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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브랜드 동에서 퍼왔습니다.
세계 자동차시장은 중국이 세계 3위의 생산국으로 부상하면서 더욱 치열한 가격경쟁과 신차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도요타는 작년에 노조가 스스로 임금을 동결하기도 했으며, BMW는 얼마 전 8000명 이상의 직원해고를 발표했다.
반면 현대차에서는 며칠 전 일거리를 둘러싼 노조 간의 갈등으로 불법 파업사태가 발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작년에 국내외 공장에서 260만 대를 생산해 4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 중 국내판매는 생산대수로는 전체의 4분의 1, 판매금액으로는 전체의 3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모두 수출되거나 현지공장에서 생산되어 해외에서 판매됐다.
이익의 기여도를 보면 전체의 3분의 1 수준인 국내판매에서 1조6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반면 수출에서는 고작 2000억 원 남짓한 이익을 남겼을 뿐이다. 한마디로 국내에서는 이문이 많은 중대형차가 비싸게 팔리고, 해외에서는 마진이 적은 중소형차를 싸게 많이 판다는 얘기다. 상대적으로 비싼 차값을 지불하는 국내 소비자의 말없는 협조에 의해 현대자동차는 기술개발 재원도 확보하고 임직원의 급여도 올려주는 셈이다.
전경련이 분석한 '주요 자동차 기업 임금-생산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자동차 6개사 중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성이 포드, GM, 도요타, 혼다에 비해 많이 떨어지며, 그 격차도 더욱 벌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차의 1인당 생산대수는 도요타의 43%, 1인당 영업이익은 도요타의 22% 수준에 불과하다. 그런데 2006년 1인당 평균 연봉은 현대차가 5698만 원으로, 도요타의 5496만 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중이 11%를 넘어서는 등 비용구조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현대차의 인건비 증가율은 도요타의 배 수준이다. 현대차 국내외 사업장을 비교해 보더라도 해외사업장의 생산성이 국내사업장보다 높지만 임금수준은 오히려 반대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렇듯 국내자동차의 판매가격구조와 생산성, 이익구조를 보면 참으로 불가사의하고 쉽게 이해되지 않는 측면이 많다. 앞으로도 이렇게 비합리적인 현상들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현대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정은 쉽게 차가워질 것이다. 높은 관세장벽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의 수입차 점유율은 5%를 넘어섰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물론 수출지향 공업화 초기에는 자국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수입차에 대한 높은 관세장벽과 가격차별적 덤핑수출을 용인하는 이른바 '기울어진 경기장'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 도요타도 상당기간 일본 정부의 수입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세, 외국인 투자규제, 위기시 공적자금 지원 등 보호무역정책의 수혜를 입었고, 그것이 오늘의 렉서스로 대표되는 자동차제국의 기반이 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현대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50%에 달하는 반면 도요타는 자국 판매량이 30% 미만이다.
과연 현대차가 높은 수입관세를 비롯한 정부의 보호장벽 뒤에서 경쟁력을 키워낼 수 있을까. 언제까지 국내소비자들이 국내외 가격차별의 당위성을 이해해 줄까. 내수 판매가 30% 미만으로 떨어져도 현대차가 지금과 같은 이익률을 올릴 수 있을까. 생산성은 도요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데 임금은 매년 올리는 것이 타당할까. 그러고도 세계시장에서 제값 받고 판매대수를 늘릴 수 있을까. 현대차 경영진과 노조는 이러한 물음에 빨리 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내소비자들은 언제 돌변하여 착한 애국심보다 소비자권리를 앞세우게 될지 모른다.
자동차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주력산업이자 가격과 품질경쟁이 가장 치열한 산업 중의 하나다. 따라서 적절한 보호무역의 정당성이 인정되는 영역이지만 그것은 수출경쟁력의 빠른 향상을 위한 것이지 생산성을 앞지르는 임금상승, 경쟁국보다 높은 노동비용까지 용인하는 것은 아니다.
점점 커져가는 '소비자 권력'을 외면하는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현대차 노사도 소비자권력이 발언권을 행사하기 전에 스스로 변해야 된다. 지난 시절 잘못 만들어진 '노사 간 단체협약 규정'을 미래지향적으로 과감히 수술해 경영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것이 노사가 상생하면서 국내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된다.
현대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대표
...
그럼에도 불구, 현대의 내수 독식은 앞으로도 한동안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a/s 편의 , 시선에 대한 부담 때문일까요
정부의 지나친 현대 뒤봐주기가 제대로 한몫 하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전체 비용 대비 11%의 인건비 구조를 갖고 있다는 건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예측되는 건 결국 다같이 죽자라는 것 밖에 안될텐데 말이죠
언제까지 그 부담을 '자국민' 등에 얹어줄런지 모르겠네요
