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나름 재밌게 탈수 있는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후보에 2대의 차가 올라있는데, 주말에 보러갈 예정입니다.
두대중에 한대는 ABT stage1으로 칩튠되어있는 5세대 GTi인데 제 운전습관이나 레벨로 봤을때 200마력이상의 출력이 그다지 필요 없을거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출력이 높은쪽이 좋을거 같기도 한데...
아무튼 제 마음속에서 2대의 차가 거의 박빙이라 칩튠된 차량의 메인터넌스가 피부에 와닿게 까다롭거나 내구성에 영향을 준다면 포기하고 나머지 한대로 갈려고 합니다.
테드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p.s. 제가 먼 지방에 살고 업무때문에 차를 보러갈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에 2대중에 1대만 봐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테이지 1은 그닥 순정대비 신경쓸것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올 순정상태 자체가 무신경하게 대강 기름만 넣고 타기엔 위험한지라....ㅋㅋ
압트를 많이 하신걸로 아나 요즘엔 에이피알 레보를 많이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많이 하는 것에 이유는 있을겁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랄께요^^

아~~ 답변드리기 애매한 상황입니다.
5세대 gti 3년 7만키로 운용하였습니다.
스테이지1정도면 순정과는 크게 차이가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정말로 순정상태의 차량 뽑기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gti 운용시에는 골프오너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났을때여서
정보들이 정말 많았고, 교환도 쉬웠던때여서
골프동회회들에서 말들 많았던 dsg의 메카트로닉문제(밸브트로닉), 캠팔로워, 혹은 울컥거림, 직분사에의한 카본슬러지문제, 등등 다른 분들이 겪었던 모든 증상들이 제차량에겐 먼 애기들뿐이였습니다.
차량을 상당히 혹사 시켰음에도 불구하고(남산링, 유명산- 주로 와인딩 목적), 심지어는 4만키로 점검에서 점화플러그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그 어떤 에러 코드도 없었습니다.(간혹 후방센서에 의한 후방등 경고등은 간헐적 증상발생)
심지어 저희 어머니께서 제 차량 대여후 풀탱크로 1100키로를 운행하시는 기적도 발생하였습니다.
(저역시 얌전모드로 다닐때는 풀탱크기준 680키로이상 운용).
같은 차량이지만 차량마다 차이가 심한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아우디 그룹 직분사 차량들의 가장많이 겪는 엔진오일 보충상황은 저도 피해갈수 없어
거진 2000키로마다 1리터씩 보충해준것 이외에 튜닝을 제외한 차량에 돈 들어가는 일 자체가 없었습니다.
저역시 수십대의 국내/외 차량들을 경험해본 결과, 이토록 뽑기가 중요한 차량은 처음이었습니다.
상태 좋은 차량 뽑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