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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랑 부천으로 볼 일 보러 갔다왔습니다.
남자 둘이 타고가는 차안에서의 대화란 뻔하였지요.
차얘기와 기름값 이야기...
달리기 좋아라~ 했던 친구도 고유가에는 어쩔 수 없는지
요즘은 규정속도로만 달린다고 하더군요. 빨리 달려봤자
규정속도로 달렸을 때와 큰 차이 (10분이내) 가 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저역시 요즘 치솟는 기름값에 걍 천천히 다닌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울러 볼일 다 보고 집으로 와보니...
출발 할 때 4만원주유 (약 21리터) 후 부천 송내역 왕복했는데..(주행거리 135km)
기름이 아직 1/4 이나 남아 있네요. (4만원 주유시 1/2 정도 됩니다. )
이상태라면 리터당 10km 이상의 연비가 나올 듯 하네요. ㅎㅎ
물론 정속 주행시 졸립고 따분한건 사실이나..
기름값을 생각하면...후~~~
제 친구와 저....아무래도 나중에...
사리가 나올 듯 합니다. ㅎㅎ
남자 둘이 타고가는 차안에서의 대화란 뻔하였지요.
차얘기와 기름값 이야기...
달리기 좋아라~ 했던 친구도 고유가에는 어쩔 수 없는지
요즘은 규정속도로만 달린다고 하더군요. 빨리 달려봤자
규정속도로 달렸을 때와 큰 차이 (10분이내) 가 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저역시 요즘 치솟는 기름값에 걍 천천히 다닌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울러 볼일 다 보고 집으로 와보니...
출발 할 때 4만원주유 (약 21리터) 후 부천 송내역 왕복했는데..(주행거리 135km)
기름이 아직 1/4 이나 남아 있네요. (4만원 주유시 1/2 정도 됩니다. )
이상태라면 리터당 10km 이상의 연비가 나올 듯 하네요. ㅎㅎ
물론 정속 주행시 졸립고 따분한건 사실이나..
기름값을 생각하면...후~~~
제 친구와 저....아무래도 나중에...
사리가 나올 듯 합니다. ㅎㅎ
2008.05.22 16:05:48 (*.192.187.141)

출근시간이 남들보다 1시간 빠르기에 학동사거리앞 언덕길 신호등 제일 앞에설때는 언제나 풀악셀로 언덕 끝까지 올라가곤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못하겠더군요... 기름값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이 ㅠ.ㅠ
2008.05.22 16:33:46 (*.133.223.158)

아직도 고속도로 긴 오르막에서 120을 넘는 속도로 치고 올라가는 신형 산타페, 1톤 포터 CRDi 등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저야 운전이 직업이 아니라 큰 영향 없지만 생업으로 하는 1톤 트럭 운전자들은 기름값이 안아까운지 속도를 내는 차들이 꽤 있더군요.
제 차들은 단거리 출퇴근(편도 14km)과 가끔 수원 왕복 하는데 쏘나타3 10.8, 포텐샤 9.7, 아카디아 8.8 정도 나와서 고유가의 충격이 좀 덜해서 다행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연간 주행거리가 3만키로 정도 됐는데 이제는 운전보다는 다양한 차를 수집하고 복원하고 가끔 운전하면서 느끼는 그런쪽으로 취향이 변경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 차들은 단거리 출퇴근(편도 14km)과 가끔 수원 왕복 하는데 쏘나타3 10.8, 포텐샤 9.7, 아카디아 8.8 정도 나와서 고유가의 충격이 좀 덜해서 다행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연간 주행거리가 3만키로 정도 됐는데 이제는 운전보다는 다양한 차를 수집하고 복원하고 가끔 운전하면서 느끼는 그런쪽으로 취향이 변경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2008.05.22 16:38:34 (*.235.32.6)
저 역시 요새는 고속도로에서 75마일 이상 못달리겟더군요.....
어머님께서 기름값은 전액 지원을 약속하셨지만
요새 기름값이 너무 올라 평소대로 달리기 너무 죄송스러워지더군요 ㅜ.ㅜ
그래봐야 갤런당 20마일 넘기기 어렵네요... (8.8킬로/리터 정도 되네요)
어머님께서 기름값은 전액 지원을 약속하셨지만
요새 기름값이 너무 올라 평소대로 달리기 너무 죄송스러워지더군요 ㅜ.ㅜ
그래봐야 갤런당 20마일 넘기기 어렵네요... (8.8킬로/리터 정도 되네요)
2008.05.22 16:43:25 (*.98.82.47)

