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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lsan-news.com/sub_read.html?uid=64
엘란을 타면서 같은 세로줄이라도 어떤 곳은 이질감을 많이 느꼈는데 시공을 잘못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울산뉴스 기사를 발췌하자면..
"......도로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홈을 내는 공법으로,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인 종방향 타이닝 공법을 사용한 고속도로 5개구간 51.2km가 차량 흔들림이 심각해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략---
2008-2010년 준공된 콘크리트 포장 종방향 타이닝 구간 5개 노선 전부가 가속도 값이 1.25 이상이며, 종방향 타이닝 간격 기준이 18mm를 훨씬 초과해 운전자에게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
라고 합니다. 특히 광안대로 벡스코 요금소를 지나 광안리 방향으로 크게 돌아갈 때, 항상 흔들거려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쪽도 아마 이런 연유에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가끔 영동고속도로를 다니다보면 이런 느낌을 받는 구간이 종종 있는데..위의 기사처럼 같은 이유인지도 모르겠네요;;

애궂은 타이어 탓만 했었네요.. (썸머타이어는 제외구요ㅎ)
저런 공법이나 빨래판은 요즘 타이어 기술과 차량 전자제어 기술을 생각해 보면 필요없어도 되지 않을까요?
bmw 내지 런플랫으로 달릴때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무지하게 불안한 구간있습니다..
안전하라고 해놓은거 같은데 더 위험합니다.. ㅠㅠ
이상하게 타이어탓도 있는거 같던데요??
PS3 끼우고 세로그루브 도로에선 정말 난감한데...
V12나 RE050 경우 괜찮았거든요....
완주-순천간 고속도로는 전체 구간이 저렇게 홈이 파져있습니다.
고속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요.. 저는 굉장히 자주 타는 곳인데 휘청거려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국타이어 S1noble, 넥센 CP672/662, N7000, N9000 상기 타이어들은 엄청나게 흔들립니다.
거의 제대로된 주행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금호 DX, 한국 ME-01 은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어찌되었든 안정감 있는 주행을 위해서 타이어 변경은 불가피 했습니다..
그루빙 공법 자체가 나쁜건 아닌데
규격에 맞지않는 부실 시공으로 그렇게 됐다는 보도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