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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도색은.. 발로 하며, QC는 눈대중으로 보이는 곳만 대충대충 하면서 높은 급여를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내수용만 발로 도색하며, 수출형은 손으로 하는지..
얼마전에 I30인지, 액센트인지 출고하신분의 도어 내측 하단의 도색불량에 대해서 언급하신 적도 있는데..
엊그제 아반떼 MD TOP 모델의 그래도 거의 풀옵션측에 가까운 차량임에도 불구....
운전석에 앉아서 운전석 문을 열고 주차장에서 쉬고 있다가 문득 뒤를 보았는데....
운전석 뒷문의 내측 도어(경첩이 연결된 쪽에서 외판과 내판이 접히는 부분쪽..)가 도색이 안되어 있네요.. 프리미어만 뿌려진 상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먼지인가 하고 봤지만. 아닙니다...
검은색 차량인데 다른곳은 번쩍 거리다가 거기만 갑자기 틱틱해 졌습니다..
엔진성능이나 디자인은 멋있어 지는데 도색의 퀄리티는 자동차 업계 중에 최악으로 변하고 있는건 아닌가 심히 우려가 됩니다....
혹시나 MD 타시는 분들도 잘 살펴보셔야할것 같네요.... 10년 12월식 출고 차량이었습니다.

눈에 안보이는곳 (후드안쪽.트렁크안쪽.도어쪽) 도장은 대부분의 차들이 다 그렇던데요.. 벤츠나 BMW나 ..
포르쉐 정도 되면 조금 신경쓴듯 ... 엔진룸안 구석구석까지;;



용재님이 말씀하신건 프라이머만 되어 있다는 말씀같습니다. 제가 타는 BMW나 VW는 엔진룸과 트렁크내측은 클리어코트가 되어있지 않거나 아주 얇게 부려져 있습니다만 프라이머만 되어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작년에 사고로 CC의 도어를 판금 했는데 VW협력업체에서 안쪽은 클리어코트를 안뿌린걸 발견하고 클레임 걸었더니 국산차는 그런식으로 작업을 해서 잊은듯 하다는 대답을 하더군요.ㅋ
쉐보레는 보이는 부분도 그럽니다. 조립하고나서야 페인트 뿌린경우도 굉장히 많더군요.
되어있어도...정말 얇습니다. 손톱으로 긁으면 바로 떨어질정도로...전 트렁크 열었는데 뒤자석 선반부분과 트렁크 사이의 부분에 프라이머만 칠해져있었는데 끝부분에 녹이 올라오더군요. 붓페인트 바르면서....참......그렇더라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