecu튠을 하시면 원칙적으로는 as가 거부됩니다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ecu를 했는지 안했는지 일일이 검사하면서 작업을 하지는 않구요
ecu맵핑을 한 오너분들 대부분이 트러블이 생기면 무조건 ecu맵핑부터 의심하고 본다는 생각이 문제가 되는거같습니다
자동차의 부품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수명이 다하면 고장이 날 경우가 있습니다
as기간 내에 고장날수도있구요 신차였을때도 고장날때가 있습니다
근데 이걸 무조건 ecu맵핑했으니 고장났다라고 하는 고정관념이 무서운거같습니다
하물며 ecu맵핑후 브레이크등 전구가 나갔다고 하시는분들도 있으니까요...

GDI 부터는 기존의 파워PC 계열 MCU 가 아닌 인피니언 트라이코어가 쓰이는데 현대가 유독 플래싱 패스워드를 걸어놔서 읽지를 못합니다. 2010 Euro5 부터는 대부분 파워PC칩을 탈피하여 전세계 거의 대부분 업체가 트라이코어를 적용하는데 (심지어 트럭까지..) 아우디나 벤츠, BMW 등 유럽 대부분의 브랜드의 경우 이미 에프터마켓 플래싱장비가 이미 프로토콜을 개발해서 잘 쓰고들 있지만 유독 현기만 불가능 합니다. 칩 자체에 페스워드 때문이구요.. 조만간 실마리가 풀릴듯 한데... 기둘려 보시면 슬슬 시작할껍니다. 튜닝샵들 엄청 몸달아 있지요..

그리고 모든 이쓔에는 누가하던 (메이커에서 해주는 정규적인 이벤트 프로그래밍이나.. 에프터마켓에서 하는 매핑이나) I/O를 거쳐 발생하는 모든 플래싱 이벤트는 키로수/날짜/회수를 ECU 내부에 기록토록 하고 있습니다. 즉 ECU가 정규 통신포트를 이용하는 상황에서의 입출력은 100% 걸러냅니다. 다만 칩을 다이랙트로 디버깅을 하는경우는 피할수 있겠죠.. 근데 이것마져 책섬변경으로 거덜날 수 있있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확답 드리기 굉장히 애매한 문제입니다.
사실 ECU튠을 했다고 해도 센터 들어갈 때 마다 그걸 확인해서 문제 삼지는 않습니다. 결국 정비하시는 분은 그 날 차량을 담당한 미케닉이시니 그 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은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보증 정비, 수리하시는 분도 사람이니 그 분과 사이가 좋고 큰 문제 없으면 ECU튠으로 무조건적으로 보증이 날아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미케닉분들에게 안하무인식으로 대하시거나 너무 빡빡하게 이래라 저래라하시면 그 분도 사람이신지라 감정적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분이 소위 말하는 핀또가 나가서 문제삼으면 규정상으로 워런티 아웃이 맞으니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이건 꼭 A/S센터 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업종이 동일합니다만. ^^;)
결국 ECU튠이 되어있는것을 밝혀내서 보고하는것은 담당 미케닉이니 굳이 그렇게 하시도록 만들지만 않으시면 보통 큰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