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번달에 둘째가 나옵니다.
첫째에 이어 이번에도 아들... 저와 와이프는 딸 욕심이 있어 셋째까지 계획에 있습니다.
지금 가족용 차로는 아반테 XD를 쓰고 있는데 식구가 5명이 되는 조건으로
아니 베이비 시트를 3개 넣어야 한다는 가정 아래 차량을 선택해야합니다.
중고 아닌 새차를 생각하고 있구요.
아직 시간은 충분하구요. 일단은 산타페 신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게 3열까지 있기는 하지만 접근성을 생각하면 카니발이 나을것 같습니다.
내년으로 예상되는 카니발까지 기다릴까 생각하다가 이 덩치의 차로
유치원, 장보기를 하기에 적합한가 생각하면 또 아닌것 같구요.
아예 동네에서 편하게 다니기엔 레이가 어떨까 생각하다
인구 밀도상 안될것 같기도 하구요.
차량 조언도 좋구요 난 몇명인데 이차를 이렇게 쓰고 있다라는 이야기도 좋습니다.
어째튼 자동차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리....

다자녀 혜택이 12년 이후로도 쭉 계속되었으면 좋겠군요.
카니발...여성분이 몰고 골목길로 들어갈 생각을 하면...좀 그렇습니다.

같은 이유로 차량을 변경하였습니다.
1. 공간만 따진다면 카니발 리무진 또는 그 후속(내년)이 국산차 중에서는 제일 좋습니다.
제 경우에는 와이프가 카니발 몰고 다니는 걸 부담스러워 합니다.
크고...이전에 카니발2를 가지고 있었는데... 2열, 3열 승차감도 불만족해 했습니다. (요즘은 많이 좋아졌겠죠.. ^^)
2. 리어 시트 형상
차량의 외폭, 실내폭과 별도로...카시트를 놓게 되면 리어시트 형상도 많이 영향을 미칩니다.
보통의 세단의 경우에 리어 좌석은 2명은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기에 더더욱 그렇구요...
시트 형상이 리어 실내의 좌우가 많이 올라간 형태라면... 좌석 엉덩이 부가 좀 꺼져 있는게 일반적이니,
이런 경우에는...좌석 엉덩이부를 보강할 수 있는 형상인지만 확인되면...
보강해서..편평하게 만들수 있으면 카시트를 리어시트 폭을 최대한 활용하여 놓을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보충하더라도 쉽지 않는 형상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대형 세단들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3. 저는 Volvo Xc70 을 선택했었습니다.
다자녀 할인혜택은 9인승 이상 승용 및 승합이 제일 크지만,
14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있으니... 그 부분을 혜택 받았습니다.
현재 뒷시트에 3개의 카시트를 장착하거나..
미리 embedded 되어 있는 전용 카시트를 꺼내서 사용하는 형태로,
3,5,7세 세명이 싣고 다닙니다.
왜건이니~ 트렁크 공간이야...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카니발에는 깨갱이지만...^^ 자전거 같은것도 세발포함해서 2대 정도는 짐이랑 같이 싣고 다녀봤습니다.
공간만 따지면 카니발리무진(9인승)~ (운전자들이 모두 오케이 하면 비용도 저렴한 편이니...)
아니면 왜건 형태의 폭이 쏘나타 정도 이상의 차량으로.. 리어시트 형상 보셔서 선택하시면 거의 맞으실 겁니다.

아 리어시트에 베이비시트 3개가 가능하군요.
물론 큰차여야 하겠지만요.
슬라이딩 도어가 아니면 가운데 자리 아기 꺼내는건
요가 수준의 묘기를 부려야하지 않을까요?
좁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요.
SUV는 그나마 허리를 덜 굽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ㅎ 셋째는 딸이시길 기원합니다.
전 아들, 딸, 딸( 4월 분만예정) 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이시군요.
전 카니발로 갈까 합니다. 디스커버리 3열, 익스플로러 3열이 비교적 덩치가 커서 탈만하긴 한데
아이들 카시트 3개를 셋팅한다는 개념에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저도 지금 고민하고 있는 문제인데 시에나도 구매 대상이긴 하지만 조건이 승합이 유리합니다.
3인 다자녀 가구가 2012년 12월까지 승합차 신차 구매시 취등록세 면제 혜택이 유지됩니다.
그럼 국내에서는 카니발, 스타렉스만 후보로 존재합니다. --;;;
개인적으로 스타렉스 보다는 카니발로...그것도 3.5로 ...
시에나, 디커4, 익스플로러 보다는 승차감에서 손해 볼 수 있지만 카니발로 구매후 댐퍼를 바꾸면 좀 나아진다고 하니
암튼 별로 최선책이 없는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