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2002 A6 3.0 Quattro 를 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제가 사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도장 공사를 해서 바닥이 쫀뜩쫀뜩하게 바뀌었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휠을 끝까지 돌린 상태에서 회전을 하면 '투둑' 하고 한쪽 바퀴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 같은 현상이 나타나네요.

4륜 구동에만 나타나는 타이트 코너 브레이킹 현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전에는 못느꼈었는데 마찰력이 높아진 탓일까요?  아니면 제 차의 LSD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

 

둘째로, 제 차의 히터를 세게 틀면 진회색의 스펀지 필터(캐빈 필터 또는 먼지와는 다릅니다.) 가루가 조금씩 날립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스펀지 필터가 노후되면서 부스러져 날리는 것 같은데... 혹시나 싶어서 캐빈 필터 교환하면서 그 밑에 있는 부착되어 있는 스펀지 필터를 확인해봤습니다만 육안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혹시 대쉬보드의 송풍구 안쪽에도 이런 스펀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나요? 가루가 많이 날리지는 않습니다만 히터를 틀고 나면 대쉬 보드 위에 떨어져 있는 가루가 매우 거슬리네요.

어떻게 해야할 지 아시는 분의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