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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그리고 잡다.
작년까지만 해도 스핀을 하면 순식간에 돌아갔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을 했는지 스핀하는 순간 모든것이 보이기 시작했고,
몸도 반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태백 서킷 1번 코너를 지나 100m 표시판을 지나면서 강한 브레이킹
하지만 스핀 시작
시선은 빠져나가는 코스쪽으로
핸들도 자연히 그쪽 방향으로 돌려지면서 악셀을 밟아주니 안정적으로 탈출 성공^^
동영상을 촬영하지 못했지만 실패한 스핀도 있었습니다.
4번 포스트 앞 5번 코너를 지나는데 이미 스핀한 차량을 발견하면서 저도 스핀
이미 5번코너 진입전에 갤러리때문에 앞에 문제가 있는것을 알았지만
에보가 스핀되어있는것을 보면서 깜짝 놀람.
설마 에보가 스핀을 하다니 저는 다른 차량이 한줄로 알았는데....
스핀을 시작했지만 시선처리하고 몸반응이 늦음.
잡는다고 했지만 리버스되서 역스핀이 걸리는것 같아서 그냥 브레이크 밟고 가만히
처분만 기다림.
절반의 성공
조금더 실전에서 연습하면 나아질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2008.05.27 02:01:04 (*.88.63.179)

저는 예전에 저 1번코너에서 약간 오버스피드로 진입해서,
2m 정도 슬라이드 되면서 코스 밖으로 날아갈뻔한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스핀해버리진 않고 슬라이드 정도로 선방했습니다만..)
브레이크 타이밍을 조금 더 늦추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2m 정도 슬라이드 되면서 코스 밖으로 날아갈뻔한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스핀해버리진 않고 슬라이드 정도로 선방했습니다만..)
브레이크 타이밍을 조금 더 늦추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2008.05.27 03:05:13 (*.229.103.85)

ㅎㅎ 감 잡으셨군요.
매번 같은 방식으로 진입하진 않으시겠지만, 1코너 진입이 넘 일찍 진행되네요. 엘란터보의 브레이크 포텐셜을 잘 모르겠지만.. 태백 1코너의 경우, 4단 주행중..3단2단으로 다운시프팅하면서, 두번에 나누어 브레이킹 하는게 자연스럽고, 50미터 표지판을 한결 지나서 코너진입하는게 탈출가속에 유리합니다.^^ 물론..레이스 상황이 아니라면 다양하게 어택해보고 말그대로 실험해보고..즐기는게 좋다고 봅니다.
매번 같은 방식으로 진입하진 않으시겠지만, 1코너 진입이 넘 일찍 진행되네요. 엘란터보의 브레이크 포텐셜을 잘 모르겠지만.. 태백 1코너의 경우, 4단 주행중..3단2단으로 다운시프팅하면서, 두번에 나누어 브레이킹 하는게 자연스럽고, 50미터 표지판을 한결 지나서 코너진입하는게 탈출가속에 유리합니다.^^ 물론..레이스 상황이 아니라면 다양하게 어택해보고 말그대로 실험해보고..즐기는게 좋다고 봅니다.
2008.05.27 11:17:50 (*.36.207.188)

예! 익렬님^^ 대충 감은 잡은것 같습니다.
200m 표시판까지 속도가 190 ~ 200km/h 정도에서 5단에서 4단으로 시프트다운
그리고 100m 표시판에서 브레이킹 들어가면서 50m 표시판 지나가고 나면 좌측에
타이어더미에서 핸들을 돌려주는데....
이때는 강한 브레이킹하면서 차량방향이 코너 cp 점으로 향하더군요~~
다른 차량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행동한것 같습니다.
신혁님^^ 너무너무 짜릿할것 같습니다.~~
광삼님^^ 예! 조금 부드럽게 조정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다음에 서킷에서 한번 뵙고 싶습니다.
성윤님^^ 스핀잡았다는 행복감 말로 표현못하죠~~
촌장님^^ 다음에는 같이 배틀 한판어때요??
200m 표시판까지 속도가 190 ~ 200km/h 정도에서 5단에서 4단으로 시프트다운
그리고 100m 표시판에서 브레이킹 들어가면서 50m 표시판 지나가고 나면 좌측에
타이어더미에서 핸들을 돌려주는데....
이때는 강한 브레이킹하면서 차량방향이 코너 cp 점으로 향하더군요~~
다른 차량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행동한것 같습니다.
신혁님^^ 너무너무 짜릿할것 같습니다.~~
광삼님^^ 예! 조금 부드럽게 조정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다음에 서킷에서 한번 뵙고 싶습니다.
성윤님^^ 스핀잡았다는 행복감 말로 표현못하죠~~
촌장님^^ 다음에는 같이 배틀 한판어때요??
2008.05.27 13:57:44 (*.77.33.149)

이날 4번포스트에서 스핀하실때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오피셜 분께서 안계셔서 저희쪽 형님 한분이 급히 황색 깃발을 찾아서 들었죠.
조금 위험하긴 했었습니다 ^^;;
조금 위험하긴 했었습니다 ^^;;
2008.05.27 16:14:25 (*.145.162.179)

라인을 In 으로 너무 일찍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브레이킹하니 매우 타이트한 코너가 되면서 스핀의 위험이 있네요. 뒤가 록이 걸리는 것은 여유있게 BP를 미리잡고 하면 재미있는 코너링이 될 것도 같네요.
2008.05.27 18:56:57 (*.88.63.179)

우오오 에보9 굉장한데요 ^^
제가 400마력 턱걸이하던 시절에 그 직빨에서 찍은게 240km 살짝 못미쳤는데
250킬로를 찍었다면, 400마력은 훌쩍 넘는다는 이야기거나,
이전의 커다란 코너의 탈출속도가 굉장했다는 이야기인..
어느 쪽이거나 굉장합니다~!
제가 400마력 턱걸이하던 시절에 그 직빨에서 찍은게 240km 살짝 못미쳤는데
250킬로를 찍었다면, 400마력은 훌쩍 넘는다는 이야기거나,
이전의 커다란 코너의 탈출속도가 굉장했다는 이야기인..
어느 쪽이거나 굉장합니다~!
2008.05.27 22:23:28 (*.121.187.236)

란에보 차주분께 여쭤보니 터빈은 순정이라고 하시던데 정말 너무 빠르더군요...
딱 한번 란에보의 뒤에 붙은적이 있었는데(3번 코너 지나서 헤어핀에서 룸미러에 보이길래 양보 후 뒤에붙음) 마지막 코너에서 그렇게 특출나게 빠르진 않았으나 직선로에서 그냥 쫘아악~ 벌어져 버리더군요... 투스카니 2.0 터보의 뒤에도 붙어봤는데 벌어지는 가속감의 차이가 차원이 달랐습니다... 뒤에서 보니 브레이킹 시점도 150m 좀 지나서인것 같던데... 노멀 브레이크던데... 참 이해가 안가지만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딱 한번 란에보의 뒤에 붙은적이 있었는데(3번 코너 지나서 헤어핀에서 룸미러에 보이길래 양보 후 뒤에붙음) 마지막 코너에서 그렇게 특출나게 빠르진 않았으나 직선로에서 그냥 쫘아악~ 벌어져 버리더군요... 투스카니 2.0 터보의 뒤에도 붙어봤는데 벌어지는 가속감의 차이가 차원이 달랐습니다... 뒤에서 보니 브레이킹 시점도 150m 좀 지나서인것 같던데... 노멀 브레이크던데... 참 이해가 안가지만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