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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집앞에서 친구들 만나 수다떨던중 벌어졌던 일입니다.
아저씨가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왔다 차에 치여 죽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강아지 키웠었고 넘 이뻐하는데 자식같이 키우는 강아지가 그렇게 죽으니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뒤늦게 아주머니도 나와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운전하시던 분도 깜짝놀라 급브레이크까지 밟았는데 그대로 죽고 말았습니다.
다들 잘 아시고 하시겠지만 가족이나 다름없는 강아지가 죽는일은 없어야겠죠..
집앞에 잠깐 데리고 나가실때도 "목줄" 꼭하세요~
아저씨가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왔다 차에 치여 죽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강아지 키웠었고 넘 이뻐하는데 자식같이 키우는 강아지가 그렇게 죽으니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뒤늦게 아주머니도 나와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운전하시던 분도 깜짝놀라 급브레이크까지 밟았는데 그대로 죽고 말았습니다.
다들 잘 아시고 하시겠지만 가족이나 다름없는 강아지가 죽는일은 없어야겠죠..
집앞에 잠깐 데리고 나가실때도 "목줄" 꼭하세요~
2008.03.25 01:03:18 (*.51.214.6)

아이고 개가 무슨죄가 있겠어요 정말 안타까운 경우네요 지금도 2마리 키우고 있는데 목줄은 항상 해야되죠 [그래도 불안해서 인도를 다니더라도 안고 댕기고 산책로에서 내려놓곤 한답니다]
2008.03.25 01:07:29 (*.42.184.125)

목줄과 더불어 배변봉투도 챙겨주세요 ^^*
자전거 타다보면 목줄을 길게하여 갑작스럽게 뛰어나오면 ...저도 놀랜답니다.
자전거 타다보면 목줄을 길게하여 갑작스럽게 뛰어나오면 ...저도 놀랜답니다.
2008.03.25 01:08:59 (*.232.74.221)
목줄은 정말 필수입니다.
저희 집 강아지도 목줄 없이 방목(?) 하다시피 방치했다가 다리불구 되어 현재도 힘들게 연명하고 있습니다. ㅠㅠ
저희 집 강아지도 목줄 없이 방목(?) 하다시피 방치했다가 다리불구 되어 현재도 힘들게 연명하고 있습니다. ㅠㅠ
2008.03.25 01:15:47 (*.120.193.229)

저도 강아지 2마리 키우는데... 목줄 안하고 데리고 나오거나 배변봉투 안챙겨서 나오는 사람들 보면 진짜 짜증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개들은 사람이 아닌데 차도로 뛰어들면 어쩌려고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2008.03.25 02:40:47 (*.25.141.250)

저도 두마리^^ 예전에 길가다 차 바퀴에 치여 죽는 강아지 보고는 밖에 데려 나가는거 조차 겁나더군요. 목줄 필수인데 목줄 안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볼때마다 걱정되더군요. 강아지 키우는 사람 만날때마다 항상 강조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아지겠죠.
2008.03.25 07:18:13 (*.238.97.144)

이곳은 개도 매년 세금 내야하구요... 개가 차도로 뛰어들거나 해서 사고가 나면
개주인 벌금뭅니다...개산책중 길거리에 응가도 배변봉투에 안치워가면
벌금...
개주인 벌금뭅니다...개산책중 길거리에 응가도 배변봉투에 안치워가면
벌금...
2008.03.25 09:16:11 (*.51.214.6)

배변봉투 안챙기는사람들 정말 개키우는사람으로써 저주스럽습니다 아 진짜 산책로에 왜 개출입을 금지했는지 이해할만해요.....
예전에 정말 개념상실로 진돗개 키우던 분이 저희 집 스피치만 보면 물라고 시켜서 결국 한 번 된통 물리고, 말리던 저희 어머니까지 다치셔서 홧김에 그 주인 보는 앞에서 그 집 진돗개 세 마리를 벽돌과 쇠파이프로 보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에구... 쓰잘데기 없는 여담이 길었습니다만 자식같이 키우던 강아지를 잃으신 그 분도 참 슬프시겠네요. 죽은 강아지는 부디 좋은 곳에서 잘 쉬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