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흠....현재 200마력도 충분한데....리밋을 풀어볼까? 하는 맘과....
여친이 생일 선물 고르라며 푸쉬하는데...마땅히 갖고 싶은 것도 없어서...
그동안 미뤄왔던 칩튠을 해볼까 하는데요....
해외와 국내 가격이 그나마 가장 비슷(?)한 GIAC이 눈에 들어오네요
엔진은 VW TFSI 2.0터보이고요,
출력의 상승보다는 리밋해제와 안정성이 컨셉입니다.
혹시 써보셨거나 미국에서의 평판등이 궁금합니다.
REVO보다는 GIAC가 역사도 오래되었고 APR과 동등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온라인 포럼등의 칩튠 후기 및 개인적인 느낌을 얘기하자면, APR 칩튠은 순정같은 부드러운 느낌이였고, GIAC는 좀 더 파워풀한 느낌이였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아무래도 달리기 변화가 좀 더 느껴지던 GIAC가 컸었습니다.

위에 거명된 모든 회사들의 제품 모두 다 나름(?) 역사도 있고 훌륭합니다. 국내에서 하시는 거라면 국내 딜러들의 평판을 확인하시는게 우선이겠네요. '안정적'이라면 독일 튜너들의 stage 1들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2.0 TFSI엔진 이씨유해서 문제 생긴 사례 굉장히 많습니다..
A5에 APR St.1한 차 많이 타봤는데..출력 상승은 확실하고 아직 문제 없이 타고 있지만..터보렉은 좀 더 느껴지더라구요..
5세대 GTI에 ECU했다가 순정으로 돌리신분들 꽤 됩니다. 다들 쉬쉬 하셔서 그렇지..
단, APR을 취급하는 양재동에 AWP라는 튜닝샵은 직원들이 정말 별로더라구요..
저도 아주 오래 전에
구형 TT콰트로 모델(1.8T엔진)에 GIAC 했다가 부스트가 춤추고 난리가 나서 REVO로 돌렸던 케이스입니다.
저도 VW차량으로 맵핑 관심이 참 많은데 최근 B당에서 맵핑 발각으로 엔진/미션계통 워런티 날아갔다는 얘기가 있는 것 같아 고민이네요..
걍 워런티 끝날때까지 참아야할지..
저도 작년에 참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구글링도 나름 해보고 내린 결론은~ 결국 REVO 아니면 APR 이란 결론이었습니다.
둘중하나란걸 정하고 나서 또 열심히 찾아보고 알아본결과 선택한건 APR이였구요~
맵핑후 6개월째 타고있는데 트러블 난적도 없고 순정같은 느낌이네요 이제~
가끔 순정으로 돌려서 타보면 이렇게 순정이 안나갔었나...라는건 느낍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