내수 판매율이 25% 이하로 떨어질 그 날을 기원해봅니다.
현대를 위해서도, 우리들의 소비주권을 위해서도
세계 자동차시장은 중국이 세계 3위의 생산국으로 부상하면서 더욱 치열한 가격경쟁과 신차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도요타는 작년에 노조가 스스로 임금을 동결하기도 했으며, BMW는 얼마 전 8000명 이상의 직원해고를 발표했다.
반면 현대차에서는 며칠 전 일거리를 둘러싼 노조 간의 갈등으로 불법 파업사태가 발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작년에 국내외 공장에서 260만 대를 생산해 4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 중 국내판매는 생산대수로는 전체의 4분의 1, 판매금액으로는 전체의 3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모두 수출되거나 현지공장에서 생산되어 해외에서 판매됐다.
이익의 기여도를 보면 전체의 3분의 1 수준인 국내판매에서 1조6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반면 수출에서는 고작 2000억 원 남짓한 이익을 남겼을 뿐이다. 한마디로 국내에서는 이문이 많은 중대형차가 비싸게 팔리고, 해외에서는 마진이 적은 중소형차를 싸게 많이 판다는 얘기다. 상대적으로 비싼 차값을 지불하는 국내 소비자의 말없는 협조에 의해 현대자동차는 기술개발 재원도 확보하고 임직원의 급여도 올려주는 셈이다.
전경련이 분석한 '주요 자동차 기업 임금-생산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자동차 6개사 중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성이 포드, GM, 도요타, 혼다에 비해 많이 떨어지며, 그 격차도 더욱 벌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차의 1인당 생산대수는 도요타의 43%, 1인당 영업이익은 도요타의 22% 수준에 불과하다. 그런데 2006년 1인당 평균 연봉은 현대차가 5698만 원으로, 도요타의 5496만 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중이 11%를 넘어서는 등 비용구조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현대차의 인건비 증가율은 도요타의 배 수준이다. 현대차 국내외 사업장을 비교해 보더라도 해외사업장의 생산성이 국내사업장보다 높지만 임금수준은 오히려 반대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렇듯 국내자동차의 판매가격구조와 생산성, 이익구조를 보면 참으로 불가사의하고 쉽게 이해되지 않는 측면이 많다. 앞으로도 이렇게 비합리적인 현상들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현대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정은 쉽게 차가워질 것이다. 높은 관세장벽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의 수입차 점유율은 5%를 넘어섰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물론 수출지향 공업화 초기에는 자국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수입차에 대한 높은 관세장벽과 가격차별적 덤핑수출을 용인하는 이른바 '기울어진 경기장'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 도요타도 상당기간 일본 정부의 수입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세, 외국인 투자규제, 위기시 공적자금 지원 등 보호무역정책의 수혜를 입었고, 그것이 오늘의 렉서스로 대표되는 자동차제국의 기반이 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현대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50%에 달하는 반면 도요타는 자국 판매량이 30% 미만이다.
과연 현대차가 높은 수입관세를 비롯한 정부의 보호장벽 뒤에서 경쟁력을 키워낼 수 있을까. 언제까지 국내소비자들이 국내외 가격차별의 당위성을 이해해 줄까. 내수 판매가 30% 미만으로 떨어져도 현대차가 지금과 같은 이익률을 올릴 수 있을까. 생산성은 도요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데 임금은 매년 올리는 것이 타당할까. 그러고도 세계시장에서 제값 받고 판매대수를 늘릴 수 있을까. 현대차 경영진과 노조는 이러한 물음에 빨리 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내소비자들은 언제 돌변하여 착한 애국심보다 소비자권리를 앞세우게 될지 모른다.
자동차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주력산업이자 가격과 품질경쟁이 가장 치열한 산업 중의 하나다. 따라서 적절한 보호무역의 정당성이 인정되는 영역이지만 그것은 수출경쟁력의 빠른 향상을 위한 것이지 생산성을 앞지르는 임금상승, 경쟁국보다 높은 노동비용까지 용인하는 것은 아니다.
점점 커져가는 '소비자 권력'을 외면하는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현대차 노사도 소비자권력이 발언권을 행사하기 전에 스스로 변해야 된다. 지난 시절 잘못 만들어진 '노사 간 단체협약 규정'을 미래지향적으로 과감히 수술해 경영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것이 노사가 상생하면서 국내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된다.
현대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대표
...
그럼에도 불구, 현대의 내수 독식은 앞으로도 한동안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a/s 편의 , 시선에 대한 부담 때문일까요
정부의 지나친 현대 뒤봐주기가 제대로 한몫 하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전체 비용 대비 11%의 인건비 구조를 갖고 있다는 건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예측되는 건 결국 다같이 죽자라는 것 밖에 안될텐데 말이죠
언제까지 그 부담을 '자국민' 등에 얹어줄런지 모르겠네요
내수 판매율이 25% 이하로 떨어질 그 날을 기원해봅니다.
현대를 위해서도, 우리들의 소비주권을 위해서도
2008.04.06 21:55:05 (*.88.78.169)

