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어느 동호회를 가든 항상 엔진오일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테드에 오일 관련 연구하시는 분이 계시는걸로 아는데.....
무조건 대고 외제 엔진오일이 좋다! 가 맞는지
아님 국산엔진오일도 수입 엔진 오일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 알고싶습니다
국산 엔진오일도 꽤나 수준급으로 알고있는데 타 동호회를 보면 무조건 "외제"를 외치는것이 좀 궁금합니다
어느 동호회에가니 이런 댓글도 있더라구요
"모빌, 캐스트롤, 토탈을 제외하면 R&D가 상대적으로 부실한(?)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검니다. 차라리 국산 합성유가 더 좋습니다"
과연 무엇이 답일까요?
고성능 차라고 하는 젠쿱 순정오일도 국산으로 알고있는데...
궁금합니다

결국 아무리 옆에서 A가 좋다, B가 좋다 하더라도 자신이 느끼는 필링과 만족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아닌지요? C라는 오일을 써봤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최고라고 생각된다면 그 오일을 꾸준히 쓰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 답을 찾느라 유명하다는 오일들 한 때 참 별의 별 것 다 써봤던 적도 있었고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R&D가 상대적으로 부실하고, 검증된 자료나 정보도 별로 없는데 비싸긴 더럽게 비싼 와코스 오일을 계속 쓰다가 요즘 와코스 제품들이 수입이 잘 안되는 관계로 역시 같은 일본 브랜드인 파워클러스터 비렌쟈를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물론 쓰는 이유는 두 브랜드 모두 제가 경험해 본 오일들 중 가장 만족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입니다.

몇십만원 들인 오일 진작에 물 됐는데 아까워서 못 빼는 것보다
싼 거 넣고 체크하면서 자주 갈아주면 그게 오일빨인 듯.

가솔린이면 504.00 디젤이면 507.00
충족하는 오일이라면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국산외제 불문하고 쓸만할거예요^^
이 규격을 만족하려면 최소한 pao맛 오일이죠ㅎ

궁금한게 과연 엔진오일로 인해 차량에 트러블이 가해질 정도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가인데요? 제가 듣기론 센터 오일도 광유계 또는 반합성유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떤게 정답일까요?
PAO 기유가 아니더라도 합성유라는 말을 붙일 수 있도록 되면서
거진 모든 오일들이 합성유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VHVI 기유제조는 우리나라의 SK, GS, S-oil 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고 모빌, 토탈등 세계적 기업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조 오일들에서 PAO는 어차피 수입이라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모빌, 캐스트롤, 토탈을 제외하면 R&D가 상대적으로 부실한(?)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검니다. 차라리 국산 합성유가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말은 맞다고 보구요. 저 역시도 무조건 비싸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구입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오일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X카나 디X놀 등 어줍짢은 오일들은 사실 국내 오일보다 못한 쓰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