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중고차량을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인디애나주 kokomo라는 곳에 있는 딜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는데 딜러가 링크로 연결해 놓은 카팩스도 이상이 없는데 하나같이


kbb시세보다 대략 1000~2500불 정도 저렴합니다. (거의 private party 가격정도)


물론 카팩스에 드러나지 않는 사고도 많다는 것은 알고 있고  싸고 좋은 중고차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딜러가 가지고 있는 차량들의 가격들이 모두 싸다는게 이상합니다.


그 차량들이 전부 카팩스에 나오지 않은 사고를 숨긴 차량이라고 보기도 애매합니다.


혹시나 해서 certified used car에 대해 시세를 확인해 봐도 kbb시세에 비해 심하면 2000불정도 쌉니다.


딜러가 인터넷에 제시하는 가격이 이렇게 싼 이유는 뭘까요?


1. 우리나라 중고차 업자 처럼 전부 낚시 매물이다.

2. 가지고 있는 차량이 전부 카팩스에 드러나지 않는 사고차량들이다.

3. 딜러가 너무 양심적이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4. 차량 구매시 이것 저것 강매를 해서 결국은 다른데와 비슷하다.

5. 연말이라 재고를 줄여야 해서 가격을 내렸다.


제가 관심있는 차량은 2008년식 시빅 lx 세단 

(VIN # 1HGFA16548L058639) 입니다.

카팩스도 깨끗하고 3만마일에 해당딜러가 판매했다가 다시 trade-in으로 받은 차량 같습니다.

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이 kbb시세와 비교하면 거의 개인거래의 fair condition 가격입니다.


이런데서 차량을 구매할 때 정비소에 가서 PPI를 하고 구매하면 안전할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