인건비가 매출의 10%를 넘으면 망한다던데....=.=
생산라인에 자동화를 하려하면 일단 반대하고,
어쩔수 없다 싶으면 자동화된 공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하신다는...
자기가 하던거 로보트가 하면 다른데 가서 일하면 될것을...
대단하신 분들이죠...ㅡ.ㅡ
물론 필요한 부분들도 있고, 없으면 너무나 맘대로 휘두를께
뻔한 현실이 문제일뿐이지요.....
생산라인에 자동화를 하려하면 일단 반대하고,
어쩔수 없다 싶으면 자동화된 공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하신다는...
자기가 하던거 로보트가 하면 다른데 가서 일하면 될것을...
대단하신 분들이죠...ㅡ.ㅡ
물론 필요한 부분들도 있고, 없으면 너무나 맘대로 휘두를께
뻔한 현실이 문제일뿐이지요.....
2008.04.07 00:11:58 (*.42.179.134)
어쩌다가 주위 분 들께서 구입하신 현대차 얻어 타 보면, 요즘 새로 나온 현대차 품질에 깜짝 놀랍니다. 너무 너무 좋고, 조용하고, 안락하고, 옵션도 좋습니다. 우리 현대차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성능에 발전이 있었으니 당연히 그에 따라 차 가격도 높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차가 너무 좋아지는 동시에 비싸져서 현대차는 못 사게 됩니다. 99년 EF sonata구입이 마지막이 되었네요. 그땐 2.0스틱 Gold모델 A/V팩에 세이프티팩 ECS TCS SideAB 넣은 풀옵션이 1750만원 이었는데.. 용하다는 직영사업소 반장님들 찾아다니면서 시동 꺼지는거 밋션 토해내는거 쇽 잡소리 나는거 수십 번 수리 받다보니... 그 때 그 경험때문에, 사실 현대차에서 신차가 나와도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비록 안 사지만 현대차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04.07 00:39:08 (*.106.73.68)
1인당 생산 대수의 통계에서 도요타의 43% 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43%인지 명확히 명시되지 않는군요. 이 수치에 비정규직 인건비, 그리고 노조의 전환배치 반대에 따른 평균수치하락이 포함됐는지 궁금하군요. 말도 안되게 생산성이 낮은데 조단위 이익을 단순히 차가격을 올려서 나왔다는게 신기해서 말입니다.
선배한테 들었는데 학사를 졸업해서 현차를 들어가도 같은 또래의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은 연봉이 몇천이 높고 정년도 보장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대학졸업한 한 분이 현기차 공장에 위장 취업한듯... ㅡ.ㅡ
선배한테 들었는데 학사를 졸업해서 현차를 들어가도 같은 또래의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은 연봉이 몇천이 높고 정년도 보장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대학졸업한 한 분이 현기차 공장에 위장 취업한듯... ㅡ.ㅡ
2008.04.07 00:39:15 (*.237.142.43)

