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3rd로 올드재규어가 탐나는데..
96~7년식 다임러 가격 600
매물을 보고 왔는데
미션c, 엔진 b, 바디 b 정도이고
여튼 완벽하게 하려면 얼추 2~3년에 1~1500은 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뒤에 붓는거야 돈 생기면 생길때마다 .. 무리 안하고 복원하면 된다쳐도
그냥 잘하는 일일까요?
완벽한 라인에 .. 진정한 올드 럭셔리 자태..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그것말고는 메리트가 전혀 없는차인데 ..ㅋ

저도 그정로 연식 재규어 XJ를 사서 소유하고 싶은 맘이 있는데.. 브리티쉬 그린~~ 색으로요...
잘하는 일인듯 해요~~~ 홧팅입니다..
다음 글을 기대할께요~~

딴 소리입니다만 다임러는 V8인가요? 저도 브리티쉬 그린컬러에 크롬도금이 번쩍이는 구형 XJ를 소유하고 싶어요 ^^
재규어가 아니어도 어느정도 올드하다는 평을 듣는 차라면 마음에서 결정을 이미 내리고 상태 좋은 차를(가격도 비싸겠죠) 골라 가심이 맞다고 봅니다..
차가 좋으면, 그 뒤에 따르는 고생은 감수할만 하지 않을까요..

재규어 너무 멋진 차죠.
벤츠, 비머, 롤스로이스 등 이런차를 타면 "돈이 많은 가보다"하고 지나치는데..
재규어XJ 깔끔한 것 타고 지나가는 모습 보면 한참을 쳐다보게됩니다. 도데체 어떤 사람일까... 돈과 지성을 겸비했나? 하고요.
저분은 클래식 음악만 들을거야~~~ 하면서
구형일수록 그 정도는 강해짐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애시당초에 모든게 완벽한 A급에 가까운 차를 기다렸다 사시는게
가격이 비싸지더라도 수리비보단 쌀것 같더라구요.
보배드림에서 Y2쏘나타 폐차를 구해와서 하나하나 정비하시는분 보고있자니..한숨푹푹나오더라구요.
모터블로그에 피터라는 친구도 E30 고철덩어리를 줏어와서 고치겟다고하는데..내외장 파워트레인도 폐차급이지만
섀시가 녹슬어서 복원의 의미가 없어보이더군요 레몬레이스 나갈정도로만 고친다면 모를까

다만 사정이 생겨 처분하거나 복원 예산을 벗어나면 복원이어렵다면 비추입니다.
끝까지 소장하실거라면 마음가시는데로 해도 상관없으실듯 합니다.

가지고 끝까지 갈 결단이 없다면 안하는것이 나을겁니다... 다만 자신의 코드와 맞는 차가 걸릴 경우엔 끝까지 잘 가더군요.^^ 주변 지인도 C36복원에 시간가는줄을 모르십니다.ㅎㅎ

저도 그걸 1년째 고민하고 있습니다-_-; 브리티쉬 그린색 재규어...근데 돈도 돈이지만 시간 부분에서 자신이 없네요.

여유되신다면 3rd로는
한쪽 주차장에 세워져있는것만 봐도 뿌듯할것같은 차이니까요
제규어는..
돈이 있다고 소유할수있는차가 아니니까 ^^..

차라는 것이 꼭 금전적으로만 따질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질러 보시라고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2000~3000정도는 예상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므로 중립!을 외쳐봅니다. ㅎㅎㅎㅎ 참고로 제가 1년 반전에 입양한 S3도 현재 상태 75%~85%정도라고 느끼고 있는데(물론 완전 신차상태 기준으로) 약 1000만원정도 깨진 것 같습니다.;;;;; 각오하시고 입양하신다면 감당할만 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ㅎㅎㅎ
제가 현재 96년식 재규어 xj 6 4.0 브리티시 그린 모델을 복원하고 있습니다만, 상당히 매력적인 차량인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천천히 복원해나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력이 되신다면 한번 질러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드 재규어하면 고장이 많이 날까봐 겁을 내시는데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올드 재규어 디자인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흐뭇합니다.제차도 지금 복원중인데, 시간이 안나서 저렴하게 판매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혹시 생각있으시면 답글 주세요~^^
저도 올드카 하나 키워보고 싶어서, 재규어 xj6, bmw e32,34,38 등 틈틈히 구경합니다.
여건되신다면 질러서 키워보시는게 어떨까요? ㅎㅎㅎ
들어가는 돈이야 차차 들어가는 거니까요. 세워 놓고 고쳐 나간다면 정말 즐거울듯 합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