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식 3.8 zf오토차량입니다.

 

엔진룸은 완전 순정이구요, 하체위주로 네오텍 종발이+다나베 다운스프링에 앞, 뒤 스페이스, 아이박 스테빌 및 리어맴버부싱되어있습니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캘리퍼, 패드 모두 순정입니다.

그리고 프론트 디스크는 2번정도 새것으로 교환한 적이 있구요, 오일을 dot4로 교환한 적이 있습니다.

패드는 아직 수명이 어느정도 남아있는듯 하구요,  리어브레이크패드는 거의 마모가 다되어가는 상황입니다.

 

요즘따라 고속(120~160km)도로 주행 시 브레이킹을 하게되면 밀리는감이 너무 강하게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고속에서 브레이킹 시 발생하지 않았던  "우우웅~~"하는 소리까지 나구요.

반발력?같이 브레이크를 절반정도 밟았는데 더이상 밟으려면 정말 잘 안밟아지는 그런기분까지 들어서 놀라는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는 지인분 조언을 듣고, 브레이크를 여러번 나누어서 밟아보기도 했구요, 살살밟아서 점점 더 눌러보기도 하였고 페이드현상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브렘보라는 이름을 믿고 있었는데, 물론 패드의 원인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셋팅에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발란스라는 부분은 아쉬움이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원인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첫번째로 패드의 문제가 가장 큰 것인지..

두번째로 디스크에서 받쳐주지 못하는 것인지...디스크의 분진이나 이러한 찌꺼기들이나 가스들의 영향도 있을거 같아서요.

그래서 타공 및 사선 디스크를 하는 이유인것 같구요.

 

둘 중에서 하나 아닐까요?

왠만해서는 그냥 타야지 하면서도 차를 즐겁게 타는 저로서는 용납이 가질 않네요.

패드를 ebc옐로우정도로 바꾸면 만족스러울까요?

아니면 디스크를 타공 및 사선으로 되어있는 제품중에서 380mm정도의 디스크를 장착해야 만족스러울까요?

 

잘 아시는 회원님들 조언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