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데려오고 나서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오일, 전륜 로터, 그릴, 깜빡이 등을 교체하고
아직까지는 잘 타고 있습니다. 타면 탈수록 그 무난함과 잔고장 없음에 만족하게 되네요.
지금은 엔진 질감이나 주행성능이 제 운전 습관에 맞게 맞춰지면서 엔진 성능이 되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이 차의 고질병인 ABS 모듈 이슈,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전구 나감 등의 문제는
없는데 역시나 히터코어 누수 현상은 있네요. 이베이를 통해 개선품 주문해서 아마도
지금쯤 태평양 어딘가를 건너고 있을 것 같습니다.
히터코어 교체를 정비업체에서 하면 최소 50장 정도 소요되는데 부품 값만 8만원 선이라
DIY에 도전 해볼까 합니다. 여력이 되면 DIY 장면도 한 번 올리겠습니다.

2012.01.05 09:35:37 (*.114.184.252)

저도 850부터 참 멋진것 같아요^^
예전 유럽갔다가 아이덴티티를 안버리면서도 당시 기준 현대적으로 잘 살린 디자인에 멋지단 생각이였습니다.
2012.01.06 08:37:58 (*.101.12.116)
VOLVO FOR LIFE, 요샌 현대도 현대 포 라이프를 번호판에 새겨넣긴 하던데, 볼보의 그 깊이를 흉내내진 못할 것 같습니다.
볼보하면 차들을 책처럼 몇대씩 쌓아서 안정성을 강조하던 광고 사진이 생각이 납니다.
V시리즈 왜건은 두고 두고 위시 리스트에 올라가 있습니다. 구형 xc70도 그렇고요. ^^
틴트 안된 유리가 산뜻해 보입니다. 외장 색상도 멋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