노조측에서 또 공장 증설 문제로 파업을 한다던데.... 아마 생산부서(?)에서 경영부서 일 까지 간섭하는 기업은 현대밖에 없는거 같습니다....ㅎ
2008.04.07 00:57:09 (*.99.86.58)

한국의 국민들은 정이 많아서 현대가 아무리 그래도 그냥 다 사죠...
그게 좋은건진 몰라도 계속 그렇게 길이 들면 개선할 의지가 없겠죠.
문화든 예술이든 뭐든 국민의 성숙도나 의식이 높이 변해야 기업이든 정치든 사회전반에 편승해 대처하겠죠..
그게 좋은건진 몰라도 계속 그렇게 길이 들면 개선할 의지가 없겠죠.
문화든 예술이든 뭐든 국민의 성숙도나 의식이 높이 변해야 기업이든 정치든 사회전반에 편승해 대처하겠죠..
2008.04.07 07:01:59 (*.217.9.215)

그나저나 "현대차가 5698만 원으로, 도요타의 5496만 원" 근거는 어디서 나왔을지... 현기차있다가 니산에 취직한 동기에게 물어봐도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자료인데...
2008.04.07 08:19:46 (*.51.214.6)

그러게요 숫자놀음에 너무 신경써서 임금수준에 대한 평가가 너무 소극적으로 되어있는거 같군요 만약 저기 위에잇는 글대로 현대 5698만원 도요타 5496만원이라면 임금 20%는 삭감해야겠는데요.....쩝 중형차량 판매로 인해 내수시장 영업이익이 크다라...제 소견에는 수출시장에서 빵꾸난거 내수에서 메꾼다는 생각이.....노동자분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이 구조라면 한국공장 폐쇄해야 될 지경이군요.....(비자금 조성하듯이 비밀리에 공장좀 지으면 안될려나.....)
2008.04.07 11:57:27 (*.248.205.34)

도요타의 평균연봉은 822만 2000엔입니다.
2007년 상승분인 기본급의 1만엔을 더하면 이보다 더 많습니다.
현 환율기준으로 본다면 78,931,200원입니다.
작년 최저 환율이었던 750원 환율을 적용해 보아도 61,665,000원입니다.
5496만원과 환율상 차이라는 변명으로 보기엔 너무도 갭이 크네요.
상기 기사에 명시된 내용은 정확한 자료가 아닌듯 합니다.
도요타의 하청업체중 20%정도는 연봉이 178만엔에 그칩니다.
계산해보면 17,088,000원입니다.
상대적 격차는 국내 실정보다 더하면 더하지 못지 않습니다.
외국계기업이라고 너무 동경만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쨋든 빨리 이미지 쇄신과 국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2007년 상승분인 기본급의 1만엔을 더하면 이보다 더 많습니다.
현 환율기준으로 본다면 78,931,200원입니다.
작년 최저 환율이었던 750원 환율을 적용해 보아도 61,665,000원입니다.
5496만원과 환율상 차이라는 변명으로 보기엔 너무도 갭이 크네요.
상기 기사에 명시된 내용은 정확한 자료가 아닌듯 합니다.
도요타의 하청업체중 20%정도는 연봉이 178만엔에 그칩니다.
계산해보면 17,088,000원입니다.
상대적 격차는 국내 실정보다 더하면 더하지 못지 않습니다.
외국계기업이라고 너무 동경만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쨋든 빨리 이미지 쇄신과 국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2008.04.07 12:20:33 (*.153.149.165)