기름값 때문에 고통이 심합니다.. 거기에 고속도로도 민영화 하면 톨비 더 오를꺼고..
최근 들어서는 고유가 때문에 주식시장도 개박입니다여 ㅠ.ㅠ 이래저래 타격이 엉엉
울고 싶어여~~
최근 들어서는 고유가 때문에 주식시장도 개박입니다여 ㅠ.ㅠ 이래저래 타격이 엉엉
울고 싶어여~~
2008.05.22 16:53:07 (*.47.128.42)

그래도 끝까지 밟는 케이스들 많은 부분이 세일즈맨 차량일것 같습니다.
유대지원을 받고, 급한일에 시간 가치가 훨씬 더 크다보면 기름값이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한때 그렇게 다녔던바, 요즘 살살 다닐라니까 사리가 생기다못해 이젠 화장까지 안해도 기침하다가 사리를 토할 지경입니다. ^^;;
유대지원을 받고, 급한일에 시간 가치가 훨씬 더 크다보면 기름값이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한때 그렇게 다녔던바, 요즘 살살 다닐라니까 사리가 생기다못해 이젠 화장까지 안해도 기침하다가 사리를 토할 지경입니다. ^^;;
2008.05.22 16:54:05 (*.137.131.60)

회사에 물류하는 4.5톤 트럭 탱크에 디젤 들어가는거 보면 가슴이 덜컹~합니다.
데일리카에 3일에 한번 5만원치 넣던 기름도 요즘 7만원치 넣어야 하구요. 한달에 70만원-_-
데일리카에 3일에 한번 5만원치 넣던 기름도 요즘 7만원치 넣어야 하구요. 한달에 70만원-_-
2008.05.22 17:11:54 (*.182.131.212)

계속 높아만 가는 기름값을 보며(상대적으로 서울보다는 저렴하기에 조금 위안이 됩니다만...) 심적인 부담은 되지만 다행히 기름 적게 먹는 제차와 주행 패턴으로 인해 아직은 버틸만 합니다.. 2.0L인데도 가득 주유시 100~110k 정속 주행하면 800km이상을 달려주는 제차가 고마을 따름이죠. 저는 다행히 시내 주행이 총 주행량에서 5%도 되지 않고 기름값도 청주(오늘 1781원)라 좀 저렴하고 집사람 병원과 연계된 집압 주유소에서 할인(50원/리터)과 카드 할인(70원/리터) 을 이용하니 실 주유금액은 1660원 정도라 목요일만 되면 무조건 외칩니다.."아가씨 만땅이요~"
시내 나갈때는 찢어진 좌우 휀다에 깨진 뒷 유리창과 뒷 범퍼, 에어컨은 고장난지 4년째 되어가고 최근 3년동안 세차 한번 하지 않은 오로지 새벽 약수 운반용으로만 이용하는 티코 메뉴얼을 끌고 과감히 나갑니다.. 뭐 주차도 대강대강^^
시내 나갈때는 찢어진 좌우 휀다에 깨진 뒷 유리창과 뒷 범퍼, 에어컨은 고장난지 4년째 되어가고 최근 3년동안 세차 한번 하지 않은 오로지 새벽 약수 운반용으로만 이용하는 티코 메뉴얼을 끌고 과감히 나갑니다.. 뭐 주차도 대강대강^^
2008.05.22 17:22:08 (*.124.158.247)

