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구형 SM5에 TG그랜저 오토미션쿨러를 장착했읍니다.
가다서다 반복되는 시내주행에서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데 막히지않는 내부순환도로나 고속도로를
RPM을 높지않게 쓰며 5분이상 주행하면 수온계가 정상수온(수온게이지 중간정도)에서 절반 즉,
밑에서 위로 4/1지점에 위치합니다.
이러다가 신호대기위해 정지하면 서서히 수온계 절반정도의 정상수온으로 서서히 올라옵니다
그러고 보니 여름과 가을에도 살짝 이런증상이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처럼 낙하폭이 크지않고 미비해서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던거 같읍니다.
히터바람은 정상적으로 잘 나옵니다.
주위에 조언을 구하니 의견이 여러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구형 SM5의 고질병인 썸머스탯이 맛이 간거다.
둘째, 오토미션쿨러에서 냉각된 미션오일이 유온보정을 위해 라디에이터를 통과하면서 수온을
떨어뜨리는거다.
수온 4/3정도의 과열이면 문제가 되겠지만, 4/1정도면 살짝 과냉은 괜찮다... 그냥 타라~
(의문?) 그렇다면 오토미션쿨러가 순정장착된 차들은 이런 증상이 없는데 어째서 제 차만 이런 증상이 나올까요?
오토미션쿨러의 인,아웃라인이 잘못 장착된것일까요?
이렇게 의견이 나눠어지는데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읍니다.
감사합니다.
정상인거 같습니다..
와이프 차량이 04년식 sm5 lpg입니다.
한참 크루징하면 비슷한 온도를 가르키구요 순정 미션오일 쿨러가 달려있는듯 합니다.
기온이 찬 요즘은 오일온이 오를 때 까지 4단으로 변속이 안되더군요..
저도 이상인줄 알았지만 정상이었습니다.

정상적인것 같은데요.. 요즘 서울/경기 날씨를 보면 오히려 과냉되기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만 해도 겨울철 라지에이터에 종이박스로 막던 기억이....(FBC 카뷰레타 차량이 있던...)
히터가 약하거나 FBC차량처럼 캬뷰레터에 냉각수가 들어가는 차량들은 고질병입니다....
그리고 오토밋션공랭쿨러가 겨울에는 아무래도 과냉되기에 보온재로 덮개로 처리하면
웨밍업/오일히팅이 빨리되서 연비저하가 덜됩니다...

90년대 모델인 제 차에서도 보지 못하는 증상이군요. -_-
정말 원래 그런 거라면 설계 오류가 아닐까 싶네요.
써모스탯 상태를 한 번 확인해보심이.
서모스탯도 점검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션오일쿨러가 라디에이터 이전(미션out -> 라디에이터 사이)에 달려있으면 과냉이 될 가능성도 보이긴 합니다만
(전 라디에이터 -> 미션 in 사이에 달았던걸로 기억하고 있네요.)
실질적으로 라디에이터에서 미션오일이 순환하는 라인이 작고(냉각수에비해) , 냉각수가 순환하는 라인과의 맞닿는 부분이
그리 크지 않은걸 감안해보면, 날씨탓이 가장 큰걸로 보이긴합니다.
전 SM5 는 소유해본적이 없지만...
이론적으론 미션오일쿨러때문에 과냉은 힘들다고 봅니다.
아무리 설계를 발로 한다고 해도 서모스탯의 기능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 독립적 엔진온도 조절기능)
냉각수가 내부로 순환되는 오일쿨러의 경우도 과냉은 일어나기 힘듭니다.
서모스탯이 만약 정상이라면 수온센서의 위치가 오일쿨러 리턴 냉각수 라인 근처일 수도 있지만...
미션오일 쿨러 장착하신분들보면.
정속주행 100~120정도 했을때
미션오일 온도 80도가량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렇게되면 미션오일이 냉각수를 과냉시킬일은 없을텐데요.
아마도 써모스탯이 맛이간것같습니다.
써모스탯을 갈아보시고,.
안되시면
미션오일 쿨러 사이에 써모바이패스 밸브를 달아서.
적정온도 유지 시키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