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몇일전 17152번 글에 제 볼보 차량의 터빈 업그레이드와 ecu 매핑 작업 업체 관련 질문에 도움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프라임 이라는 업체에서 작업이 가능하기는 하더군요.
근데 비용이 상당하군요.
해서 터빈 업글이후 ecu 매핑을 꼭 해야하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물론 터빈업글을 하는 이유가 더 높은 부스트를 사용하기위한 경우라면
매핑을 하는것이 맞을것이나
제 경우에는 기존에 이미 max 1바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터빈 업글 후 부스트를 반드시 올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보다는 더 큰 터빈을 사용하여
현재 수준의 부스트라도 떨어지지 않고
가능한 길게 지속시키고 싶은게 주 목적이지요.
질문은
터빈을 업글하고 이에따른 ecu조정을 하지않았을때
메인티넌스에 문제가 발생하는가 입니다.
현재 터빈은 TD04-12t 이고 업글할 놈은 TD04-16t 입니다.
(터빈업글하면 당연히 저속에서 터보랙이 심해질것이나
이는 메인티넌스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항이 아니므로 무관심하구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도움 요청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고민되는 부분이 볼보차의 경우 부스트를 기반으로 엔진이 컨트롤되는 게 아니고 air flow sensor 기반으로 컨트롤된다고 하는 사실인데요. (따라서 부스트가 높다고 출력이 더 나오지는 않습니다.) 터빈이 바뀌어 공기가 더 들어오더라도 air flow sensor는 늘어난 공기량을 ecu에 알려줄것이고 ecu는 이를 기반으로 연료는 쏘겠죠. 그러므로 인젝터의 크기가 적절한 사이즈라면 희박연소로 인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수도 있게다 싶어 고민입니다.
물론 매핑비용 그냥 지불하면 해결되지만 비용이 지나치게 비싸서 고민인거지요......

람다센서 꽂고 공연비 확인해보시면 될듯합니다만...
박정호님 말씀대로 같은 부스트라도 터빈이 다르면 풍량이 달라지게 되므로
맵핑하시는 것이 안정적으로 차량을 운행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무조건 하셔야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흡배기 라인이 달라져도 맵핑 하셔야됍니다...
맵 읽는 부분이 터빈이 바뀌게 되면 완전히 달라요 동급터빈도 아니고 터빈업이시라면 무조건 필수십니다
다만 람다측정해보시고 적절한 공연비가 잡히고 배기온이 그다지 높지않고 노킹이 없다면 그냥 타셔도 큰문제는 없겠지만,
욜케 확인해보는 비용,시간이면 매핑하는게 현명한선택일겁니다.
매핑안하고 타신다면 어찌되었든 정신건강에 해로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