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어제 밤에 타 차종과 함께 달려봤는데요
제 차량은 스노우 타이어가 끼워져 있다지만 롤링시에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고, 그래도 수동차량이고
상대차량은 T-GDi의 오토 차량이었는데
5단 변속 이전까지 0.5대~1대 가량의 차이로 밀리기만 했습니다
5단에서 겨우 제꼈죠..
6500rpm에서 변속하려고 몇 번 연습하다가 자꾸 리밋에 걸려서 6200~6300rpm을 사실상 최대 rpm으로 변속하고 있습니다
1. 리밋 직전에 회전력을 최대한 살리며 dct만큼은 아니더라도 빠르게 변속하는 요령이 있을까요?
덧붙여
2. 시프트 다운시 더블클러치를 빠르게 하는 요령도 궁금합니다
나름 적절하게 쓰고있다 생각했는데.. 마스터님 동영상보니 더블클러치인데 변속 속도가 일반 변속과 차이가 없네요;;
이상.. 7년만에 수동을 몰게된 초짜의 질문이었습니다 ㅎㅎ

보통 저 같은 경우 na 시절 드래그는 출발 후 1단 그립 찾는 시점부터 엑셀은 무조건 100% 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클러치만 폭~폭 밟으면서 변속만 잘 하시면 되는데요. 출력이 막 넘치지 않고서는 변속시점이 자꾸 리밋을 때리고 넣는 것은 같이 달리면 뒤로 축축 쳐집니다. 롤링도 비슷하지 않을런지요?
쉬프트 램프 추천합니다. 달리면서 계기판 보고 변속할 자신 없으시면 쉬프트램프가 짱입니다. 충분한 연습 후
6천알피엠대의 느낌을 많이 익히시면 쉬프트램프 없이도 잘 될듯 합니다.
p.s 저렇게 하면 엔진,미션에 무리가 좀 많이 가고 변속이 실패하는 경우에는 데미지가 클 수도 있으니 저알피엠부터
연습을 좀 하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근데 혹시 신형 젠쿱 2.0 오너이신지요? 부울에서 yf Tgdi와 달렸던.... 그냥 느낌이 그러네요. 저는 그쪽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입니다.
클러치 딱 기어 들어갈만큼만 밣고 기어넣고 재악셀이면 조금 단축될거 같은데 젠쿱 클러치를 깊이를 몰라서 ~. 영상은 봤는데 쿱이 후빨이 너무 멋졌어용
1.고수는 아니지만 제 포르테쿱의 경우 순정이 6700 조금 넘어서 퓨얼컷이었구요.
6700 변속시 엑셀 off와 클러치밟는걸 동시에 하면 거의 100% RPM이 혼자 치솟아서 퓨얼컷 됐었습니다.
그래서 해본게 일단 미세하게 엑셀 off를 한박자 빨리하고 클러치 밟으니 치솟는다기보다는 rpm이 안떨어지고 있는 정도로
되서 그뒤로는 거의 풀악셀시 6600 변속 항상 했었습니다. 지금은 맵핑한 후라 풀악셀시 7000-7200 에서 변속하는데
맵핑해서 그런건지 , 퓨얼컷이 7500 이 되서 그런건지 , 손발이 익숙해져서 그런건지 RPM치솟는 현상이 거슬릴정도로 느껴지지 않네요. 신경을 안써서 --;
2. 더블클러치는 내가 더블클러치를 쓴다, 쉬프트 다운을 한다.. 는 의식없이 할정도 되면 싱글이나 더블이나
별 속도 차이 없는것 같네요. 제차 RPM 반응이 좀 느린편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3.그런데 별개로 이 온도에 풀악셀 롤링은 위험하지 않나요. 스노우타이어 달린 제차의 허접한 출력으로도 3단에서 경우에 따라 슬립이 느껴지던데요.

두번째 클러치 밟을때 바로 다운시프트 하면 원클러치랑 큰차이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정말 클러치를 연속으로 빨리 밟아야 합니다.
젠쿱 수동미션이 참 뭐같죠?ㅎㅎㅎ
전 처음엔 감이 안오더니 지금은 6600에서 변속합니다.
그냥 알피엠게이지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6600에서 변속 해버리면 퓨얼컷 안걸리고 잘 가던데요..
근데 머리로는 모르겠는데 처음 차사서 익숙하지 않을땐 퓨얼컷 많이 때리고 다녔는데
지금은 거진 안그런거 보면 몸이 익숙해졌나 싶기도 합니다. 전에 타번 케이블식 스로틀 바디 차량이라은
느낌도 너무 다르고..3.8이긴 하지만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글세요...제 경우엔 머랄까 스킬을 키우기 위해서나 와인딩에서 써먹기 위해 해온것은 아닙니다
걍 이니셜d 보다가 재미 있을것 같아서 자꾸 혼자 해본 경우 입니다.
차량도 그 당시엔 투스카니 수동(클러치 교체 시기도 얼마 안남은)이었고 뭐 망가져 봤자 수리비 얼마 안나오니깐
무작정 해본거죠....ㅎㅎ
힐앤토나 더블클러치....그냥 혼자 운전하면서 자꾸 하다보면 (매일마다 운전하는 경우 대략 2달정도?)
일상적으로 쓰게 됩니다. 버릇적으로 쉬프트 다운시에 아무런 생각없이 자연스럽게 부붕~~하고 들어가 버립니다
요령이란게 없는것 같아요...자꾸 해봐야 그 느낌이란게 생겨요 ㅎㅎ
그리고 타쿠미처럼 발을 옆으로 확틀어야 되는것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등치가 좀 있어서 틀어지지도 안을뿐더러
엄지발가락 쪽과 새끼 발까락 쪽으로 밟는다는 표현이 맞을꺼 같아요...함 해보세요 재미있고 느낌도 있고 좋습니다.
대신 연습할땐 옆자리 사람없어야 자꾸 시도 하게 됩니다 ㅎㅎ 사람 타고 있음 위축되어서 더 안되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