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생각하느 조건은 차량가액으로 1억 내 로드스터입니다..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이고(포르쉐센터와는 300키로이상), 서비스 센터가 있는 벤츠와 bmw를 우선 선택하였었는데..

 

신형 박스터가 데뷔하고나서 디자인에 끌리고.. 포르쉐는 기름만 넣어줘도 잘 굴러가는 차라는

 

소문?을 듣자하니 이쪽으로 마음이 쏠리기도 합니다..

 

 

신형 slk의 경우.. 350이 8천 중반으로 나왔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그냥 구입했을텐데..

하필 신형부터는 200cgi와 55amg 만 런칭한다고 하네요..

200은 시승한번 해봤지만 배기음과 가속감이 정말 제 맘에 들지 않아서..

구입한다면 55amg로 갈거 같은데.. 가격이 1억이 넘을것 같고..

그 돈으로 살만한 가치가 있는 차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박스터보다 한수 아래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더군요..

물론 트랙에서 한정된 말이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매일 트랙 탈것도 아니고 배기음과 직빨을 즐긴다면 좋은선택이 되겠지만 포르쉐보다

왠지 떨어지는 것 같은 브랜드 밸류가 걸리네요.. 거기다가 이번 디자인도 그닥...ㅠ

 

신형 z4의 경우는 디자인이 정말 제 취향이 아니고...ㅠㅠ

제원 성능은 뛰어나지만 이도또한 박스터보다는 아래급이라는 시승평가가 대부분이라...

 

 

마지막으로 박스터...

경쟁모델보다 왠지모르게 브랜드밸류로 앞서는 느낌이 좋았고.. 시승기에서는 다들 극찬하시더군요..

노멀 박스터 수동으로 9천5백 정도에 구입할 생각이었지만.. 가장 걸림돌은 2.7리터 265마력 엔진이더군요..

차 자체는 훌륭하지만 워낙 국산차들도 제원이 훌륭해져서 막상 공도에서 뒤쳐지면

가슴 아플거라고... 박스터 s로 가라고 하시던데.. 그렇게 되면 차량가액만 1억1천이 넘어가는 상황이...

 

 

박스터 노멀버젼이 저에게 가장 맘에 들긴하지만 slk의 편의성을 생각하면 정말 고민됩니다..

1억예산도 무리해서 잡은거라55amg나 박스터s가 벅차기도 합니다..

박스터나 구형 slk 350 55amg 소유하셨던 회원님들의 생활밀착형?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9천내외의 가격

성능의 z4 35is  vs  박스터 노멀

 

무리해서 1억1천정도

slk55amg vs 박스터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