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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님이 인수해온 휘황 찬란한, 그야말로 살아있는 '화석'급 e38을 소개해 올립니다.
01년 출고되어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창고 한 구석에 쳐박혀 숨죽이고 있던 녀석이었습
니다. 우여곡절 끝에 인도되었다네요. 새생명이 불어넣어진 것은 작년 늦가을 즈음이었
구요. 사진들 보시고 감탄사 날려주세요^^,
실주행거리 맞구요, 맞습니다~
새차나 다름없지만 10년의 세월을 서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던지라 경화된 각종 고무 부싱류, 오일류 등등
교환받고 인도했답니다. 휠은 순정 16인치를 어렵사리 구입해서 다음 주 중으로 장착할 예정이라는군요....
기대됩니다.

이런차는 박물관에 보내야하는게맞지않을까요...부럽네요....
최근 미국에서는 97년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E38 750il이 거의 운행을 안한 신차의 컨디션으로...
그당시 주고샀던 '새차가격 그대로' 중고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올라온적이있습니다.
한 3주전인듯

분명합니다...;;;
만약에 시장에 내놓는다면
매니아 층 중심으로 큰 파장이 일듯하네요 헐
너무 멋진 차량입니다 ㅜㅡ

제차도 e39 모델인데 나름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부하는 사람인데..사진보면서 철푸덕 했는데...사연이 있는차죠??ㅋㅋㅋ
놀라워용~~

1144킬로 ㅋ 사연이 궁금하네요. 스티어링휠 가죽 상태가 새차와 같군요.ㅋㅋ 왜 옥의 티로 휠이 f10 5시리즈휠로 교체되어 있는지도 몹시 궁금하구요.

우와~
사연이 궁금합니다~~
아랍왕자님의 창고에서 한대 꺼내오신건가요?
p.s.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네...그냥 가져...
이런친척분 상상만으로도 부럽습니다...

돈있으면 꼭 해보고 싶은 것중에 하나입니다ㅠㅠ
갖고 싶고 인기있던 차량을 새차로 구매해서 10년후에 꺼내서 타면 복원도 필요없고 재미있을텐데 돈이 없는게 문제로군요 ㅋㅋ

이렇게 창고에만 있던차는 대부분 소송에 묶인경우였고
5년정도 묶여있던 몇천키로대 차들은 봤었어도...
대박이네요... 이건
이시절의 e46 e39 e38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로그인을 하지 않을수 없네요.
이런일이 있나 싶은게 사연도 궁금하고 하여튼 상당히 쇼킹하네요..ㅋㅋ
이제부터 보증시작인가요~ 예전 EF소나타를 정말아껴가며 탔었는데
이놈이 지금이라도 신차그대로 출시되면 바로 살텐데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허억... 실주행거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