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6개월정도 차를 놔두고 한국에 갔다오려 합니다만... 차가 걱정이 되서요...
1. climate controlled storage(날씨에상관없이 온도습도유지)에 넣어두고 115V 꼽아서 배터리 점프하는걸 하나 산다.
- 근데 이번주(1월3째주)도 아침최저가 영상8도인곳에서 굳이 저런게 필요할까 싶기도 합니다만..
2. 매일 출퇴근 왕복 200km 하는 분께 맡기고, 2주일에 한번은 출퇴근할때 타달라고 한다.
- 그러나 이아저씨는 시동걸자마자 출발하고,
- (드라이브웨이(그,, 차고로 들어가는 길)가 좁아서 일렬 종대로 두대 대는데) 차 위치를 바꿀 경우, 10초 움직일라고 시동켜고 끄는 사람이라서 좀 불안함. 이게 차에 얼마나 안좋을까요?
- 고속도로에서 밟았다 놨다 하는 아주 뭐..같은 습관이 있으셔서 -_-;(락업을 혐오하시는ㅋㅋㅋㅋ) 혼다 유리미션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3. 팔고 다시 산다?! (근데 타이어도 사자마자 갈아서 9천마일 타고, 마지막 남은 잡소리를 제거하기까지 이것저것 시간 많이 들였는데 좀 아깝군요..)
07 TL 93k마일입니다. 다시 사면되도 작은 익스플로러같은 SUV로 할 예정,, (북쪽으로 이사갈듯 해서요)
PS : 걍 세워둘 경우
a. gas stabilizer(연료 산화방지제?)
b. water remover(수분제거제)
c. oil stabilizer(루카스에서 광고하던 오일 달라붙게해주는거)
d. fogging oil (점화플러그 빼고 실린더에 분사, 녹방지라나 뭐라나,, RC에는 해본적 있는데)
이러한 제가 모르는 팁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용 ^^~

6개월이면 배터만 빼놓고 놔둬도 무방합니다. 새차도 출고되고 6개월 야적장에 방치된 경우 많습니다(수입차던 국산차던)
실제로 중고차상에서 보면 (미국) 3~6개월정도 방치되는차도 많습니다. 대부분 바떼리 문제빼면 다른 문제는 없더군요. 신차도 악성재고는 12개월 이상 방치되는게 허다하고, 그런데서는 차 돌아가면서 시동 안걸어주는데가 대부분인거 보면 집 차고에 그냥 바떼리 빼고 (또는 trickle charger꼽아서) 두시는게 가장 낫지 않을까 싶네요. 차를 살짝 띄워줄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건 좀 힘들테니까요...
뭐 이런 식으로 해서는 신경쓰일수 밖에 없긴하지만 다른 귀찮음과 비교하면 그래도 이게 가장 낫지 않을까요?

타이어가 지면에 장시간 눌려있다보면 타이어의 변형이 올 수 있는데,
타이어 공기압 빵빵하게 넣으시고, 배터리 분리해두시고, 연료도 가득 채워두시면,
6개월 정도는 무리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쿤요 ㅋㅋ 괜한걱정 했네요... 정비할때 쓰던 floor jack (카센터스타일)과 잭스탠드 있으니 그걸로 받쳐놓으면 되겠네용.
김성수님 말씀에 두번 안심합니다 ㅎㅎㅎ



6개월에서 12개월씩 2대의차를 장기주차를 해본경험에 의하면
1.연료가 많던 적던 문제는 없었구요. 고급유던 일반유던 연료품질의 변화는 체감되지 않았습니다.
2.바퀴의 플랫스팟을 피하기위해 저의경우 한대는 폐급타이어를 끼워두었었고 다른한대는
바닥에 여러번접은수건을 깔아놓고 타이어를 올려놓았었는데 처음20km정도 주행후 떠는 느낌을
받지 못하였었습니다.(둘다 멕시멈치인 50정도 넣음)
3. 충전상태가 좋은배터리여서인지 단자 탈거채로 6개월에서1년도 문제없었습니다.
4. 곰팡이와 벌레를 막기위해 위하여 공조장치내부순환모드로 두고 제습재와 나프탈렌을 발판에 두었었습니다.
5. 타이어 변형을 피하기 위해 잭스텐드위에 차를두는것은 차체에 좋지않을것으로 보이며 휠도난의 위험성도 커보입니다.
도선생들은 차려놓은 밥상으로 볼수도.....
6.머플러와 에어클리너 박스에 쥐가들어가 사는일은 의외로 흔한일인듯핮니다.
밧데리를 차량에서 빼시구요..
타이어가 지면에 닿지않도록 차량을 띄어 주시면 더 좋구요
다녀오셔서 밧데리 교체는 생각하시면 크게 지장이 없으실듯 합니다
오일류야 상태봐서 교환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