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그게 바뀔수가 있죠?
공정이 따로 있는게 아닌가 보군요..;
일반과 터보는 로터, 캘리퍼 크기 모두 다르고 육안으로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말이죠
한심하군요

보통 저 부분은 모비스나 협력업체에서 반조립 상태로 입고되서 공장에서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현장에서 엉뚱한 새시모듈을 체결했거나~ 협력업체에서 잘못 조립(혹은 오표기 등)했거나 그렇겠죠.

암튼 어느 누군가는 노말에 터보 브레이크셋이 들어가는 행운(?)이??

조립 공정보다 QC 쪽이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IT 업계 사무직이라 관련 내용은 잘 모르지만, 대충 듣기론 최종 검수자가 조립 여부 확인하면서 QC 스티커나 붓으로 칠하거나 뭐 그렇게 하는 걸로 아는데요. 볼트 같은 데 페인트 칠해져 있는 것도 그런 작업의 일환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도 빨리 발견했으니 다행(?)인 듯. 모르고 지내다 로터 다 마모됐을 때 알았으면 ;;

웬만해서는 알아 채기 어려운건데.....    다행이네요.

저도 갑자기 제차 로터 사이즈 확인해보고 싶어집니다.

브레이크야 눈에 보이는거지만 ㅎㅎ;;

기본적은 QC가 안되어 있는 어이없는 케이스네요. 그러고도 연봉 8900만원에 자녀 고용승계까지 요구하는 노조와 거기에 끌려다니는 사측을 보면 지금까지는 잘나갔지만 도요타를 타산지석으로 삼길 바랍니다. 브레이크뿐 아니라 멀쩡히 눈에 보이는 도장불량도 그냥 출고시켜서 울산공장까지 갔다가 허탕친 경험도 있기에 저같으면 한바탕 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