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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집에 들어오니 새벽 4시 40분..
테드 자동차 폐인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들어왔습니다.
아직도 성함이랑 얼굴이랑 매치가 잘 안되어 누락되는 분도 계시겠지만, 일단 참석하신 분들은..
장인규 E46M3/ 오승언 젠쿱2.0FL/ 이승재 포르테해치백/ 이현식 터뷸런스/ 김현기 S4/ 안태일 K5tgdi/
권종욱 E36 328/ 김정권 135i/ 김영민 크루즈 2.0디젤/ 표수연 E36 M3/ 정성문 is250/ 정지문 엘리사/ 윤동희 SM5/
김동욱+옵션님 젠쿱/ 성함을 여쭙지 못한 GTi 6세대오너님/ 성함이 기억 안나는 R32 450마력 터보 오너님/
김형순님/ 이재욱 EF-S/ 이익렬 젠쿱 .. 또 몇분 계신데 기억력 한계가.. 죄송^^;;
금요일이라 길이 좀 막혀, 늦게들 도착 하셨습니다.
열시 반쯤 되어 차례로 파리공원 맥도널드 공영주차장에 집결 하기 시작.
아래 사진은 테드분들 아니고, 시로코 동호회에서 오신 듯..
예뻐서 사진 찍어 드리고.ㅋ
처음 참석하신 권종욱님의 E34 328 입니다.
관리를 잘하셔서 반짝반짝하는 328.. 모하비 파신 돈으로 E34 를 구입하고 메인트넌스 비용으로 다 쓰셨답니다.
저같음 그냥 모하비 탈거 같은데.. 대단한 열정이셨습니다. ㅋ
450 마력 R32 입니다. 60 키로토크가 넘는 펀치력으로
R8 전기형을 서킷에서 유린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차입니다. 냠..
전일본 포뮬라 레이서 김형순님이 참석하셔서 열두시까지 파리공원서 서킷투어 여행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대화중 좋은 프로그램이 떠올라 구체화 시켜 보신다네요.
여름 휴가 시즌중 2박삼일 정도.. 부산서 훼리호에 자기차를 싣고, 일본서킷 트랙데이를 즐기고 오는 스케줄인데,
조만간 상세히 알아보시고 공지 하시겠다네요. 넘 재미있는 투어여행이 될 듯 합니다.ㅋ
열두시가 조금 넘어 남산으로 이동.. 몇몇분들과 조인트 했습니다.
남산서 차얘기, 레이스얘기 이어가다가 출출해질 시간.. 신당동 떡뽀기집으로 차를 줄여 이동했습니다.
스피드페스티발 기아전 챔피언 출신 윤동희님의 쉴새없는 이바구 시간..ㅋㅋ
오승언님은 살짝 짜증나는 표정.ㅎㅎㅎ
김동욱님 옵션.. 넘 예쁜 세아님이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4년 전부터 봤는데, 지금도 한결 같은 잉꼬 커플.
옆에 계신 김영민님.. 턱까지 괘고 바라보시네요? ㅋㅋ
밤 늦은 시간이라 기름진거 보다 칼칼한 떡뽀끼가 좋은거 같습니다.
쑥스럽다고 고개숙인 커플..
고양이상 미인 세아님. ㅋ
일본 서킷투어 여행에 대한 얘기가 핫잇슈였고, 비행기 타고 넘어가 렌트해서 서킷을 즐기는 방법도 좋지만,
그룹드라이빙으로 부산까지 이동, 부관훼리에 차싣고 건너가 일본 국도 드라이빙 뒤.. 오토폴리스 서킷을 임대 해
즐기는 방안에 무릎을 쳤습니다. 비용은 비슷하면서 내차로 서킷을 탈 수 있고, 여행의 재미도 클거 같아
함께들 추진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름 휴가시즌에 맞추면 평일임대가 가능할 거 같고요.. 기대기대~!!!
스포츠드라이빙에 관한 얘기와 에피소드, 차에 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대화하다..
남산으로 돌아와 커피들 마시며 또 한시간 여 둘러서서 수다 떨다, 네시15분쯤 헤어졌습니다.
다음주말이나 다다음주말엔.. 정성문/정지문 형제가 운영하는 명지대근처 주유소에서 번개를 갖기로
했습니다. 개업기념으로 치킨 쏘신다니까 마이들 참석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시내에서 제일 싼 S오일 셀프주유소이니 연료탱크들 비워 오시면 더욱 좋을겁니다. ㅎㅎ
쉴새없이 즐겁게 떠들다 왔는데.. 대화내용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날풀리면 5월 중에 동해안 왕복 와인딩투어 드라이빙 한번 가기로 했습니다.
테드내 안산서킷 임대주행도 함께 준비하기로 했고요..
참석하신 회원님들 반가웠고요.. 알찬 대화 즐거웠습니다. ^^
오는길에 아들넘이 강변으로 돌아가재서, 한남동으로 나와 강변북로 둘이 배틀하면서
월드컵경기장 근처 집에 도착하니 4시 40분이네요.. ㅋ
깜장독수리..


