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십니까? 레이싱디엔에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와인딩이나 서킷 주행시 착용하시는 레이싱 글러브에 관해 여쭙고자 합니다.
스파르코, OMP, 알파인스타 등 해외 브랜드 제품들이 수입되어 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사용하시면서 착용감이나 불편했던 부분, 혹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 어느 제품의 이런 부분은 좋더라 하는 것과 같은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2012년 내년도부터는 레이싱 슈트와 레이승 글러브와 같은 전문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라 많은 도움 주셨으면 합니다.
의견 주신 분들 중 세 분 정도 무작위 추첨으로 스파X코 사의 카트용 장갑을 카피(?)한 글러브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고견에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안그래도 소재에 관한 고민이 가장 큽니다.
바닥면을 가죽으로 할 경우 대부분 스웨이드 재질로 만들어져 있던데 시합 같은 경우에는 손을 화재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역할도 있어야긴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스티어링휠을 좀 더 잘 잡기 위한 것일까요?
요 근래에 나오는 제품들은 바닥면이 굳이 가죽으로 가지 않는 제품도 많이 보이더군요.
사이즈에 관한 부분은 국내에서 제작하는 만큼 수입제품과는 차별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팔목을 감싸는 벨크로 부분을 견고하게 하는 부분은 샘플을 만들면서 여러번 테스트 해보면서 보강해야 할 것 같으네요.
PS. 한글표기는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스웨이드가 맞는 표기라고 나와 있습니다. ㅎㅎ
공군 비행기 조종사들이 쓰는 장갑을 사용중인데 핸들 그립감이나 조작감이 참 편했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84741865&frm3=V2
장갑을 끼고 빼는 것이 불편할 뿐 타사(사X먼, OXP저가형) 제품보다 훨씬 느낌이 좋았습니다.
핸들은 스웨이드 재질입니다.
제품들을 많이 써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스웨이드 핸들과 가죽핸들에 따라서
손바닥에 덧대는 재질도 틀려야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제품 출시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물론 가격도 착하면 더욱 좋겠죠..^^

그리고 스포츠 주행용 짧은 목+가죽 드라이빙 저렴한 장갑은 어떨까요?

넵 제 의견으로는 얇은(가벼운) 천에 손바닥부분은 스웨이드 손가락은 논슬립 고무, 폈을때보다 손을 쥐었을떄 편한 제단, 재봉선이 바깥쪽으로 되어있는거, 손목 벨크로는 허용범위가 넓으면 좋겠습니다 라는건 저만의 생각
여러분들의 의견을 보면서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김동욱님의 의견에 댓글로 잠시 언급했지만, 스포츠 드라이빙이나 시합 때 장갑을 착용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맨손일 경우 손에서 땀이 나서 미끄럽다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즉, 스티어링 휠에 대한 그립을 위한 것과, 화재사고로부터의 보호일 것 같긴 합니다만, 추가할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가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닥면의 패턴과 젤패딩이 들어가 있는 부위가 제품마다 많이 달라서 스티어링 휠을 잡았을 때 어떤 패턴이 가장 그립감이 좋고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 이와 관련해서도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손에 살이 많고 손가락이 굵은 사람을 위한 사이즈도 고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스포츠용은 너무 거창한 그러니까 스웨이드 같은게 아니고 가죽에 손바닥쪽에 미끄럼방지처리만 해서 가격대가 저렴했으
면 하는 바램입니다.

핸들 재질이 가죽인 경우와 스웨이드인 경우(일반적으로 경기차량 극히 일부만 스웨이드 핸들이겠지만요)에 따라 글러브 재질도 각기 다른 게 맞는 듯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각기 다른 재질의 핸들을 2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트랙주행에 있어서는 오로지 최대한의 그립감이 최우선시 됩니다. 스웨이드재질의 핸들에는(핸들의 스웨이드는 대부분 조금 거친 편이 그립감은 좋습니다만) 일반적인 중저가 수입(푸마,알파인스타, 스파르코 등) 글러브 다 무난한 그립감을 제공했으나, 가죽재질의 핸들일 경우 중저가의 스웨이드 글러브는 너무 미끄러워서 과도한 스티어링조작에서는 상당히 불안한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미끄러집니다.)
결국 그립감을 위해 가죽핸들에는 골프 장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우레탄이 코팅된)
대다수의 스티어링휠 재질이 가죽이라고 봤을 땐 결국 스웨이드라 하더라도 여러 재질을 덧대어서 적은 힘으로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수준의 재질 혼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덧개는 재질이 두꺼워서도 안되겠지만요..
전형적인 레이싱글러브는 손목까지 보호하게 되어있더라구요. 평상시에 사용하기 부담스러워서 구입하기가 꺼려지더군요. 야구글러브 정도의 길이도 제작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손목부분에는 벨크로가 있었으면 합니다.

