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4일 Team Testdrive 봄맞이 주행모임 후기 입니다.

1. 금요일 밤부터 이어진 비는 아침까지도 그치질 않아 자리에 앉아 시동을 걸며 "비 안그치면 천천히 가면 되지 !" 읖조리고

    출발했습니다. 시간도 시간이고 날씨도 날씨인지라 많이들 안오셨을거라 생각했는데 테일램프라인이 ㅎㄷㄷ

2. 달리고, 언덕넘고, 감아돌아돌아 눈길도 좀 밟고 도착한 곳은 로코갤러리. 올라오면서 마주했던 설경은 무척 예뻤습니다.

3. 로코갤러리! 처음가보았습니다!!

4. 이번주행 모임에 제네시스 쿠페가 대거 등장하여 현대차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습니다.

5. e92 m3. 평소에 뒷모습만 보고 냄새만 맡고 소리만 들었던 귀신같은 차를 마주하게 되어 신기했습니다.

6. 행여나 애마가 비라도 맞을까 걱정하시는 마스터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

7. 파란색 차체의 테드 스티커는 매우 이상적인 조합인듯 합니다. 궁디 팡팡

8. BMW의 어르신들은 세월이 지나도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볼때마다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9. 미니가 어르신을 괴롭히고 있군요.

10. 로터스 에보라님. 하얀 정장을 입은 육상선수가 연상됩니다.

11. 저 조그마한 원형의 테일램프가 가지는 포스.

12. 6세대 골프 2.0 TDI . 차기차종으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13. 6세대 골프 GTD. 희안하게 주행중에는 한번도 못뵜던것같습니다. 후미에서 회원님들 인솔하신 듯 합니다.

14. 경춘 톨게이트를 향해 경쾌하게 달려가시는 모습을 보고 "아 테드 회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출발전 제 앞에 서계시더군요. 기억나시나요 검은 젠쿱 ㅎ

15. "나를 따르라!" 는 아니고 앞에 김동욱님과 마스터님도 계셨습니다 ㅋㅋ

16. e46 m3 언젠가는 꼭 모시고 싶은 어르신입니다.

17. 나를 따르라 김동욱님 버전입니다.

18. 별로 고르지 못한 기상임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첫 합류점에 모인 기념으로.

19. 저 스티커를 처음 붙일때의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아직도 기억하시는지요 : )

20. 가마솥 해장국 맛있었구요. 땀 뻘뻘 흘리면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가 엄청 고팠거든요 ㅎ

21. 뭔가 인물을 찍고 싶었는데 초면에 카메라를 들이대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여 도둑촬영을...

22. 식사후 계산을 기다리며 담소중이신 회원님들.

23. RS4 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그란투리스모5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안아주고 싶네요.

24. 잠실선착장으로 슝슝 달려들 도착해서  한컷. 진짜 각자의 묘한 매력이 있네요.

25. 분명 30분 전만 해도 눈발 휘날리는 겨울이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바람은 좀 차가웠습니다. ㅎ

26.  마스터님께서 상을 주셨습니다. 역시 최고중의 최고는 안전운전입니다.

27. 꼭 한번 시도해보고픈 사진 구도 였습니다. 좀 더 연습하겠습니다!!

28. " 아 오늘 정말 즐거웠어" 어디보자 연비가... 이런 그림인가요? ㅎㅎ

29. 다양한 차종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예의. 테드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0. 미니 쿠퍼 S님. 배기는 따로 하신건지 소리가 아주 예뻤습니다.

31. 저도 차기 차종은 꼭 흰색으로 갈겁니다.

32. 정말 다양한 차들의 모임입니다. 아이써티는 자세히 보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ㅎ

33. 보딩에서나 드라이빙에서나 원색 옷은 언제나 어울립니다.

34. 단연 관심사였던 e46 m3.

35. M마크가 구석 구석 숨어있습니다.

36.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일 한번 없이 아름다운 풍광과 맛있는 해장국 그리고 다양한 차종의

다양한 사연으로 채워졌던 봄 맞이  주행모임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넷북을 휴대하여 한치의 시간차도 허용않는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 모임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운전하시고 환절기 감기 주의 하십시오.

즐거웠습니다.

권혁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