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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 모 골프장에서 발렛주차하는 20대 청년입니다.
이곳에서 일한지가 아직 몇주도 안되었는데 여러 고급차종을 다양하게 운전해볼수있어서[50M내외]
자동차분야 전공인 저에게 새로운걸 많이 경험할수있는 좋은곳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있는데
이곳에 계신분들은 안그러시겠지만 겪어본 몇가지 일들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발렛주차를 맡기면 아무리 짧은거리를 오고간다하지만 혹시모를 돌발상황에 의해서
운전자의 조작에 맞게 시트나 핸들위치를 조정해야하는게 저의 생각인데....
현실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키가 작아서 의자는 거의 제일 높고 맨앞으로 맥시멈에
핸들은 제일 낮게.... 그리고 양사이드미러는 땅바닥만 쳐다보고있는 아줌마 차나
자기 다리길다고 과시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의자를 맨뒤로 빼버린 키다리 아저씨들....
제가 키가 174정도 되는데 참 난감하기 그지없습니다....시트에 의자 반걸쳐 앉고 핸들을 지지봉처럼 당기듯이 조작합니다.
자세가 안나오니까 시트 조작을 해보려고 했더니 회사에서 하지말라네요....
그리고 손님들도 의자 시트 위치 바뀌었다고 항의한다고 하네요....
그럴꺼면 왜 발렛을 맡기고 가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역시 그런차를 운전하면 주차를 하는건지 묘기를 하는건지 참 모르겠습니다.
아주머니차들 운전하면 타고내리기도 힘들지만 생전 처음 겪어본게 A필러에 머리를 기대고 운전해본적도 처음입니다.
아에 창문열고 고개를 내밀고 운전하는게 더 편할 정도랄까요....
그리고 또 겪어본건 랜드로바?레인지 로버? 등등 지프계열차량 트렁크를 보면 우리나라 구형 싼타페와비슷하게
글라스와 도어 계폐방식이 분할되어있습니다. 글라스는 위로 도어는 아래로 라던가 둘다 위로 올라간다거나....
솔직히 아직도 어떻게 잘여는지 몰라서 손잡이 한번누르고 열었을때 글라스가 열리면 그냥 까치발에 백을 내리곤합니다.
모르니까 몸이 고생한다 생각하는데...차주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거나
그냥 무시하고 자기 옷가방들고 들어가면 모르겠습니다만....
왜 말로 무식한사람 취급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돈있다고 보기힘든 고급차량 타면서 돈없는 3차 서비스 직원 무시하는건지
진짜 뭐 유전무죄 무전유죄? 빈익 빈부?...돈이 왕인건지... 그래놓고 자기차 방전나면 어찌해야하나 발 동동구르는
자동차에 자자도 모르는 그런사람들인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제가 일하는곳은 차량이 들어왔을때 처리할수잇는 대수가 한정적이다보니 밑에서 단체팀으로
우르르 몰려오면 중앙현관 보다 조금 멀리 차를 잡고 받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래봤자 중앙현관이랑 15M도 안됩니다.
근데 오늘 겪었던거네요. 오늘도 일하다가 차들이 한꺼번에 몰리길래 중앙현관정문에서 3~5M정도 좀더 떨어진곳에서
손님을 받았습니다. 나이 7~80되어보이시는 지긋하신 어르신 두분이 기사분을 고용하면서 오셨는데....
문열자마자 저한테 욕을 그리해댑니다....자기 내려야되는데 어디까지가냐고.... 주차장까지 집어넣을생각이냐고
그러시면저 제 부모 욕을 하시더군요 제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쳣냐고 호통을 치십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인내심이 늘어서그런건진 몰라도 웃으면서 죄송하다 죄송하다 고개 숙이고 사과했습니다.
차가 많아서 조금 당겨서 받았다고 죄송하다 이해해달라하는데 욕지꺼리 신나게 해주십니다.
고작 3~5M 떨어진거리 몇발자국이나 된다고 그리 욕을 퍼붓고 들어가시더군요....
제가 골프에대해서 잘모르는데 골프치고나면 그 카트같은것도 탔다가 내려서 걸어가고 그거 몇걸음이나 걷나요?
최소한 몇백미터는 걷지않나요?....그럴기운이 팔팔한 할아버지가 고작 3~5미터 현관에서 떨어졋다고 그난리를 치는데
어찌나 어이가 없고 젊다고 혈기왕성한제가 그걸 못참고 뭐라 하자니....발렛하는 회사이미지나....어차피 그사람들 돈 받아서
먹고사는거니까 참아야한다 이런생각하고 부모욕들어먹으면서 일하는거 생각하고....