고속도로 긴 오르막을 120키로로 오라가는 차는 전부 디젤? 지운님의 디젤에 대한 편파적인 시선은 아직도 여전하시군요.
2008.05.22 17:29:29 (*.195.20.252)

전 이사를하면서 하루 출퇴근이 80km정도 됩니다..(고속도로)
그전엔 24km였는데 서울분들은 가깝내 하시겠지만 대구에서는 끝에서 끝입니다..
성서에서 경산까지..^^
2년전에 디젤승용살때 분명 1050정도 했는데 어제 가득채울대 보니 1790원..ㅡ.ㅡ;;;
5만원이상 잘 안들어가던 기름이 요즘은 9만원..ㅡ.ㅡ;;
그래서 요즘들어서 연비 주행을 합니다..100km/h로 고속도로에서 쉽지 않더군요..
140정도로 다닐때 보다 더 차선을 자주 변경합니다..4차선고속도로에서..ㅡ.ㅡ;;;
트럭버스들이 어찌나 빨리 다니는지 뒤에서 비키라고 난리도 아니내요..
연비주행이 진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거 같아요...
이번에 얼마정도 연비나오나 보고 운전스타일을 바꿀려고 고민중 입니다.
그전엔 24km였는데 서울분들은 가깝내 하시겠지만 대구에서는 끝에서 끝입니다..
성서에서 경산까지..^^
2년전에 디젤승용살때 분명 1050정도 했는데 어제 가득채울대 보니 1790원..ㅡ.ㅡ;;;
5만원이상 잘 안들어가던 기름이 요즘은 9만원..ㅡ.ㅡ;;
그래서 요즘들어서 연비 주행을 합니다..100km/h로 고속도로에서 쉽지 않더군요..
140정도로 다닐때 보다 더 차선을 자주 변경합니다..4차선고속도로에서..ㅡ.ㅡ;;;
트럭버스들이 어찌나 빨리 다니는지 뒤에서 비키라고 난리도 아니내요..
연비주행이 진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거 같아요...
이번에 얼마정도 연비나오나 보고 운전스타일을 바꿀려고 고민중 입니다.
2008.05.22 17:34:01 (*.160.136.27)

그정도 해탈은 저보다 하수입니다.
저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곳곳이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버스수행은 운전수가 짐짝처럼 휘저으며 멀미라는 시험을 하더라도 욕하지 않고 꾹 참는 인내력을 길러줍니다.
무엇보다 자리가 없을 시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대로 저와는 달리 편하게 앉아가시는 승객들을 향한 시샘을 안하게하며, 특히나 사람에 비해 버스를 조금만 구비해놓는 버스회사사장을 향한 저주를 회사의 번영과 버스증차라는 축복으로 승화할 수 있는 여유를 줍니다.
득도고, 해탈이고간에 이 수행이 끝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최진영 님을 포함, 한국과 세계의 이웃들이 더이상 수행을 하지 않는 사회가 왔으면 합니다만...
저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곳곳이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버스수행은 운전수가 짐짝처럼 휘저으며 멀미라는 시험을 하더라도 욕하지 않고 꾹 참는 인내력을 길러줍니다.
무엇보다 자리가 없을 시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대로 저와는 달리 편하게 앉아가시는 승객들을 향한 시샘을 안하게하며, 특히나 사람에 비해 버스를 조금만 구비해놓는 버스회사사장을 향한 저주를 회사의 번영과 버스증차라는 축복으로 승화할 수 있는 여유를 줍니다.
득도고, 해탈이고간에 이 수행이 끝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최진영 님을 포함, 한국과 세계의 이웃들이 더이상 수행을 하지 않는 사회가 왔으면 합니다만...
2008.05.22 17:35:00 (*.76.107.23)

