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단종 끝물에 출고한 i30(구형)을 타고있습니다.

바이크만 타다 테드를 통해 이제 막 자동차의 맛을 알아가는 얼치기입니다.

 

나름 국산 소형 차종 중에서는 우월한 하체셋팅을 위안삼았지만..(물론 몹쓸 출력은 늘 슬픕니다ㅠ)

조금만 더 롤이 억제되고 탄탄했으면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순정의 밸런스를 해쳐가면서 외관 튠에 집착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만

빌스테인 등등의 일체형은 꽤 고가인지라;..

로워링의 모범답안을 무시하고 저렴하게 스프링만 교체 해 볼까 합니다..(아이박 프로킷)

 

i30 순정 댐퍼는 삭스OEM제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초기형에 비해 스프링이 바뀌었고, 셋팅도 달라졌는지 좀 소프트해졌구요..차고는 거의 이륙자세입니다

혹여 스프링 교체로 인해 빗길 주행 및 순정댐퍼의 내구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댐퍼가 터진다던지 와인딩에서 위험천만한 핸들링 사태를 맞이할 수도 있는지..

 

여기저기 봐도 온통 흔히 자세(?)를 위한 교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테드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골프에 범접할 수 없었어도 조금만 더 흉내를 잘내줬으면 좋았겠는데 여러모로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