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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길가다가 혹은 백화점등지에서 갑자기 아는얼굴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돌아서며 어떻게 아는사람인지 기억이 잘 안날때....
"어떻게 아는사람이더라??" 하고 한참 생각했더니....
연예인이었을때....ㅡㅡ;;
나는 TV에서 자주 봐서 그사람이 익숙하지만, 그사람은 나를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나면...
왠지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사례2]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기회가 되서 동호회 정모나 번개에 나갔을때...
인사를 하고 이름을 듣고는 게시판에서 자주 만나뵙던 분이라
너무나 반갑고 친숙한 기분에 친한듯 아는척을 했는데.....
정작 나는 글을 별로 안써서 그분이 나를 모르실때....
괜히 민망해지네요....^^
결론은....
앞으로 글도 자주 쓰고 모임도 자주 나가고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길가다가 혹은 백화점등지에서 갑자기 아는얼굴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돌아서며 어떻게 아는사람인지 기억이 잘 안날때....
"어떻게 아는사람이더라??" 하고 한참 생각했더니....
연예인이었을때....ㅡㅡ;;
나는 TV에서 자주 봐서 그사람이 익숙하지만, 그사람은 나를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나면...
왠지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사례2]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기회가 되서 동호회 정모나 번개에 나갔을때...
인사를 하고 이름을 듣고는 게시판에서 자주 만나뵙던 분이라
너무나 반갑고 친숙한 기분에 친한듯 아는척을 했는데.....
정작 나는 글을 별로 안써서 그분이 나를 모르실때....
괜히 민망해지네요....^^
결론은....
앞으로 글도 자주 쓰고 모임도 자주 나가고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습니다...^^
2008.04.11 12:02:51 (*.104.184.54)

사례3으로 분명 서로 얼굴을 보고 아는 사람이라 인사는 했는데 둘 다 이름이 도통 기억나지 않다가 명함 주고 받다가 '아... 아무개였지' 하고 기억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정말 오래간만에 우연히 마주친 고등학교 동창과 겪었던 에피소드죠...... . ^^;
2008.04.11 12:19:56 (*.120.86.86)
^^ㅎㅎ 저도 얼마전 행사장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앞에서 마주 보고 있는데 아는 척 할거란 생각이 왜 자꾸 머리속을 스치는지 -_-;
2008.04.11 14:18:10 (*.254.212.129)

화장실 소변기 앞에 서서 얼굴 돌리다 마주친 분..^^
인사 나누고... 고개는 정면으로...잠시 정적만이...ㅋㅋ
인사 나누고... 고개는 정면으로...잠시 정적만이...ㅋㅋ
2008.04.11 15:12:49 (*.180.178.171)

사례4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어익후 오랜만이네.. 잘 지내고 있어??"
"야.. 반갑다.. 이게 얼마만이야"
하면서 인사하고 돌아서는순간..
다른사람과 헷갈린걸 알았을때.. -_-;;
(상대방도 헷갈렸을걸로 추정.. ;;;)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어익후 오랜만이네.. 잘 지내고 있어??"
"야.. 반갑다.. 이게 얼마만이야"
하면서 인사하고 돌아서는순간..
다른사람과 헷갈린걸 알았을때.. -_-;;
(상대방도 헷갈렸을걸로 추정.. ;;;)
2008.04.11 15:59:26 (*.155.43.234)

사례5 : 저는 1호차 시절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눈 인사하고 어디서 봤더라 생각해보니 참모총장이셨다는..
나오셔서 눈 인사하고 어디서 봤더라 생각해보니 참모총장이셨다는..
2008.04.11 19:08:12 (*.254.212.129)

쩝..제 사례는 아니지만..
사례6: 나이트에서 아는 여인네 같아서 눈인사후에 '언제 오셨어요?' 하고 물었더니..
'너,죽을래..' 하고 이야기 하던 여인네...잠깐 사이에 술이 확깨며 와이프란걸 깨달았을때.
사례7: 결혼식장에서 멋지게 차려입은 섹시한 여성을 넋놓고 흘끔흘끔 보다가..눈도 마주쳤는데...
나중에 부모님이 친척누나라며 소개 시킬때...
사례6: 나이트에서 아는 여인네 같아서 눈인사후에 '언제 오셨어요?' 하고 물었더니..
'너,죽을래..' 하고 이야기 하던 여인네...잠깐 사이에 술이 확깨며 와이프란걸 깨달았을때.
사례7: 결혼식장에서 멋지게 차려입은 섹시한 여성을 넋놓고 흘끔흘끔 보다가..눈도 마주쳤는데...
나중에 부모님이 친척누나라며 소개 시킬때...
2008.04.11 23:03:21 (*.47.130.115)

저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고, 같은 화제로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그냥 혼자서 내린 결론은... "상대방도 나랑 비슷한 상황일거고 결국 그 사람도 헷갈렸으니까... 신경 전혀 안써도 된다"고 생각하고 신경 끄고 삽니다 ^^;;; 연예인이나 유명인 얘기를 들어보니까, 하도 만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이래저래 인사를 많이 받다보니까, 스스로도 얼굴을 다 외우지 못하고, 그런 상황들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더라구요.
2008.04.11 23:16:20 (*.47.130.115)

언젠가 토크쇼에선가 본것 같은데, 외국 연예인들끼리도 그런 실수를 하더군요. 서로 전혀 직접 인연이 없던 사이인데 백화점 같은 곳에서 마주쳐서 낯이 익어서 반갑게 인사하고 지나간 후 생각해보면 '아차, 친구가 아니라 연예인이었자나? 직접 만난적도 없었고!' 싶어서 서로 쪽팔려 하고는 5년 후에 어쩌다 시상식 파티같은데서 만나서 "푸하하 그때 서로 그랬었죠" 하면서 웃는다고.. ^^;;;
근데, RS4 진행은 어찌 잘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잘되셨기를.
근데, RS4 진행은 어찌 잘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잘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