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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d의 19.9km/l의 연비도 대단하지만..
535d의 17.8km/l의 연비는....
외계인을 잡았다는 이야기가 맞나 봅니다.
국산차의 경우 동일 차량에 휘발유/디젤 모델간 가격 차이가 수백단위인데
이게 차값을 감안하면 15 ~ 20%씩 차이가 나는거로 봅니다. 거기다가 보통 디젤의 옵션이 하위 사양이죠..
그러니 실제론 가격 차이가 정말 많이 나는건데요.
다른 수입차는 모르겠으나 5시리즈의 경우 휘발유/디젤 모델간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네요..
옵션이 다른것도 아니고요..
국산차 디젤만 제작 단가가 높은건가요..궁금해지네요.

국산차량은 NA이고 저녀석은 FI니 차이가 좀 덜나지 않을까요? (FI가 되는 순간 보강도 많이 되어야하고 부품갯수도 많이 늘어나니까요)
판매량에 기인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F10정도면 BMW니까 엄청난 연비도 있고해서 구입하지만요 ^^

향상된 연비도 놀랍고~~^^ (복합 실연비로는 외계인 레벨은 아닌것으로 들었습니다만..^^)
535 시리즈(?)의 가격책정도 놀랍습니다.^^
이제 조금 내려도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535ix 사고 싶은데...^^;;; 할인 많이 해 주려나요?

디젤모델이..313마력에 17.8km/l의 연비..이정도라면...
비머의 가솔린모델은 눈에도 안들어올듯 싶네요^^;;
소위.. 막 밟아 재껴도.. 연비 참 착하게 나올듯 싶어요..ㅋㅋㅋ

일단 공인연비는 수치상으로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후배가 얼마전 520d 11MY를 샀는데 일상적인 출퇴근에서는 11~12 정도밖에 안나온다고 합니다.
폭스바겐차량들의 공인연비와 실연비 비교를 해보면 괜찮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출퇴근 시간 또는 막히는 도로에서의 연비차이는 심합니다. 정체구간이 심한 시내도로같은 경우는 연비가 많이 떨어지는것을 알기에 그런갑다 하는데도 이해가 안되는게 BMW는 왜 공인연비는 폭스바겐 디젤보다 훨씬 높은데 실연비는 더 떨어지는지 수치상의 연비부분이 뻥연비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 블로그 보니깐 파샤트와 연비 비교주행한것이 있던데 결론은 공인연비 15.1km의 파샤트가 18.7km 520d 연비보다 더 좋게 측정이 됬다는것도 어처구니가 없는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현대가 BMW에게 배운건지 BMW가 현대에게 배운건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ㅋ
와...김진승님..얼마전에 520d 사지 않으셨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