북미형 4세대 R32 싱글 터보는 테드와 골프동에서 봤던 정영인님 차량 같네요. 같은 4세대 R32이라 기억 나에요. ^^;

어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권종욱님은 E36 328 입니다~^^;;
오늘 출근만 아니었음 더 좋은 시간을 보냈을텐데,,,,너무 아쉽네요..ㅡㅡ;;

첫 만남 즐거웠습니다.^^
타 동호회와는 다르게 진짜 자동차 이야기들로 가득해서 행복했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E36 3시리즈를 임경섭(E36 323i)님, 표수연(E36 M3)님이 계셔서 더없이
의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ㅎ E36 M3 아직 살아있더군요..
모두 다른 차종을 타고 있지만, 자동차 하나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네요.
항상 벙개쳐주시는 익렬님 감사드리고, 이름까지 기억해주시고 아는척 해주신 동욱님 등
어제 함께 했던 모든 분들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자주뵙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전체적으로다가 좀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특히 밑에서 두 번째 사진 두 분, 그릇까지 찍어드실 기세. 저걸 어쩔..
치킨집 딸래미한테 장가가는 게 장래희망일 정도로 닭돌이인데
괜찮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기름냄새가 벌써~ ㅋ
항상 즐겁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흐... 그리고 제 소개에서 전...이라는 글씨는 빼주세효.. ^^;; 전(全)으로 오해하실까봐 괜히 찔립니다.
전(前) 입니다. 그리고.. 현(現)으로 복귀 가능성도 있으므로.. (물론 제 희망이지만..)
올해 봄은 이제야 온 느낌입니다. 올 한해 즐거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점점 번개 개근상에 가까워지는게 두렵네요. ㅎㅎㅎ
그러나 바쁜척하기엔 환자들의 수다가 너무 즐겁습니다. 캬캬
사족: 어두운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삼성(맞나요?) 똑딱이 카메라의 화질(이라고 쓰고 몰카실력이라 읽음ㅋ)이 상당하네요.

강변북로를 통해 남산으로 이동하실때 일행을 놓쳐서 길도 모르고 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사도 안드리고 그냥 사라져서 의아해 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밤바람 쐐고 수다 떨고 하니 재미있네요


아닛~ 언제 저런 사진을.. 동욱형 형수님 너무 이쁘시더군요..(미인을 보면 눈이가는건 인지상정 -_-;;)
오랜만에 번개 나갔더니 너무 좋았습니다
E36 택시 13년이나 지난 차의 완성도 성능 및 상태가 너무 좋아서 또 한번 놀랬고요
오랜만에 뵌 회원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뵈요~~
대단하신것 같습니다ㅎ 이 시간에 후기까지 작성해주시구요ㅎㅎ 저는 지방민이라 참석못하지만 후기를 볼수록 재미있는 정모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