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통, 머플러를 떼고 다니다가 어제 다시 다 달고나니까 시동거는 순간 전기차를 탄줄 알았습니다.

다행이 몇번 몰고다니니까 희미하게 엔진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네요...인간의 적응력은 역시 대단한것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도로에 다니는 차들을 보면 그냥 깡통처럼 매끈한 원통모양의 머플러가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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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럽차들은 줄무늬 홈 같은게 파여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뭔가 더 신경써서 만든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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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등 이유때문에 희안한 모양의 머플러가 나오는건 알겠는데 왜 줄무늬 홈을 파놓은건지 몹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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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5세대 GTI는 이런 모양의 머플러를 쓰네요. 마음만 먹으면 듀얼이 될수도 있었던... 표면의 문양(?)이 매우 특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