세상이 왜이럴까요 진짜....솔직히 여기서 일하면서 발렛 서비스 안받고 자가주차하시는분들도 계신데....
발렛비안줄꺼면서 왜 백은 내려달라고 하는건지 그것도 이해안갑니다. 그깟 몇천원에 골프백내려주고 주차해주고
나오면 차빼서 현관앞에 갖다주는일이 제가 지금하는일인데 그렇게 한대당 3천원 받아가면서 일하는데
자기가 알아서 주차할꺼면 뭐하러 백내려달라 그럽니까? 백내리는데 한 500원씩이나 천원씩은 받아야 뭐가 맞는거겠죠
그깟 골프백이 뭐 얼마나 한다고 그러실지모르겠지만 그깟 백안에 골프클럽이 몇만원짜리가 아닐텐데 그거 하나 실수로라도
뿌러먹거나 휘어버리면 우짭니까....그런 위험수당안고서 빼는건데 손님들은 당연하다는듯이 그냥 백내려주세요 제가 주차할께요 그럽니다.
뭐가좀 이상하고 앞뒤도않맞는 말인데....그런게 제가일하는곳에선 일상이네요....
물론 몇몇 안좋은 곳에선 남에차니까 막 밟아대고 그런다고들 하지만 그거 밟았다가 사고나면 자기손해인거 뻔이아는데
까딱해서 돈몇만원 벌려다가 수백배로 깨지는게 발렛 주차요원인데말이죠....
그리고 여기서 일하면서 느낀건데 주말에 골프치는사람보다 평일에 골프치는사람이 많은건 왜일까요?
넥타이들 매고 오시는 직장인부터 나이많이 드신 어르신들까지
누구는 새벽부터나와서 저녁까지 12시간 넘게 일하면서 남에차 갖다댔다가 갖다주고 그러는데
대기업임원인지....제벌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아침부터 신나게 골프들 치러오십니다....
서민인 제가 봤을땐 도무지 이해가안되요....실제로 발렛하면서 차안을 훓어만봐도 대기업 직원카드라던가...
경찰청 스티커라던가....이사람들은 뭐하는사람들인걸까요....뭐하는사람들이길래 아침부터 양복차림으로
골프장에 출근도장찍어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집에갈때는 뭔 쌀이니 선물보따리니 선물상자등등....
그리고 음주는 기본이시고 대리는 절대 안부릅니다. 경기도광주나 분당은 음주단속이 거의 없다면서요?....
하기야 경찰청 사람들도 술진탕먹고 얼굴시뻘개져서 차빼오라하고 직접몰고들 들어가시는데....
대한민국이 원래 이랬나 싶네요....
오래 일할 직업은 아닌거같지만 그래도 좀더 일하면서 경험해보기엔 딱좋은 일인것같네요.
이상 저혼자만의 주저리였습니다.
시트와 오디오 공조기...절대 건드리면안됩니다. 시트의 경우는...186이지만 다리를 비비꼬아서 집어넣고 탑니다 ㅜㅜ 진짜 이차는 답이 안나온다(다리 자체가 들어가지않는상황)할때는 의자위치를 기억하고 주차후 다시 원상복귀 or 고객깨 부탁.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계폐의 경우...많이 열어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ㅠㅜ. 저도 아직 5gt는 햇갈리는 터라....랜드로버계열은 그냥 열면 거진 풀해치모드로 열리는 행운의 손이라 ㅎㅎ
그래도 백화점은 행복한거군요. 차 많아서 도로에서 받을때도 욕은 안먹는데...(예전에 왠 깡패아저씨와서 무릎꿇고 빌어본적은있네요...제일 기억하기 싫고 다시는 하고싶지않은 일이었죠...)
8개월정도 주차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발렛아닌 발렛을 했었는데, 시트위치는 바꾸면 항의가 꼭 들어옵니다.
어떻게든 그상태 그대로 운전하려고 하지요...
정말 어쩔 수 없다면 레일 옆에 100원짜리 놓아두고 시트 위치만 이동했다가 다시 그자리로 같다놓는것 정도 했었습니다 -_-;;
가끔 유료주차장에 차를 맡겨도 시트를 조정 해두는 경우가 있던데... 전 그냥 제가 다시 맞추고 차 몰고 나옵니다.
간혹 시트 조정 중에 차 빨리 빼라면서 재촉 하거나 하면... 저도 한마디 하긴 하지만요.
필요하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사전에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동차 가격, 오너의 나이와 인격의 수준은... 꼭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이상한 분들 때문에 기분 많이 상하셨겠군요.