현대차를 내려다 보는 인식도 참 이해가 안가지만, 그러한 인식의 대부분이 일본차 올려다보기와 결합되어 있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2008.04.07 13:44:12 (*.6.39.71)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현대차가 욕을 들어먹는 이유가
페케이지옵션 때문인지 아니면 강성노조 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노조가 싫어서 그회사 차 안사겠다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으나...,
웬지 추측성 자료로 공격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정부의 현대봐주기도
정확한 근거는 아닌듯합니다. 그다지 정부에서 현대를 봐준것 같지도 않구요
무슨 근거로 그런 공격성 글이 게재되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위의 기사대로라면 현대는 벌써 망하고 악덕기업에 국민들 우롱하는 대표기업인데
대다수의 국민들이 아직도 현대차를 구매를 하고 또 현대는 흑자를 기록하는거
보면 그다지 정설인것 같지도 않습니다. 국내의 임금상승률과 맞물려 보면
유독 현대가 많이 주는것 같지도 않구요 공기업들 하는 행태는 현대의 몇배에
해당할 정도로 무지막지한데 그런 비교자료는 하나도 없군요
물가대비로 따져봐도 계산해 보면 그다지...., 제가 소위 말하는 현빠 인건지
아무튼 저는 현대가 잘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잘된만큼 사회환원 문제도
함께 고려 대기를 바라고 내수시장에서 좀 더 편지를 봐주기를 바랄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이유로 회사가 망하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단순 현대뿐 아니라 거기에 연계된 하도업체들 수많은 근로자들 그 식구들
이 모든 분들의 생계가 직결된 사안이고 우리나라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체질개선과 판매구조개선등의 문제가 해결 되기를
바랄뿐이지 망하길 절대로 원치 않습니다. 오히려 더 번성해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중 으뜸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현대차가 욕을 들어먹는 이유가
페케이지옵션 때문인지 아니면 강성노조 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노조가 싫어서 그회사 차 안사겠다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으나...,
웬지 추측성 자료로 공격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정부의 현대봐주기도
정확한 근거는 아닌듯합니다. 그다지 정부에서 현대를 봐준것 같지도 않구요
무슨 근거로 그런 공격성 글이 게재되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위의 기사대로라면 현대는 벌써 망하고 악덕기업에 국민들 우롱하는 대표기업인데
대다수의 국민들이 아직도 현대차를 구매를 하고 또 현대는 흑자를 기록하는거
보면 그다지 정설인것 같지도 않습니다. 국내의 임금상승률과 맞물려 보면
유독 현대가 많이 주는것 같지도 않구요 공기업들 하는 행태는 현대의 몇배에
해당할 정도로 무지막지한데 그런 비교자료는 하나도 없군요
물가대비로 따져봐도 계산해 보면 그다지...., 제가 소위 말하는 현빠 인건지
아무튼 저는 현대가 잘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잘된만큼 사회환원 문제도
함께 고려 대기를 바라고 내수시장에서 좀 더 편지를 봐주기를 바랄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이유로 회사가 망하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단순 현대뿐 아니라 거기에 연계된 하도업체들 수많은 근로자들 그 식구들
이 모든 분들의 생계가 직결된 사안이고 우리나라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체질개선과 판매구조개선등의 문제가 해결 되기를
바랄뿐이지 망하길 절대로 원치 않습니다. 오히려 더 번성해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중 으뜸이 되기를 원합니다.
2008.04.07 16:20:44 (*.128.125.103)

국내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갖는 비중이 압도적이어서 더욱 반발심을 불러일으키기 쉬운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차를 구입하고자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주위의 대부분 사람들은 현대차 카탈로그에서 등급과 옵션만 설정하는 듯 보입니다. 애국심과 절묘하게 결합되어 함부러 독과점으로 몰아부칠 수도 없고.. 전자제품은 각국의 개성있는 제품 중에 골라잡을 수 있는데, 자동차는 왜 예외가 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에 관심이 쏠리고 불똥이 튈 여지가 많지 않을까요?
2008.04.07 18:49:13 (*.162.58.146)

