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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세카... 가보고싶은 마음을 꾹 참고 기념품만 주문했습니다.. ^^;;
사실은 미니쿠퍼 타면서 신고다닐 드라이빙 슈즈를 찾다가,, 본사 홈페이지에서 살 수가 없어서
결국 라구나세카 기념품 온라인 상점까지 가게됐네요^^
신발은 "또" Piloti 입니다. (세 켤레째..)
안그래도 좋아하던 메이커인데, 르망24 이후에 더 좋아졌습니다. 라구나세카 공식 드라이빙 슈즈 업체이기도 하고요.
아디다x나 푸x, 스파르x들에 비해 투박해보이고.. 볼륨이 좀 큰듯 하지만, 전 Piloti 신발이 편하더군요.
특히 미니쿠퍼의 페달 위치상 요즘 토&토를 자주 쓰다보니 새끼발가락 부분 옆면까지 감싸 올라오는 저런 모양이
왜 저렇게 만들어졌나 이제서야 이해가 됐다는...^^;
저 Avus 파란색 모델은 라구나세카 레이스웨이 스텝공식 드라이빙 슈즈라는데 겉디자인이나 모양이 라인업중에 가장 나은듯 합니다^^;
기능은 역시 오늘 출퇴근 때 써보니 대만족입니다~
사이트 돌아다녀보니 코르크스크류를 형상화한 컵도 있고.. 모자나 야상점퍼?등등.. 괜찮은 물건들이 있더군요.
아래 후드티는 반값 세일해서 산겁니다^^;;;
...언젠간 직접 가볼 날이 있겠죠?
테.드 회원분들 중엔 이미 라구나세카 가서 날아다녀보신 분들이 계시는데.. .
나중에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익렬님 눈에 괜찮아보이신다니 기분좋네요.
예전에 필로티 신발 라인업에대한 자세한 소개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외에,, Avus를 보니까 요즘엔 발 뒤꿈치 안에다가 쿠션 좋게하는 뭘 넣어서 나오네요.(나이키 에어 이런 종류인듯..)
예전 모델들은 원래 컨셉부터 일상생활용에 드라이빙 스타일을 추구하는 신발이 아니라
운전을 위한 기능에 치중한 모델들이어서 오래 걷거나 하면 뒷꿈치가 아프곤했는데, 그 점을 개선한듯 하고요,
저 Avus 신발 모델은 사용해본 결과 low-cut이면서도 발 뒤꿈치를 손으로 꽉 움켜쥔듯한 착용감으로 헛 움직임이 없어지고요..
발 바닥 소재가... 7~8년전 스파이더 모델에 비해 바뀐듯한데.. 그래도 여전히 미니쿠퍼 페달의 고무 양각 부분과
만나서 상당히 좋은 그립을 제공해줍니다.
양쪽 발 사이드에 올라와있는 lateral support로 인해서 토&토 시에,, 경우에 따라 브레이크 페달 쪽에 발바닥 면적이
더 많이 할애되는 경우에도 오른발 새끼발가락 부근을 이용해 악셀을 눌러주기가 더 쉽네요.
그점은 다른 piloti 신발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퇴근길에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운전을 하면서 왔으나... 힐&토 없이 토&토 만으로도 rpm 매칭이 상당히 편함을 느꼈습니다.
실수 걱정이 많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더 자신있어지면서 더 편해지면서 더 부드러워진달까요?
(그래도 아직도 갈 길이 멀었습니다만..;;;^^;)

작년에 AMG구매 했더니 행사기간이라고 laguna seca에서 AMG driving school을 보내준답니다. 저도 오락에서만 봤던 트랙이라 매우 떨리내요. 영상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올해 9월이지만 참고 기다려야죠.
운동화를 300mm를 신는터라 이거를 운동화크기에 맞출지 구두크기에 맞춰야할지 ㅜㅜ
Avus 파란색이 딱 제 취향인데...이베이에서 구매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