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슬슬 공개가 임박해지니 이제 위장막 없이 그냥 막 돌아다니네요.
뭔가 생김새가 생각했던 바와는 조금 다르기도 하고.. 시장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그냥 머플러 일체형 뒷범퍼보다는 저런 타입이 좋습니다.
많이 비머스럽네요.. 프라이드 닮기두 했구^^
개인적으로는 제네시스보다는 훨씬 나아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라인이 흘러떨어지는 느낌은 좋은데 앞뒤의 조화가 안되고 제발 저 옆에 최근 뷰익 닮은 에어밴트 좀 뜯어냈으면 하네요. 뒤는 예전 렉서스 GS, 앞은 BMW.
이쁜데..그 동안 기아가 보여줬던 디자인들에 비하면 아쉽네요. 스포티지R, K5, K7이 '기아의 디자인'이 뭔지 보여주다가 K9에서...음....
줄줄 쏟아지는 억지스러운 패밀리룩.. (특히 레이)
K7에 찬사를 받다가 K5로 정점을 찍고 슬슬 원래의 기아로 돌아가려는 건가요.. 실망스럽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콰트로포르테와 매우 전혀 비슷도 못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디자인은... 한동안 온라인이 시끌시끌할 듯 합니다...
저는 실물이 어여 보고 싶네요...
사실 요즘 기아차들은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실물의 느낌이 계속 좀 다르게 느껴져서요...
(실물이 좀 더 낫다고 생각됨...)
암튼 현기차 팀킬이 될지 (그들의 기대와 같이)수입차 판매량을 빼앗아 오게 될지 재미날 듯 합니다...
만약 사게 된다면 라디에이터그릴은...필히 검정 무광화 시켜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침 주변에 E세그먼트급 구매소요가 있지만 외산차는 제외해야하는 상황이라 마땅한 차가 제네시스밖에 없어서 고민중이였는데 K9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보배 나들이했더니 K9과 F01(뭐..F10이나 01이나..)과 비교사진이 있더군요.
보면서 느낀점은 이런 (복제를 할)패기로 D세그먼트 FR이나 하나 만들지...였습니다.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있겠지만..
제 눈에는 이뻐보이네요.
배꼈다고 보기보단.. 어짜피.. 트렌드를 따른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페이스북으로 퍼갔습니다. 문제 되시면 답글 달아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