요즘 기름값은 신문으로만 봐서리~.. ㅎ... 8개월째 먼지만 쌓여가는 제 노랑 로드스터(크로스파이어) 기름탱크엔 아마 리터당 1600원대 고급유가 1/2 담겨있는 기억이구요. 연식은 2007년 반 2008년 반 일껍니다. 그대로 굳혔다가 박물관에 기증할까나~. 부산에 내려와 살면서 990원짜리 11칸 철차를 타고다니다보니 휘발유 냄새 맡아본지도 오래고, 가끔 환기시킬겸 나들이로 주말만 타고 다니는 로체 LPG가 요즘엔 복덩이처럼 귀여워서 가끔 포식도 시켜봅니다. 5만원선이면 그만~ 하고 튕겨나가니... (횐님들 제가 넘 얄밉죠?) 저도, 속이 꽉 막혀서 서울가면 나나(노랑이 애칭임다-성은 "바"씨) 한 번 씨게 밟아보고픈데, 시간이 안 나네요.
2008.05.22 17:44:47 (*.88.78.169)

'산은 산이고 기름은 기름이라~~'
전 다른 방식으로 해탈 한듯합니다.
어차피 기름값 싸다고 더 운행할것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탑니다.
이렇게 되면 대표적인 우민이 되는건진 모르겠지만....ㅠ.ㅜ
양아치 정부의 세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개인의 건강에 도움이
안되는듯 하여....신경끄고 삽니다....3000원이 되어도 방법없으니
넣어야죠 디젤이 휘발류 추월했으니 화물연대 아찌들이 길 막을날도
머지 않은듯~~
전 다른 방식으로 해탈 한듯합니다.
어차피 기름값 싸다고 더 운행할것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탑니다.
이렇게 되면 대표적인 우민이 되는건진 모르겠지만....ㅠ.ㅜ
양아치 정부의 세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개인의 건강에 도움이
안되는듯 하여....신경끄고 삽니다....3000원이 되어도 방법없으니
넣어야죠 디젤이 휘발류 추월했으니 화물연대 아찌들이 길 막을날도
머지 않은듯~~
2008.05.22 18:09:04 (*.80.101.10)

운좋게 회사 출장이 많아져서 차량을 운행하는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기름값의 상승을 체감 못하고 답답하지 않게 악셀을 눌러줬는데 근 한달만에 주유소에 들렸다가 기름값을 보고 놀란 나머지 요즘은 작은 정체라도 피해야 연비에 좋을 것 같아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게 되고 깃털 악셀링으로 마음을 비우고 출퇴근합니다. 흐흐~
ps> 시훈님은 완전히 부산으로 이사 가신건가요 ??
ps> 시훈님은 완전히 부산으로 이사 가신건가요 ??
2008.05.22 18:17:32 (*.68.248.102)

정말 요즘 기름값 이걸 어찌합니까~ 저도 기름값의 압박이 너무 심하네요...
많은 회원님들처럼 저도 요즘엔 살짝 밟고 다닙니다... 되도록이면 평지로 다니려는 노력과 엔진브레이크를 많이 쓰면서 기름을 최대한 아끼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가끔 밟고싶은 충동을 느낄땐 어쩔수 없더군요... 제가 사는곳이 밴쿠버인데 이곳도 이번 한여름에 리터당 $1.50정도가 될꺼라고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라는건지...참... 암튼 횐님들도 기름절약운전 열심히 하시고 안전운전 잊지마세요...
많은 회원님들처럼 저도 요즘엔 살짝 밟고 다닙니다... 되도록이면 평지로 다니려는 노력과 엔진브레이크를 많이 쓰면서 기름을 최대한 아끼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가끔 밟고싶은 충동을 느낄땐 어쩔수 없더군요... 제가 사는곳이 밴쿠버인데 이곳도 이번 한여름에 리터당 $1.50정도가 될꺼라고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라는건지...참... 암튼 횐님들도 기름절약운전 열심히 하시고 안전운전 잊지마세요...
2008.05.22 18:43:59 (*.221.14.114)
그래서 저도 요즘엔 고속도로 야간주행 시 80km/h로 끝 차선으로
천천히 다닙니다^^ 주행가능거리 숫자가 계속 올라가는 재미가
보통이 아닙니다^^
천천히 다닙니다^^ 주행가능거리 숫자가 계속 올라가는 재미가
보통이 아닙니다^^
2008.05.22 21:23:31 (*.183.239.155)