스파르코 레이싱 장갑이 아마 스웨이드 재질에 뒤집어진 스타일일 껍니다. 상당히 손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시접이 손가락에 닿지 않기 때문에.. ^^ 레이싱 경기용은 화재에 강한 노맥스 원단(FIA나 SFI 인증의 경우)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때문에 손목 밑에까지 길게 내려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스포츠 드라이빙 장갑으로는 짧은 목, 가죽(많은 핸들이 가죽이므로), 핸들 닿는 면적을 제외한 곳은 통풍을 고려한 펀칭 등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물론 반장갑 스타일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이탈리안 슈퍼카 속에 있음직한? 카멜색이면 더 좋겠는데 ㅎㅎ
가급적이면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덧대는 재질이 있어서 감이 둔해지는 것 보단 없는 것이 더 편하고 운전하기에 좋았습니다.
이 제품은 외국에서 팔리는 드라이빙 장갑입니다

대중성을 고려한 스포츠 드라이빙 글러브가 목적이라면 저도 허주영님 의견과 비슷합니다.
1. 손바닥 부분은 even하고 미미한 덧댐의 가죽 재질 (왼손은 얇을수록 좋은데 오른손은 수동 조작시 약간의 덧댐이 좋더군요)
2. 장시간 핸들 그립에 편안한 인체 공학적인 설계 혹은 편안한 두께의 가죽 재질
3. 통풍의 용이함
참고 사이트:
http://www.bionicgloves.com/shop/?cat=8&id=32#.Ts0nDLIyjTk
http://leatherglovesonline.com/np/MensGloves-ByStyle-Driving.htm
주로소규모의 경기? 짐카나 등에 참가하다 보니
잦은 핸들조작으로 손톱에 의한상처를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저렴한 골프장갑 많이 이용들 하시지않나요?
생각외로 이마트 같은 할인점에 있는 저가의 아웃도어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간단한 산행용 장갑들 중에서 바닥은 얇고 쫀쫀한게 큰 부담을 주지 않고 편했던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바닥쪽에 봉제선이 많거나 조각을 덧대게 되면 파지할때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전문적으로 사용할 것이냐, 일반 공도에서도 사용할 것이냐에 따라 수준이 다르겠지만요.

얇은 소재의 가벼운 드라이빙이나 스포츠 드라이빙 목적이라면 편하면서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장갑을 주로 찾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손에 땀이 많이 나게 되서, 통풍이 안되면 금새 냄새와 걸레화 촉진현상이 ^^
레이싱 장갑으로 가면 두께가 두꺼워 지다보니 재봉라인이 바깥으로 빠진 스타일이 훨씬 손에는 편했는데, 문제는
두껍다 보니 손 사이즈와 잘 맞지 않으면 엄청 불편하더군요. 특히나 전 손가락이 제가 원하는 것보다 짧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메이커나 색상등은 떠나서 손 집어넣고 딱 맞는놈이 우선이더군요.
스키장갑을 일년에 두세켤레씩 걸레로 만들다 보니, 이상하게 국내 제품들보단 일본 제품들 피팅감이 좋더군요.
국산도 가격이 만만치 않았는데 대부분 손이랑은 안맞고 일본에서 수입된(만든거야 뭐 C국) 제품들이 좀더 편하더군요.
암튼! 좋은 장갑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의견 주신 모든 분들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시합용에 필요한 레이싱 글러브를 먼저 준비하려고 하였으나, 회원님들의 의견을 보았을 때 스포츠 드라이빙용 글러브도 동시에 진행해야겠습니다.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 글러브를 끼는 손의 형태나 길이도 제각각이라 맞춤 장갑형식이면 가장 좋으련만 비용과 제작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그렇게는 할 수 없는 점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회원님들의 모든 의견 수렴해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글러브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본문에 올려놓은 카트용 장갑은 모든 분께 드리고 싶으나 그렇게는 할 수 없는 점 부디 양해 바라며, 임의로 세 분 추첨해서 쪽지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손바닥 부분이 스웨드 재질이라 가죽 스티어링휠에는 관계없으나,
알칸타라 스티어링휠과는 매칭이 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_소재에 대한 고민
수입제품들이다 보니 사이즈에 불만이 있는데
대부분 손가락 부분만 길어 꽉 들어맞는 느낌이 부족했습니다. _(한국인)체형에 관한 고민
팔목을 감싸는 벨크로(유일한 고정 및 조절장치)가 견고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멋진 제품 기대하겠습니다!!
PS. [suede; 스웨드, 스웨이드] 한글표기 뭐가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