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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지나친 부분이었는데....
얼마전부터 년형과 연식의 구분이 모호해진것 같더라구요...
2012년형 모델은 2011년 정도에 나오고... 그 차의 등록증상 연식은 2011년식이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자동차 등록증의 연식이 년형으로 바뀌었더군요...
예를 들어서 95년출고 차량의 등록증을 보면 연식이 1995년식 으로 등록증상에도 기재 되어있습니다..
95년 12월 등록차량이니 지금처럼으로 따지면 1996년형 차량이죠....
그런데 전에 장터에 올라왔던 BMW때 연식 표기때 좀 의아해 했는데, 이번에 차량한대 구입하면서 등록증을보니
2012년식으로 등록이 되더군요..(2011년 3월 출고 모델입니다.)
그럼 언제부턴가 이 등록조건이 바뀐것 같은데.... 아마도 한참 밀레니엄오류 어쩌고 하던 2000년도로 돌아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전산담당자가 개선하면서 연식에 대한 부분을 잘못한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아니면 저도 모르는 사이 기준이 바뀌었거나..)
저는 저희집 차량을 가지고 전에 확인했었는데... 회원분들 차량도 한번쯤 봐주시고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끝으로 테드 오류는 아직 개선중인거겠죠?... 좀 많이 불편하네요. 자꾸 오류뜨고 그래서...^^a
배지원님 코멘트처럼 중고차 구입시 가장 유의하여할 사항은 정확한 등록년월입니다. 예를들면 중고차 딜러는 10년 10월식의 11년형 차량은
차량 매물 등록 시 11년01월 이라고 표기하고 차량 연식이 11년형이기 때문에 상관없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지만 정작 매입할 때는 11년형
이지만 10년 출고 차량이기 때문에 차값을 11년 1~2월 출고차량 대비 대폭 후려쳐서 매입합니다. 따라서 11년형 차량이면 11년에 출고한 차량을
매입하는것이 추후 매도시 훨씬 더 유리합니다.
PS) 물론 꼼수도 있습니다. 재고차/전시차의 경우 11년 출고차량이지만 12월에 등록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출고일을 알기 위해서는
차량등록원부를 조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등록증 상의 연식은 생산년이 아니라 모델이어 즉 몇년형 인지를 말하는 겁니다.
차대번호의 10번째 자리와 같죠.
자동차 관리법 자동차 차대번호 등의 운영에 관한 규정을 보시면
'3.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경우 10자리 모델연도 부호는 1월 1일을 한 번 포함한 2년 이내에 한하여 동일 모델연도 부호를 표시할 수 있다.'
로 되어 있습니다. 즉 현재일 기준으로 2013년식도 나올 수 있고 2010년식도 나올 수 있습니다.
제 차량도 2008년식이지만 2007년 12월 출고 차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