저도 덕분에 처음으로 크루즈 컨트롤 써봤습니다.
외곽에서 100km 로 고정하고 하는데 너무 아쉬움에
102km 로 고정하고 가는데... (소심하게 2km 올림 -_-)
가는동안 차안에서 어찌할줄 몰라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외곽에서 100km 로 고정하고 하는데 너무 아쉬움에
102km 로 고정하고 가는데... (소심하게 2km 올림 -_-)
가는동안 차안에서 어찌할줄 몰라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2008.05.22 21:35:42 (*.34.101.144)
신기하네요. 정속주행이 해탈입니까?
저는 서킷주행이나 와인딩 외에 고속도로에서 120km/h를 넘어본일이 4번인가밖에 없습니다. 운전경력 5년정도 된것같은데요...
엑셀페달을 1cm 이상 밟아본 일이 까마득한데, 전혀 사리가 생길 기미는 보이지않는군요...;
저는 서킷주행이나 와인딩 외에 고속도로에서 120km/h를 넘어본일이 4번인가밖에 없습니다. 운전경력 5년정도 된것같은데요...
엑셀페달을 1cm 이상 밟아본 일이 까마득한데, 전혀 사리가 생길 기미는 보이지않는군요...;
2008.05.22 22:07:56 (*.177.80.131)
음... 그랬군요... 덕분에 고속도로에서 저는 신납니다.
다른차와 보조를 맞출수 있어서...
제가 빨라진게 아니라 다른차들이 느려진거였군요... ㅡ,ㅡ.
다른차와 보조를 맞출수 있어서...
제가 빨라진게 아니라 다른차들이 느려진거였군요... ㅡ,ㅡ.
2008.05.22 23:15:03 (*.180.255.223)

ㅋㅋ... 치솟는 유류대...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안쓰고 살수는 없는일.... 그나마... 요즘은 차량을 아예운행을 안하고도..
편히 다닐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하죠..
덕분에 튼실한 하체를 얻게될듯...
안쓰고 살수는 없는일.... 그나마... 요즘은 차량을 아예운행을 안하고도..
편히 다닐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하죠..
덕분에 튼실한 하체를 얻게될듯...
2008.05.23 00:42:37 (*.21.75.80)

원유가격이 배럴당 200불까지 올라간다 전망하는 기사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던데...
그럼 휘발유나 디젤 가격도 거의 지금의 1.5 배 까지 오른다고 봐야 하나요...
리터당 3천원이면...
생계형이 아니라면 생활비에서 기름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부담스러워지는건 어떻게라도 줄이고 안타면 된다지만,
그걸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 대한 대책이나 사회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깝깝하기 짝이 없습니다.
미녀들이 득시글한 베네수엘라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1 리터에 43원 이라는데...
그럼 휘발유나 디젤 가격도 거의 지금의 1.5 배 까지 오른다고 봐야 하나요...
리터당 3천원이면...
생계형이 아니라면 생활비에서 기름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부담스러워지는건 어떻게라도 줄이고 안타면 된다지만,
그걸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 대한 대책이나 사회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깝깝하기 짝이 없습니다.
미녀들이 득시글한 베네수엘라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1 리터에 43원 이라는데...
2008.05.23 05:36:35 (*.47.104.192)

