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아...1월 21일 오전 9시에 입고하여
2월 1일 오후 7시에 출고를 하였네요.
부품수급...
우선은 부품취급점 부터가 쓰레기인듯 싶습니다.
2월 1일...부품점에 전화하여 또 진상폈습니다.
부품 다 왔냐고 그러더니 어쩌고 하는데...
헐...
순정타이어가 찢어져서 타이어도 주문한 상태였는데
뭥미...?
타이어싸이즈를 이제야 물어보네요
헐...;;;;;
뭐 늦게 물어본거도 늦게 물어본거지만
타이어 온거 보니...이건 또 뭔지...
원래 아베오 순정타이어는 한국타이어 제품을쓰는데...
왠 금호타이어?
더군다나...범퍼색이 안맞아서 알아보니...
아베오 색상코드자체가 아예 전산에도 없고
자동차 도색 페인트 판매하는곳에도 아직도!!!
안나왔답니다. 아...........................릴렉스.....
더군다나 견적내는 전산상에도 쉐보레전산을 보고있자니
라프와 마티즈크리에이티브는 부품가가 나오지만
올란도, 크루즈, 아베오, 스파크, 말리부, 알페온, 카마로는 안나와있네요.
올란도, 아베오 출시한지 하루이틀지난차도 아니고
카마로는 뭐 그렇다 쳐도...더군다나 크루즈랑 스파크는 뭥미...;;
이름이 바뀌면 안나오는 이 불편한진실...유독 쉐보레(대우) 가 이런다네요
가까운예로 레이는 전산에 모든 부품가가 다 나와있던데...
2012 색상코드표도 딱 붙어있던데(레이는 포함되었으나, 올란도 아베오 카마로는 없네요;;;)
아베오 부속 및 색상코드에 관한정보가
뭐 사업소에는 있겠지만 정비소...(1급정비소입니다)에도 안풀리는 바람에
범퍼가 살짝 팬더곰삘이 나버리게 된 이 불편한진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업 마인드 자체가 썩어빠지다 못해 문드러진거 같네요
에라이 퉤...
쩝...오늘도 또 하소연하고 갑니다...ㅠㅠ
성수동에 그 큰 대우센터에서 친한형 차 부품구입하러갓는데
카드결제를 하려 카드를 직원에게 주자 카드를 던져서 돌려주면서 “ 싸인~ " 하던 직원;;;;
뭐이딴데가 다잇나 싶어서 잊을수가 없더군요ㅡㅡ;;

저도 현대 기아 대우 삼성차를 집에 다 소유하거나 소유했었지만, 제가 느낀 서비스 친절도 등 만족도는 대우>삼성(친절은 하지만 대기가 너무 깁니다.) > 기아 > 현대였는데,
요새 나온차들은 부품수급이 잘 안되나보네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점점 후퇴하나봅니다

저도 토스카 신차로 구입후 현재까지 운행하고 있는데요..
몇몇 미캐닉분들께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신것 빼고는..
[피곤에 쩔으셨다고?해야하나-_-;;이해합니다-_-;]
항상 친절하고 빠르게 수리받을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요즘엔 사업소 잘 안들어갔었는데 뭔가 달라졌나보네요..

얼마전 직영 동서울 사업소에서는 그래도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미캐닉분께서 친절하시기도 했고요.....
상대적인 거 아닐까요?
물론 저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성질 부렸을 것 같습니다.
GM직영정비사업소..는 저도 뭐 가끔 진상 미캐닉을 만나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친절한 느낌이던데요..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별론으로 하구요;;..)
하지만 말씀하신 부분은 시스템적인 부분인데, 심각한 것 같네요..
열불나는 상황은 십분이해됩니다만, 다음부터는 꼭 직영사업소 및 직영바로정비코너 가시길..;;;
저도 스파크 타면서 쉐비서비스 이용하고 있지만 친절하다고 표현하기는 힘드네요...^^
기택님께 한가지 궁금했던점이 있었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여쭤보고 싶네요...
일전에 타시던 큐엠 스페셜 버전 엔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97년 당시 친구차 대우 씨에로 본네트 못구해서 전국에 수소문 했던 기억이 있는데... 1주일 기다렸음
참고로 3년도 안된차 였습니다..

GM 동서울 직영사업소에서 구매를 추천해 봅니다..
출고 이후 부품이 바뀌는 수리 및 구매는 모두 동서울 직영 사업소 혹은 서초바로정비에서 처리했는데, 모두 하루 안에 수급이 가능하였었습니다. (차량은 라프디수동입니다)
친절도는 중정도 드릴 수 있겠네요ㅡㅡㅋ
굳이 쉐보레뿐만 아니라, 안팔리는 차들은 부품수급이 좀 어려운 편이더군요.
그렇지만 아베오는 좀 심각하게 안팔린 차라 더욱 어려울수 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하드코어였고, 그와 더불어 주행조건은 아주 가혹한 주행조건이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여름이었고. 계속 ㄷㄹㄱ 와 ㄹㄹ 또 ㄷㄹㄱ와 ㄹㄹ 그리고 와인딩...계속 번갈아가면서 했었기에
열과 출력에 못이겨 피스톤링이 깨지면서 그 후폭풍이 상당했지요.
우선은 오일은 DPF전용 ACEA-C4 급을 넣고 가혹하게 주행한다면 거의 차가 뻗는다고 봐야합니다.
DPF는 이미 탈거한 상태이니 오일은 점도가 높은걸로 넣어주셔야 할듯합니다.
저도 가장큰 원인이 오일이 열에 점도를 못버티고 피스톤링이 깨진거였구
링이 깨진상태에서 피스톤이 헤드까지 처버려서...결국...차가 뻗어버렸지요...ㅠ
컥... 그러셨군요...ㅡㅡ; 데미지가 크셨겠습니다...ㅡㅜ
보베에서 블란서 디젤(?)로 고분군투 하시던게 엔진에 무리가 됬었나 보내요... 오일은 설마 순정을 쓰셨던건 아니시죠?^^;
음... 전 엑트루브 실리콘 엔진코팅제에 오일은 암스 유러피언 5W40을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내구성 위주로 세팅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여름에는 특히 주의해야 겠네요...^^
순정 쿨러의 용량은 충분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피스톤이 순정보다 거의 두배의 출력을 받고 있으니
점도와 내구성이 좋은 오일이 필수적이겠군요~*
아픈 기억이실텐데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괜히 사람들이 안사는게 아니죠.. 한번 당해보면 이건뭐..
쉐보레로 이름 바뀌기 전에도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