가끔 나잇값 못 하시는, 배려 따윈 눈꼽 만큼도 없는 어르신들 때문에 짜증날 때 많지요.
그래도 넉살 좋게 잘 넘기시는 것 보니 훌륭하시네요.
시트위치 변경은 개인적으로 매우 매우 싫어합니다.
뭔가 조금만 달라져도 편하지 않고 어색한데 다시 그 위치 찾으려면 짜증나는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데일리카로 쓰는 차는 메모리시트 기능이 있어서 금방 찾지만,
달리기용으로 타는 차는 메모리가 없어서 한 번 누가 손을 대면 다시 그 자리 찾으려고 여러번 왔다갔다 합니다.
달리기용 차는 발렛을 맡기는 일이 거의 없어서 유일하게 키를 건네주는 곳이 as센터 정도인데,
종종 입고시키는 그 짧은 거리를 움직이는 동안 의자를 바꾸고 가는데 아주 돌겠습니다.
차를 맡아서 이동시키는 입장에서야 이렇게 하는게 정상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반대편 입장에서는 정말 싫을 수도 있는 일이라는거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침부터 출근 도장 찍어주시는 양복입은 아저씨들 중 반절 이상은 놀러 가는 것이 아니라 일하라 가는 사람들입니다. 일명 접대골프라고 하죠.
아줌마 들이야 주중 부킹이 비용이 싸니까 그렇다치고, 대체 경찰마크는 뭔가요.
아침부터 골프장에서 사람들이 만나 뭔가를 이루어낸다는 점이 영 수상합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회의실이나 다른 장소에서 이야기가 이루어져야겠죠. 뭔가를 원하고 뭔가를 주려는 사람들이기에 골프장을 찾는 거라고 봅니다.
살아가면서 점점 확신이 드는 것은,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그걸 누리려는 욕구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좋은 차를 타면 남들이 부러워해주길 바라고, 권력이 있는 사람은 자기를 알아봐주면서 굽신거리길 원하는 등의 것들이죠.
특히 골프장이 그러하니 일하시는 데 마음을 비우시는 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일반적인 시민보다도 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시면 좀 편해질까요?
부모욕하는 노인은 너무 심했군요.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 돈 좀 있다고 설쳐대는게 제일 사회악입니다. 특히 나이까지 많으면 더 하죠. 나이를 거꾸로 먹었군요. 저 같은 경우는 일하면서 그런사람들 만나면 더 쎄게 나가서 제압(?) 해버리기도 하는데 항상 뒤끝이 그리 개운하지는 않더군요. 어쩔수 없는 서비스직의 어려움인가 봅니다. 서비스직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정말 인간이 덜 된 것들이 많죠. 꼭 골프장 까지 안가더라도 말이죠...
근데 p.s. 의 내용은 혹시라도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실 수도 있는 내용이니 지우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속상하시겠지만 회사의 방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발렛에는 차주가 직접 돈을 내건 안내건 비용이 게임비에 포함되어있을텐데요.
소비자의 생각에서는 편하고자 비용을 들여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시간동안 게임해서 피곤하고, 때로는 내기골프에 져서 짜증도 날텐데 발렛으로 갖고온 차가 세팅이 달라져있으면 열이 확받을거 같습니다.
회사측에 항의하면 회사로서는 할 말이 없을거고요.
참으로 억울하시겠지만 사회가 다 그런거죠.
저도 살다보면 참 열받고 짜증나는 일이 많습니다.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는 사태도 많지만 참는 수 밖에 없다고 다짐합니다.
힘내세요 그런사람들은 어디가나 있는것 같습니다. 근데 시트 조절은 안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돈을 지불하고 발렛 맡기는건데 시트 위치가 달라져있으면 엄청 짜증나거든요~
공조기나 기타 장치도 그렇고 주차만 하는건데 이것저것 만진 흔적이 남아있으면 차주 입장으로는 기분이 충분히 나쁠수 있거든요~ ㅎㅎ;
글구 저도 명훈님 의견과 같이 ps 내용은 지우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충분히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 있는 내용인것같습니다.. 실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요 ㅎ..
음... 안좋은 경험도 많이 하시는군요...
대학다닐 때 잠시 했었던 대리운전 아르바이트가 생각나네요...
당시에는 수입도 꽤 괜찮았었는데...
암튼 글 내용을 보면 상당히 정의감이 넘치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 약해지고 있어서 사회적으로 참 걱정되는 부분인데, 조금 위안이 되기도 하네요... ^^
대부분 말씀하신 상황들이 나중에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시게 되면 쉽게 볼 수 있는 어찌보면 그냥 보편적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 상황들이 더러 있네요...
