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재 523i를 몰고 있는 대구의 청년입니다~^^
제 첫차가 어머님께 물려받은 e60 523i인데요 이번달을 마치면 만 5세가 됩니다 ㅎㅎ
제가 한 2년정도 탈 예정이라 bmw에 실시하는 보증 연장 프로그램도 할 생각인데요
제가 몰아본차라고는 523과 운전학원의 트럭뿐이라 잘 모르겠어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ㅎㅎ
엑셀을 첨부터 꽉 밟아버리는 운전이 아니라 밟는 정도를 슬슬 늘려가는 스타일의 운전을 해서그런건지
아님 차량이 어머님의 살살운전에 길들여져버린건지
엑셀을 밟을때 초기 반응이 상당히 느린듯 합니다..
그렇다고 엑셀을 첨부터 꽉밟는건 좋은 운전 습관이 아닌듯 하구요..ㅎ
이럴경우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해결방법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워런티랑 소모품 무상 교환(bsi)이랑 헷갈리시는듯
bsi할 돈이면 괜찮은 샵가서 교환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습니다
엑셀 반응은 운전학원 트럭 타다가 5로 넘어와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제 생각에도 BSI(BMW Service Inclusive)와 Warranty를 헷갈리고 계신 듯 합니다. BMW의 보증(warranty)는 동력계통 2년, 일반 3년으로 이미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제 08년식 E60도 이미 모든 보증이 끝났고 소모품을 교환해주는 BSI만 남아있습니다.

06년식 E60 523i를 1달이상 탔었는데(도이치에서 대차받은 렌트카)
얘는 오히려 액셀 초기반응이 되게 민감하던데;;
액셀에 발을대기가 무섭게 팍팍 튀어나가는게 현기차의 그것 못지 않아서 살짝 의아했었는데, 동명이인이신 태훈님(제 이름을 적으려니 뭔가 어색하네요^^;) 은 반대의 경우시네요;;
아마도 어머님이 너무 살살 모셨고, 렌터카는 다들 일어서서 밟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
어차피 키 2개이니, 다른 키를 이용하시고 열심히 밟아주시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제가 가진 다른 키로 몰아주면 새로운 학습을 하는거라면 이제 새로운 키로 몰아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K5와 F10 520d나 E46 330i을 번갈아 타보면..
현대 기아차의 엑셀은 초반에 아주 예민합니다.
가끔씩 K5탈 때.. 놀랄 정도로..
그에 반해.. BMW는 묵직합니다.
아마도.. 현대 기아차 다시다 BMW 타면..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묻어가는 질문 하나 할께요. 제가 e60 523i 중고로 업어온지 10일정도 되었는데요, 아이들링때 진동이 좀 있습니다.
알피엠이 완전히 안정화된 600알피엠정도에서만 진동이 올라오고(P,N,D 상관없음), 조금이라도 알피엠이 올라가면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른 523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비엠마니아에서 본 글인데요 해보고 효과 본 분들이 많다고 하니 한번 해보세요~ㅎㅎ
정 안되면 센터들어가서 초기화 해달라 하셔도 됩니다~
아마도 어머니가 살살 타면서 차가 학습을 해서 그럴겁니다~
1.이그니션 키를 "on" 포지션으로 놓습니다. 엔진을 스타트 직전 포지션!
2.그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바닥까지 밟습니다.(딸깍 소리나도록)
3.밟고서 5초정도 기다립니다.
4.밟은 상태에서 이그니션 키를 "off" 상태로 되돌립니다. 절대, 키를 빼지는 마세요.
5.off 상태로 키를 돌린 후 가속페달에서 발을 뗍니다.
6.최소한 3분 이상을 기다립니다.
7.그상태에서 절대 키를 빼지 마시고 다시 그상태에서 시동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