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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tn.co.kr/_ln/0102_201111241104574058
윗 링크 클릭하면 자세한 기사내용 나옵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테스트한 일산화탄소 유입 테스트 결과표라고 합니다. 제차가 스파크인데요. 유독 다른차에 비해 트렁크에서의 일산화탄소 수치와 실내에서의 트렁크 수치가 너무나 다른게 좀 의아하더라구요.
스파크는 기본적으로 6:4폴딩이 되는데 폴딩되는 시트사이 틈새가 은근히 큰편입니다. 근데 차실내 일산화탄소 수치는 아우디 SM5 다음으로 적은 1.1PPM만 검출되었습니다. 비단 스파크뿐만 아니고 다른차량 테스트결과값도 약간 이해가 안되고 말이죠(저 테스트대로라면 이클립스는 절대로 타고다니면 안되는 차량이네요)

근데, GSL 이라는 트림이 있나요 ??? 라고 쓸려고 했는데. 가솔린 약자겠군요. ㅠ.ㅠ
트림 구분 안해도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차종별 기준도 불명확한 거 같고... 그닥 신빙성은 안가네요.
하지만 얼마 전 모 매체에서 진행한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기도 하고.

데이터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결과값인데 실험조건 등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교통안전공단을 가봐도 보도자료에만 올라와 있고. (제가 못찾는건지)
차량 수급 문제가 있으니 트림까지 맞추는 등의 세세한 조건은 일치시키기 어렵더라도, 언제/어디서/어떻게 측정했는지는 언급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차종과 결과값만 올려 놓으면 그냥 믿어야 하는건가요 ?
제가 못찾은 거라면 제 얘기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무시하셔도 되겠네요. 첨부된 HWP 파일을 안봤었습니다. ㅠ.ㅠ

이클립스는 충격과 공포의 숫자군요 -_-;;
이름도 비슷한 이클래스 역시 상당히 놀라운 수치고...
메이저 수입차브랜드중 BMW만 리스트에서 빠져있는데 ..왜 그럴까요.. 흠

위 김영석님께서 써주신 hwp 파일은 http://www.ts2020.kr/bbs.action?cmd=View&bbsCd=68&ctgCd=&bbsSeq=331&pageNum=1&searchCtgCd= 에 첨부로 붙어 있습니다.
대충 훑어봐도 여러 가지 조건을 감안하여 잘 설계한 신뢰도 높은 실험이네요. 선루프와 해치백 조건을 명시한 것도 훌륭해보입니다. 위 여러 분들의 생각과는 달리 트림에는 별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험에서는 영향이 유의미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제외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것이 신뢰를 할 수 없는 이유라면야, 트림이 일산화탄소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 우선이지요, 과학적이라면.
참고로 일산화탄소는 공기보다 무겁고 캐빈은 트렁크보다 일반적으로 압력이 높습니다. 캐빈과 트렁크 사이의 orifice(로 모델링할 수 있는 coupling?)의 직경도 문제겠지만 캐빈 내외 전체적인 공기의 흐름과 실링, 공조 장치 등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일반화하기 힘든 문제일 것입니다.
다른 질문인데요~ 요즘 차량에 이오나이져 많이들 달려 있는데 이오나이져는 일산화탄소를 정화는 못시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