평일에 골프치는 직장인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접대 형식도 있고요, 요즘은 간혹 미팅을 대신해서 골프를 치러 가기도 한답니다...
물론 골프장가서 뭔 미팅이냐 하시겠지만 골프가 서민적인 스포츠는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종목이 되었으며, 조금씩 이런 미팅을 간간히 갖는 걸 편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도 있긴 합니다...
떳떳하지 못한 사람들도 보시게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저는 한번도 필드에 가본적이 없어서... ^^;;)
스트레스 때문에 이곳에 푸념섞인 글을 올려주셨지만, 조금은 아닌 부분들이 보여 한자 남겨봅니다...
그리고 차주가 설정해놓은 것들에 대한 부분은... 제 생각에도 되도록 건드리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정말 짧은 거리지만 운전이 불가할 정도로 안맞는다면 차주에게 사전에 이야기를 하시고 조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만해도 평일 새벽부터 접대성(??) 골프모임이 비교적 자주???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그냥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고 개인적인 사정들이 다 있으니 ....좀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구요 ... ...차주가 설정해 놓은 부분은 제 생각도 안건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부모 욕하는 노인들 이야기 부분은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는 들었으나 기본적인 인격은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길게 일할곳은 아니네요.
경험으로 생각하시고 짧게 일하고 다른 일 구하시는게 정신 건강상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뭐 누가 제 차 세팅 바꿔놔도 그다지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라서요.^^;;;
저도 아직 어떤 자세가 제일 좋은 모르겠으니까요. 탈때마다 다르니...
예전에 강남가라오케 고정 대리운전 알바할 때, 강남에서 성북동까지 가는 내내 욕먹으면서 갔었드랬죠.
그냥 모든게 시비거리이고 니가 그 따위로 하니까 대리나 하고있는 거라며...ㅠㅠ
맘 같아선 그자리에서 이병헌처럼 차 키 던져버리고 관두고 싶었는데, 영업부장부터 기사실 책임자까지 줄줄이
피곤해질까봐 제 선에서 참고 끝냈습니다.ㅋ
많이 열받으셨나보네요.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든건 사람 상대하는 겁니다. 똑같이 생긴 사람 하나도 없드시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참 드물죠.
그리고 ....평일에 골프 치는게 안좋다는건 편견입니다. 주말에 일하고 평일날 쉬는 사람도 있고, 비지니스상 친목도모 (이런걸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에 하자는게 더 이상하고 짜증나죠)도 있으며, 그냥 시간이 많은 사람도 있구요.ㅋㅋ 평일날 골프치는거랑 평일날 자전거 타는거랑 평일날 세차하고 튜닝하는거랑 평일날 테드질 하는거랑 다른게 있나요? (골프가 예전만큼 비싼 운동도 아니구요. 사실 차를 취미로 하는게 돈이 더 들더군요.)
글에서 느껴지는 젊은 패기 만큼 다양성도 추구하시면 세상 살아가는데 편안합니다.
정말 속상하시겠습니다..
특히 부모욕을 했다는 어르신들은 너무하시네요..
발렛파킹하는게 힘들때는 정말 힘들지요 ㅠ_ㅠ..
시트조정불가에 대해서는 진식님께서 차받아주실때
조심스럽게 양해를 구해보시면 "해도 괜찮다"라고 해주실분들도
분명 계실꺼니 항상 차받으실때 웃으면서 말씀해보세요~
그래도 골프장에서 하고계신것이니 즐겁게 골프치러 오신분들이라
생각하면[아닐수도 있겠지만 -_-] 친절하게만 하면 어지간해서는
다른곳보다 힘들지 않을줄 알았는데 고충도 있군요..
저는 예전에 BMW A/S센터에서 발렛을 했던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차가 고장나 고치러 오시는분들이다보니
이미 예민해지신 고객님들이 많으셨는데 예의갖춰서
친절하게만 하면 쓴소리 하시는분들은 없으셨던거 같습니다.[물론 예외도..-_-..]
저는 일절 발렛비는 없는곳에서 한거라 오히려
고마워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셨고, 저에게 A/S하소연?-_-을
하시는 고객님들도 계셔서 이해시켜드리거나 같이 센터욕을-_-
하는 일도 있고 해서 정말 즐겁게 했었는데요..
차라리 아르바이트라 생각하시면 발렛비는 안받고 월급만 받는곳에서
일하시는것도 괜찮으실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