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냉간시에만 배기가스에서 휘발유냄새가 납니다.
썬루프 틸팅하고 달리면 실내로 유입될 정도로 심한 편이구요.
엔진이 열을 받고난 후에나 고회전을 돌릴때는 거의 안느껴집니다.
촉매 털린 차들의 매캐한 가스냄새가 아니라 그냥 휘발유냄새 같아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요즘차들은 촉매 데워지기 전까지 연료를 좀 오버해서 뿜습니다. 근데 그게 냄새가 날정도면 실린더에서 잘 안탔겠죠? 왜 안탔을까요? 그건 전 모르죠 ㅡ,.ㅡ; 점화플러그? 인젝터 분사 불량? 등등등
저의 520i E34 도 그렇습니다.
사실 오래된 차들의 연소실이 카본누적등으로 압축압력 상승-> 자잘한 녹킹 및 불완전 연소 에 취약합니다. 20년전후의 차량이므로 약간은 감수하고 타야할듯 합니다.
물론 규원님은 오버홀한 엔진이니 조금 다르시겠지만...
참고로 고급휘발유나 불스원샷, 세라텍등을 넣고 타면 조금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것 같더군요.

제 차량도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제 차량은 E36 323i 모델이며, 한동안 원인이 뭔가 한참을 해맸습니다..
연료 호스쪽이 이상이 있나?, 아님, 연소가 잘 안되나...뭐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도 보고, 교체도 해본결과,
연료통쪽에 케니스터라고, 있습니다.. 그걸 교체하고 나니 쫌, 좋아졌고, 그래도 냄새가 쫌 나서,
주유구에서 연료통으로 들어가는 플랙시블 호스를 교체하고 나니,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교체하고 보니, 특별하게 신경쓰실일은 아니고, 운행에도 지장은 없어 보였습니다.. 다만, 밀페된 주차 공간에서
휘발유 냄새가 싫으시면, 한번 해보세요^^;; 아마도, 연료통 케니스터만 교체해도 효과는 있으실거에요~
엔진이 차가워진 상태라서, 완전연소가 되지 않은 가솔린이 분출되어 나오는 냄새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