미국에 있는 전 죽을 맛 입니다. ㅎㅎㅎㅎ;;;
지금 리터당 천원을 돌파해서 쭉쭉 올라가고 있고, 연내 5~6불 돌파설도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이 끝나면 어떻게 될지 더 모른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구요. 지금은 1갤런당(약 3.75리터) 4불선이라 1리터당 1150원 정도 됩니다. 한국대비 기름값이 분명 싸지만 하루 주행거리가 한국과는 비교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게 문제죠. ㅠㅠ
아, 시훈님 혹시 해운대-울산 열차 타시나요? 제 아버지께 그 열차 타고 출퇴근 하십니다. 10년 넘께 하루 200km를 달리시다가 열차타고 엄청 행복해 하십니다 ㅋㅋ. 아마 울산역 주차장엔 카니발 한대가 놀고 있을꺼에요.
지금 리터당 천원을 돌파해서 쭉쭉 올라가고 있고, 연내 5~6불 돌파설도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이 끝나면 어떻게 될지 더 모른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구요. 지금은 1갤런당(약 3.75리터) 4불선이라 1리터당 1150원 정도 됩니다. 한국대비 기름값이 분명 싸지만 하루 주행거리가 한국과는 비교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게 문제죠. ㅠㅠ
아, 시훈님 혹시 해운대-울산 열차 타시나요? 제 아버지께 그 열차 타고 출퇴근 하십니다. 10년 넘께 하루 200km를 달리시다가 열차타고 엄청 행복해 하십니다 ㅋㅋ. 아마 울산역 주차장엔 카니발 한대가 놀고 있을꺼에요.
2008.05.23 08:59:12 (*.80.101.10)

주영님의 아버님도 통근기차를 타시는군요. 최근 유가 급등으로 해운대나 남창같은 동해남부선상에 있는 회사 동료들이 같은 방법으로 출퇴근을 하더군요. ^.^/
2008.05.23 09:17:56 (*.180.44.218)
음.. 배지운님 리플에 대해 저도 리플하나 달겠습니다.
전 평소에는 오피러스3300cc타고 일할때는 봉고3 타고 있습니다. 15km정도의 안산 시내 단거리 출퇴근이구요. 매일 4~5만원씩 주유할때 기름값이 아깝긴 하지만.. 앞에 차가 없고 길이 뚫려 있으면 그냥 밟습니다. 디젤이 힘이 좋은지 어지간한 언덕.. 120km로 편하게 올라갑니다.
이 속도는 중형차 정도면 올라갈수 있는 속도 아닌가요?
근데 트럭은 밟아봐야 롤링이 심해서 120이상 밟고 다니기가 좀.. 그렇습니다.ㅋ
외곽순환도로 타고 다니면 어차피 승용차한테 따이기 때문에 공차상태에서 1차선 달리기도 그닥 마음이 놓이지는 않습니다. 전 매일 세단과 트럭을 동시에 타고 다니지만 트럭은 1단 출발이라 시내에선 재빠른 승용차들에게 미안합니다. 2단 넣을때쯤 되면 승용차들은 제 앞을 위협하며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들곤 하지요. 고속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며 차량을 비비듯이 끼어드는 승용차들에게 위협을 당합니다.
그리고 2.5톤이나 4.5톤 차량을 몰고 다닐때면.. 더 심하고 어쩔때는 짐이 싣어져 있는 차가 제동하고 있는데 그 앞을 끼어드는 개념없는 운전자가 많아서 매우 위험합니다. 사실 2.5톤 부터는 진짜 트럭인데 공차상태에서도 제동능력이 그닥 좋지가 않습니다. 바뻐 죽겠는데 하이패스 이용하지 못하는 디젤트럭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ㅠ.ㅜ 그리고 전 기본 연비가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기름값에는 무덤덤하다고 해야할까요. 요즘은 오피러스랑 1톤트럭하고 기름값 차이가 별로 안나더군요. 사실.. 1톤 트럭은 빨리가나 천천히 가나 연비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전 평소에는 오피러스3300cc타고 일할때는 봉고3 타고 있습니다. 15km정도의 안산 시내 단거리 출퇴근이구요. 매일 4~5만원씩 주유할때 기름값이 아깝긴 하지만.. 앞에 차가 없고 길이 뚫려 있으면 그냥 밟습니다. 디젤이 힘이 좋은지 어지간한 언덕.. 120km로 편하게 올라갑니다.
이 속도는 중형차 정도면 올라갈수 있는 속도 아닌가요?
근데 트럭은 밟아봐야 롤링이 심해서 120이상 밟고 다니기가 좀.. 그렇습니다.ㅋ
외곽순환도로 타고 다니면 어차피 승용차한테 따이기 때문에 공차상태에서 1차선 달리기도 그닥 마음이 놓이지는 않습니다. 전 매일 세단과 트럭을 동시에 타고 다니지만 트럭은 1단 출발이라 시내에선 재빠른 승용차들에게 미안합니다. 2단 넣을때쯤 되면 승용차들은 제 앞을 위협하며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들곤 하지요. 고속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며 차량을 비비듯이 끼어드는 승용차들에게 위협을 당합니다.
그리고 2.5톤이나 4.5톤 차량을 몰고 다닐때면.. 더 심하고 어쩔때는 짐이 싣어져 있는 차가 제동하고 있는데 그 앞을 끼어드는 개념없는 운전자가 많아서 매우 위험합니다. 사실 2.5톤 부터는 진짜 트럭인데 공차상태에서도 제동능력이 그닥 좋지가 않습니다. 바뻐 죽겠는데 하이패스 이용하지 못하는 디젤트럭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ㅠ.ㅜ 그리고 전 기본 연비가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기름값에는 무덤덤하다고 해야할까요. 요즘은 오피러스랑 1톤트럭하고 기름값 차이가 별로 안나더군요. 사실.. 1톤 트럭은 빨리가나 천천히 가나 연비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2008.05.23 11:58:57 (*.157.7.108)

