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브레이크 업글에 관한 의견 충돌입니다.
저 - 200 마력도 안되는 제차에 2p보단 패드만 바꾸줘도 괜찮다. 2p는 제동효과보다 냉각효과를 올리는게 목적이다.
지인 - 2p가 낫다.

냉각이 문제가 되면 덕트를 대고 내열성이 강한 패드로 바꾸는 방법이 있죠.
200마력도 안되는 포르테쿱의 레이스에서도 패드만 바꾼 싱글피스톤으로 소화해내고 있지 않나요?
피스톤의 개수가 늘어나면 뭐가 좋아지는 걸까요?

스트릿에서 짧은제동거리와 위급상황시 제동거리의 단축을 원하신다면 패드+그립성능이 높은 타이어로 바꾸시는게 맞으실테고
서킷에서처럼 잦은 하드브레이킹과 스트릿에서 도그파이트하실꺼라면 +2p까지 하시는게 정답이시죠

개인적으론 이인주님 의견에 한 표를 드립니다.
IS250 도 IS350 용 순정 4P 업글들을 많이 하시는데, 뭐 4P 로 하면야 좋겠지만 금전 부담도 있고 제 주행 성향(가끔 이른바 칼치기 ? -_-)이나 캘리퍼와 로터가 증가하면 현가하질량이 변화되며~ 블라블라 복잡한 얘기가 있길래 개인적으로도 고성능 패드 + 타이어 & 뮤값이 높은 순정 사이즈의 로터 교체 등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치만, 서킷 주행 등 본격적인 달리기를 염두에 둔다면 시스템(캘리퍼,로터,호스 등)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수동 같은 경우는 힐엔토를 하면 되니 스포츠성향의 패드 교체로도 충분하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오토라면 조금 머리가 아픈데요..;;
적극적으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기에는 심적 부담이 있습니다.
2p로 가자니 캘리퍼 무게가.. ;;
현재로서는 만도 모노블럭 4p에 경량디스크가 최선인듯 합니다.
패드는 순정패드도 잘나와서 쓸만하고요^^

일단 브레이크 업글의 첫단계는 항상 "패드 교체"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성이 강한 패드 사용해 보시고.. 그마저도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그 때 다른 업글을 고려해 보심이 순서가 맞다고 봅니다.

캘리퍼/로터의 제동용량과 패드제동마찰계수, 타이어의 제동력의 조합입니다...
타이어특성이 달라졌다 달라진만큼 더하면 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단계별로 정리를 하자면
1. 순정타이어+제동력 올리고 싶다.... 일반 튠 패드+ 좀더 강한 페달링
2. 순정타이어+강한제동력 올리고 싶다.... 좀더 비싼 튠 패드+브레이크액 dot3 에서 dot4 / 4.1
3. 인치업 타이어/휠+제동력 올리고 싶다..... 인치업로터/캘리퍼+순정패드/일반 튠 패드
4. 인치업타이어/휠+강한제동력 올리고 싶다..... 인치업로터/캘리퍼+좀더 비싼 튠 패드+좀더 강한 페달링
5. 무조건.....강하고 반복적인 하드브레이킹...... 인치업로터/멀티피스톤+무지비싼 패드+dot5급브레이크액+관리점검
이정도로 정리하고 싶네요....
저는 3단계입니다...(20세기 아반테 1.5 오토/뉴ef로터+투스카니2.0 캘리퍼+순정패드 적용중입니다)
2단계는 페이드가 빨리와서요....오토밋션이기에 상급차종시스템이 왠만해서는 한계까지는.......잘 버팁니다
이백마력이하 오너입니다... 같은 고민 끝에 하나 하나씩 바꾸었습니다..
다행스럽게 ebc그린 패드가 나와서 그린으로 교체도 해보고 성능에 만족했고
오일을 바꾸어서 열에 대한 대비를 했습니다.... 경기장가면 생각이 달라질지 몰라도 와인딩이나 공도에서 아직은 괜찮네요.
현재는 국산 메탈패드로 바꿨습니다.. 어설픈 투피보다 성능도 좋고 만족도도 아주 높습니다...
타이어도 상급으로 같이 하시면 도움이 될것니다..
애매합니다^^
냉각효율이 올라가면 제동효과도 올라가니.. 2p가 좋을까요?
끝이 없는 이슈였는데..
애정남을 부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