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형이 제대를 해서 평택역으로 데리러 갔다 집으로 오는길에 테드 회원님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네요..


이충 지하차도를 나와서 우측 사이드 미러를 보니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지닌 비머 E60 M5...(색깔이 은하늘색이었습니다)


사실 M5룩이 많아서 설마..? 했는데 리어 범퍼와 특유의 4발 머플러를 보니 M5라고 확신이 들더군요..


그리고 리어 윈드 쉴드에 살포시 있는 테드 스티커...길거리에서 테드 회원님을 본거는 정말 처음이었네요..


우와 하면서 졸졸 따라갔습니다..아 저희집 차량은 검정색 산타페CM입니다..(다만 세차하기 전이라 먼지투성이.ㅠㅠ)


1분정도 따라가면서 느낀건 저속으로 달릴땐 여타 다른차량과 다른게 없는 배기음?? 다만 아우라는 넘치더군요..ㄷㄷ


그후 평택 제일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1차선으로 치고 나가시더군요...저는 뭐 집으로 쭉 갔고요..ㅎㅎ


짧은 순간이었지만 좋은 만남이었습니다..운전 매너도 아주 멋지셨구요.^^




집에오고나서 바로 세차를 하러 갔는데...날씨가 풀리면 차량 점검과 더불어 외장관리좀 해야할거 같습니다..


물론 제차가 아닌 부모님 차량이지만 외장 상태가 눈물이 날정도로..ㅠㅠ


그리고 다소 늦었지만 테드 회원님 모두 2012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