저 말고도 해탈(?) 하신 회원님들이 꽤 많으시군요. 그 중에서도 여선암님과 김시훈님의 해탈과정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ㅎㅎ
2008.05.23 12:06:26 (*.246.196.41)

저 같은 경우는 100CC 매뉴얼 바이크를 구입했습니다. 초기투자비용을 생각하면 결고 경제적이라 말할 수 없지만, 40만원대를 넘나들던 월 유류비가 20만원대에서 왔다갔다 하는걸 보면서 정신적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ㅋㅋ
2008.05.23 12:39:12 (*.141.144.86)
한동안 운전을 안하고 있어서 기름값 비싼줄 모르고 있다가 이번달에 두어번
운전을 하면서 기름을 넣었더니... 평소보다 1~2L 가량 덜 들어가더군요.
3만원치 주유하면 거의 19L 쯤 들어가던데 딱 17L 밖에 안들어가는...-.-;
기름값이 좀 내렸으면... 하는데 내릴 기미는 보이질 않네요.ㅎ
운전을 하면서 기름을 넣었더니... 평소보다 1~2L 가량 덜 들어가더군요.
3만원치 주유하면 거의 19L 쯤 들어가던데 딱 17L 밖에 안들어가는...-.-;
기름값이 좀 내렸으면... 하는데 내릴 기미는 보이질 않네요.ㅎ
2008.05.23 12:41:52 (*.46.122.32)

