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십니까 ^^
제차 파손(뒤빵을 100프로 대물)으로 국내 부품수입 업체에 견적을 받아보니
가격이 황당하여 집사람 외국어 실력을 빌어
제차 부품을 중간 업자 안통하고 직접 수입했습니다.
원가에 집사람 수고비 정도 붙여서 보험회사에 청구를 하려 하는데
보험회사에서 인정을 안하려고 하네요.
직접 청구 해보신 분들 팁좀 부탁드립니다.(__)꾸벅.

무조건 덜 주려고 하는 애들이 보험사 직원들인데 자기들로서는 손안대고 코푼 격이죠....
상대방의 100% 과실로 보험처리 받을 땐 렌트카 써가면서 느긋하게 처리하셔야 합니다..
보험처리를 많이한 공업사(1급공업사면 좋음)를 통해 하시는게 일단 정신건강 측면에서 권해드려요. 물론 잘 아는
공업사에서 하셔야하구요. 당근 그쪽 수고비도 줘야합니다.
수입할때 송금했던 내용이나 수입신고필증 등으로 수입한 내역을 주면 해줍니다만...본인의 인건비 산정은 안되겠죠.
보험사에서도 보통 증빙때문에 요구하는건데.....중간 사업자를 통하면 쉽게 해결되지만 개인이 하려면 증빙서류를
만들기가 거시기 해서 그럴껍니다.
미수선처리도 역시 쉽지는 않구요. 담당자를 잘 요리하셔야합니다. 물론 견적 100% 주는일은 없고 보통 80%이하를....
일단 사업자를 통해야 쉽게 해결되는데 사업자도 중간에 끼면 세금문제등이 있어서 그냥 해주지는 않을껍니다.
그런게 싫으시면
민원을 넣어버린다고 겁을 주시면....약간 움직임이 있을거구요.
그래도 안되면 진짜 증빙 서류 다 준비해서 민원을 넣으시면 쉽게 해결은 될것입니다.
보통 자차는 힘들지만 타차량 피해는 쉽게 해결되는데 상대방 보험사가 어디인지 좀 깐깐하네요.
너무 착해보여서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부품 싸게 가져왔는데 안해주는거 자체가 좀 아이러니인데.......먼저 보험사 담당자랑 합의 보시고
진행했으면 쉽게 해결됐을것 같네요.
아뭏튼 좀 귀찮긴 하지만 해결은 될껍니다.
당연히 안되죠..^^
보험처리 하셨는데 굳이 왜 견적을 낮추셨는지..
국내 업체에 견적 받으시고 그 견적을 토대로 미수선처리 하여 현금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그 돈으로 적당히 수리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하죠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