정부가 현대(국산차)를 봐주고 있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모르겠지만
정황적 증거는 그냥 둘러 봐도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제생각에
현대(국산차)를 정부가 보호해 주어야 하는건 맞고
당연히 국민들도 자국 회사를 아껴 주어야 하지만
보호받아 이정도 크고 유지하는 주제에(?) 자국민들 우습게 보고
" 너희들은 우리가 정해 주는대로만 사 그게 너희도 편하지?" 하며
이리저리 휘두르는 일부(?) 모습이 기분 나쁜것이죠
물론 현대 처럼 운영하지 않는 회사는 없을 것이고
자선 사업 하는건 아닐테니 그들의 운영이 이해 갈때도 있지만
큰 결심 없이는 현대 이외의 차량을 살수 없는 국내 현실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저도 모르게 " x병"이란 욕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정황적 증거는 그냥 둘러 봐도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제생각에
현대(국산차)를 정부가 보호해 주어야 하는건 맞고
당연히 국민들도 자국 회사를 아껴 주어야 하지만
보호받아 이정도 크고 유지하는 주제에(?) 자국민들 우습게 보고
" 너희들은 우리가 정해 주는대로만 사 그게 너희도 편하지?" 하며
이리저리 휘두르는 일부(?) 모습이 기분 나쁜것이죠
물론 현대 처럼 운영하지 않는 회사는 없을 것이고
자선 사업 하는건 아닐테니 그들의 운영이 이해 갈때도 있지만
큰 결심 없이는 현대 이외의 차량을 살수 없는 국내 현실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저도 모르게 " x병"이란 욕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2008.04.07 22:59:02 (*.110.61.122)

현대차 직원의 연봉이 비정상적인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부서가 다 그렇지만은 아니아니지만요. 저도 현실적인면을 제외한다면 현대차 사기 싫습니다.
2008.04.08 21:25:23 (*.47.248.45)

토요다직원들은 매년 연봉의 절반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받습니다. 인금인상에 목매일 필요가 없지요.
국내언론에서 이부분 바로 알려주는 매체는 한겨레신문뿐이더군요.
국내언론에서 이부분 바로 알려주는 매체는 한겨레신문뿐이더군요.
2008.04.09 01:14:33 (*.232.224.173)

직원들이 임금을 많이 받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 내부의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 분배가 어떻게 되는 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만.... 당연히 자기가 일하는 직장에서도 봉급 많이 주면 좋은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경영자들의 논리에 너무 쉽게 동조하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 글도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투자 전문회사의 글이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장님' 이 아닌 노동자로 살아갈 겁니다. 물론 동경의 대상은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의 직장 직원 임금이 많네 적네 하는 건 어쩌자는 것인 지.... 현대는 사기업이고 직원들은 자기들이 일한 만큼을 받아낼 권리가 있습니다.
어쨌거나, 소비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내부의 일은 그들 스스로 협상과 조율을 통해서 결정하면 되는 것이지 잘 알지도 못하는 회사의 경영상 혹은 노사간의 문제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을 댄 사람은 자본의 이익을 위해서, 기술을 제공하든 사무를 보든 연구를 하든 일하는 자는 일한 만큼의 권익을 받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소비자는 소비자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상품을 구입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어쨌거나, 소비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내부의 일은 그들 스스로 협상과 조율을 통해서 결정하면 되는 것이지 잘 알지도 못하는 회사의 경영상 혹은 노사간의 문제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을 댄 사람은 자본의 이익을 위해서, 기술을 제공하든 사무를 보든 연구를 하든 일하는 자는 일한 만큼의 권익을 받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소비자는 소비자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상품을 구입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제네시스.트랜스폼의 신차효과도 크게 한몫 했겠죠 저도 한몫에 동참한 꼴입니다
GTI로 가기엔 여력이 모자라고 일본 소형차는 아직 입성이 안돼있어
미우나 고우나 또 현대로 갔습니다
저같이 현대에 대한 반감이 있는사람도 이럴진대 차에 관심없는분들은 당연
현대를 고를수 밖에 없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서민경우에,,,
이번에 3,4현대공장 일거리 서로 많이 할려고 싸우는것보니
앞날이 캄감한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