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도 수그러 들어, 많은분들이 마실 나오셨네요.ㅋ

 

이승재님 , 박동민님, 오승언님, 김정권님, 김동욱님, 장인규님, 오태수님,

배유신님, 이성구님, 임창우님, 정성문님,  저 이익렬.. 그리고 나중에 김돈영님이 들렀습니다.

 

이성구님이 젠쿱으로 차를 바꾸신 턱으로 맥도날드 커피 쏘셨습니다.  잘 마셨어요~

테드의 장점인 '다양한 차종'의 즐거움..  각자 자신의 차를 돌아가며 소개하고, 연관차종과의

비교평가를 통해 유쾌하고 알찬 대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역시 테드회원님 답게 자신이 타고있는 차의 장단점에 대해 해박하셨고,  디테일한 부분을

서로 소개함으로 좋은 정보들을 교환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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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파리 맥도날드에서 담소의 시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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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바로옆 공영주차장이 열시부터 무료여서, 널럴하게 차들 세워놓고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좌로부터,  배유신님 300c SRT/  오태수님 MK4 R32/ 이성구님 젠쿱터보/ 이익렬 젠쿱 380/ 김동욱님 젠쿱터보

박동민님 E39 M5/ 장인규님 E46 M3/ 이승재님 포르테해치/ 오승언님 젠쿱FL터보와 임창우님 NF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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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신님 300c SRT 입니다.

6.1 헤미엔진으로 400 마력의 몬스터 세단.
CLS63 을 타다 옮겨와 유럽차와 미제 머슬의 특성과 장단점을 잼있게 설명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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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R32 오너인 오태수님도 전에 타던 GTi 와 감성차이를 얘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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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님의 젠쿱 터보..  얘기는 잼있게 많이 하셨지만, 실속은 없었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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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쿱 삼총사입니다. ㅎ

이성구, 이익렬,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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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머슬세단의 로망이였던 E39 M5 .
메인트넌스 상태가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박동민님의 애마로, 연비와 특성에 대해 브리핑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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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규님의 E46 M3 ..

26 세 약관의 나이에, 5년 간 알바를 해서 자비로 구입하셨다는 에피소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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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님의 포르테 해치백.. 실속있고 알찬 초 레어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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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님의 BMW 135.

미국유학 중 구입해 직접 이삿짐으로 싣고 온 열정파 매니아.

동네 한바퀴 시승기회를 주셨는데, 터보랙이 없고 실키식스의 감성을 이어주려 굉장히 신경쓴 흔적이

느껴지더군요.  NA 로 착각되는 엔진감성이고,  가속감이 세련되고 점진적인데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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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언님의 젠쿱 FL 터보와 제 380 입니다.

실물로는 처음보는 모습인데.. 구쿱과 나란히 세워보니, 개인적인 생각에.. 존재감이 구형보다  약하다는

느낌.  본넷 위의 굴곡과 헥사곤 그릴의 복잡성이 프론트뷰의 확장감을 줄여줘,  혼자 있을때에 비해 폭이

작아보이는 핸디캡이 있더군요.  예쁘지만..좀 어려보이는..ㅋ

역시 동네한바퀴 시승해보니,  270 마력과 중저알피엠부터 두텁게 올라오는 토크에 의해 변속때마다

휠스핀이 일어나더군요. 오늘은 노면이 유난히 미끄러워 그런지 심했습니다.

운전이 미숙한 오너는 미끄러울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수동기어와 절도있는 작동감과 페달감성이, 구형에 비해 정말 좋아진 느낌.. 엔진감성은 135 가 한결

세련되었지만, 미션작동감과 페달감성은 젠쿱 FL 수동의 느낌이 135 에 뒤지지않는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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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구형 젠쿱 380 , 우측이 FL 젠쿱인데..

리어램프 속 디자인만 바뀌었는데 FL 이 한결 깔려보이네요.

횡으로 펼쳐지는 라이트 디자인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일부는 거리가 있어 먼저들 들어가시고,   늦게 도착한 정성문님과 , 김동욱, 김정권, 장인규,오승언, 이익렬

요렇게는 2차로 신당동떡볶이 집으로 야참드라이빙을..ㅋ

맛있게 간식을 먹고 군대얘기좀 한동안 하다가, 남산 식물원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늦은시간에  김돈영님이 E92 M3 를 몰고 나타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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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시경 한적한 남산에서 호주머니 손넣고 둘러서서 아쉬움에 더들 수다떨다가

저 먼저 빠이빠이하고 들어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세시십분.이네요.

 

 

아직 차갑긴하지만,  실내외를 들락거리며 수다떨기에 큰 무리없는 날씨였네요.

오늘 뵌 분들.. 정말 반가웠고,  대화 넘 즐거웠습니다.

이삼주에 한번씩은 작은 테마를 정해 함께 정겨운 달리기도 하고,  유익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깜장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