심원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고속도로나 간선도로에서 정속주행 및 연비주행하는게 사실 기름값 상승의 여부를 떠나서 지극히 정상인데, 왜 '해탈'이라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400마력짜리 터보차 타면서도 가끔 밟고싶을 때만 밟고, 평상시에는 공연비 게이지 힐끔힐끔 보면서 악셀오프하면서 연비주행을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도 기름값 1300원 하던 시절에 기름괴물로 유명한 레간자로 리터당 17~18킬로 찍고 다녔어도 사리 한 알 안 나왔습니다.. 평상시에는 살살 다니시는게 그냥 정상이라 봅니다..
고속도로나 간선도로에서 정속주행 및 연비주행하는게 사실 기름값 상승의 여부를 떠나서 지극히 정상인데, 왜 '해탈'이라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400마력짜리 터보차 타면서도 가끔 밟고싶을 때만 밟고, 평상시에는 공연비 게이지 힐끔힐끔 보면서 악셀오프하면서 연비주행을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도 기름값 1300원 하던 시절에 기름괴물로 유명한 레간자로 리터당 17~18킬로 찍고 다녔어도 사리 한 알 안 나왔습니다.. 평상시에는 살살 다니시는게 그냥 정상이라 봅니다..
2008.05.23 12:57:10 (*.127.196.96)
와이프께서 옆에 계시지 않는이상 평상시에 절대 정속운전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고속도로나 지방도로나 동네 산길에서조차 정속으로 운전한다면...
아마도... 전... 사리 100개쯤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행이 무슨짓을 해도 10키로는 나와주는 엔진 덕분에 기름값만 월 100만원 넘기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아마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이 넘어가면 월 100만원도 깨지지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고속도로나 지방도로나 동네 산길에서조차 정속으로 운전한다면...
아마도... 전... 사리 100개쯤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행이 무슨짓을 해도 10키로는 나와주는 엔진 덕분에 기름값만 월 100만원 넘기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아마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이 넘어가면 월 100만원도 깨지지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2008.05.23 13:44:43 (*.11.60.2)

전 근래에 내내 참선(..?)주행을 하다가,
어제 회의시간에 좀 늦어버려서 달려버렸습니다 -_-
그나마 중부고속도로에서 철판깔고 칼질까지 해댔으니,
말 그대로 그간 수행이 도로아미타불이 된듯하네요.
오늘은 다시 얌전히 새롭게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회의시간에 좀 늦어버려서 달려버렸습니다 -_-
그나마 중부고속도로에서 철판깔고 칼질까지 해댔으니,
말 그대로 그간 수행이 도로아미타불이 된듯하네요.
오늘은 다시 얌전히 새롭게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2008.05.23 15:29:36 (*.229.103.85)

울동네가 서울시내선 제일 저렴한편인 듯. 아직 1700 후반에서 간당거립니다. 그래도 23년간 했던 운전습관이 요즘에 급속도로 변하고 있네욤. 칼질->바느질.. 급가속,급정차->뽈뽈드라이빙. ㅋ
2008.05.23 17:53:44 (*.76.107.23)

재필님, 주영님, 전 부산에 있습니다. 3개월 놀러간 친구 병원을 맡고 있습니다. 서면롯데 옆 한신폴라리스라는 원룸에서 초량역까지 출퇴근하느라 990원(1100원짜리--> 교통카드할인)에 시원한 냉방지하철 타고 다닙니다. 공짜신문(Metro) 보다가 초량역에 내리면, 첨 보는 처자들 사이에서 상큼한 냄새 맡으며 걷습니다. 덕분에 허리도 좀 곧아진듯하고 무릎에 힘이 붙고... ㅎ 6월부턴 무계획 백수인데, 서울서 차 몰고와서 백수놀이 해 볼까 생각도하고, 수영장이나, 헬스장, 전국기행, 혹은 알바꺼리 찾으며 진짜 수련에 들어갈지 모르겠습니다. 멀리 계신 주영님, 힘드시겠지만 늘 부럽구요... 울산의 재필님, 한성님 모두 뵙고 싶네요, 6월의 밤은 길테니, 경상방 횐님들, 등대에서 만나서 함 지새워 볼깝쇼? (일본으로 서킷연수-레이싱 가 보고픈게 젤 하고싶은 짓입니다. 고민 중...) 참, 드라마 "뉴하트" 때문에, 울산에서 서울로 이사 갔었습니다. 제 이름으로 검색해보심 기사도 쬠 있던데... 차 별로 없는 시골가서 살게되면 쓸까하고 줌머형 90cc 이상급 스쿠터도 알아보고 있는데, 오픈에어링은 최고겠지요? 매연은 좀 더 하겠지만, 배기음으로 만족할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