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아스팔트가 어는지, 눈도 없고 얼음도 없어보이는데 급브레이크 밟으면 abs작렬인곳이 많더군요.

그립도 그립이지만, 코너길에선 일단 감속을 하시고 들어가셔야죠

그 정도로 끝난게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아침에 살짝 물기있는 노면 항상 조심하세요

눈이 왔을때 뿌려둔 염화칼슘이 날씨가 풀리면서 도로가 코팅된듯

반짝이고 있어요.... 비가 와서 도로좀 씻어내야 할텐데...

어제 지하 주차장에서 약간 가속하는데 정신없이 켜지던 VDC가 생각납니다.

식겁하셨겠네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장거리 출퇴근 하는 저도.. 조심 해야겠습니다.

눈은 아니고, 염화칼슘이 습기를 머금고 잇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눈보다 무서운게 하얀가루라고 -_-

EPS 를 끄지는 않으셨을꺼 같은데... 보통 저 정도 스핀전에 잡아주지 않나요?

저도 C200 에 19인치인데 요사이 낮밤의 온도차로 아스팔트 습기로 많이 미끄럽더라구요...

어이쿠... 그래도 사고 내용을 보니 다행이네요. ㅡ.ㅜ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후륜은 계절에 따라 타이어를 꼭 변경해줘야 뒷 탈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저도 어쩌다보니 후륜으로 넘어와 요즘은 특히나 조심조심... 운전하고 다닙니다. 옆에서 순정타이어 끼고 쌩쌩 달리는 제네시스들 볼때마다... 불안하다는 ^^

ㅎㅎ이 정도면...^^

염화칼슘에 습기는....대비가 되어있을때만 재미 있는것 같아요~~

어제 밤에 노면테스트하려고 좌회전할때 차를 잡아돌렸는데 언더스티어가 쭉나더군요..

어이쿠.. 

살짝 부딪쳐 다행입니당.

큰사고 아닌게 다행입니다...

몸은 괜찮으시지요?

요즘 바닥이 정말 빙판길이 따로없습니다...

아주 초보나 정말 원숙미를 자랑하는 운전자들은 거의 사고가 없고, 적당한고수나 초보티 갓벗은 분들은 사고나기 딱 좋은 시점인듯합니다...

요즘 처를 데려오고 데려다주는데(저는 이번주가 거의 휴가라서^^), 목동-안산 오가는데 어제 가는길 사고 다섯건 오는길 네건봤습니다...

길이 이렇게 미끄러운줄 모르는 어설픈 초보 마크리 차주는 제 뒤에서 똥침놓다가 코너에서 가드레일로 날라가기도 하더군요...

정말 비오기전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들 운전 조심하시구요!

p.s. 저는 고수라서 천천히 가는게 아니라 제차에 아직 적응이 덜됐습니다...

FR 휘발유 2인승 컨버에서 FF 디젤 대형5인승 세단으로 적응은 너무 힘듭니다...

사고후에 얼라이는 다시 보셨나요? 아니면 주행느낌이 틀어지지 않다고 느끼신건가요?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세게 부딪히긴 했지만

로워암이 심하게 틀어졌던 사고가 있었거든요..

혹시 모르니 하체 부품들 점검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에고~ 살짝이라 무지 다행이네요~ 근데 영상보니 로어암 휘었을꺼 같애요~~~ 충격 받은쪽 앞바퀴가 아마 거의 수직으로 뒤로 약간 밀렸을거 같은데.. 체크해봐요~ 그렇게 밀려들어가면 직진주행에선 전혀 이상없게 느껴질수 있더라구요. ㅎㅎ 카운터가 째끔만 빨랐으면 아무일 없이 나왔을거 같은데~ 여름에 같이 태백갔을때 생각나네요~ 

이만하시길 다행입니다.

일전에 타시던 파사트 바리안트라면 무리없이 돌아 나가셨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

저도 아직 4륜 모두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고 다니는데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가니 무섭기도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조금만 큰 커브나 철판길에 차를 올리면 휙휙 밀려나는 뒷 바퀴를 즐기면서 타는데 조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