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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를 극도의 스트레스로 몰아가는 사건이 있어서 함 넋두리나 해볼랍니다...
지금 살고있는 곳은 장안동의 한 아파트인데요...입주한지 이제 3년 되어가는 새아파트입니다.
제가 워낙 처음 카라이프를 시작할때부터 아니..자동차를 타고다니지 이전부터 워낙 혼자서
뜯고 뚜드리고 고치는것을 좋아라 해서리...오너가 된 이후에도 초보시절부터 제차의 웬만한
작업들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뭐...말이 웬만한 작업이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절대 카센터에서
해야할 작업으로 보이는 정도이죠....
처음 입주해서는 경비아저씨들과도 친하게 지네요....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뚝딱 거리고 잇으면
겨울같은 때에는 맘씨좋은 아저씨는 "추운데 난로라도 하나 키고 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
할 정도로 참....좋았었죠....문제는 어느때부터인가 경비팀이 슬슬 바뀌더니...어느때 부터인가
저를 쪼기 시작하네요....이런....
예전에 이사오기전에 연립에 살때도 같은 연립의 몇몇 아줌마들의 등살에 자주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요....뭐 여기서는 대놓고 저한테 입주민이 왈가왈부 하는 일은 없는데...뭐...그리
고운시선으로 보는것 같지도 않습니다...경비아자씨들 왈로는 자기들이 문제가 아니라 자꾸
입주민들이 민원이 들어온다나요....다른 경비아저씨들은 비교적 유한편인데....딱 한사람..
지독한 독불장군이 있으니...이건...뭐...말이 안통합니다...매일 보는 사람인데도 늘 범죄인
취급하는냥....차를 만지고 있다보면 항상 여기사는사람 맞냐....왜 여기서 이러구 있냐....
등등....아주 사람 환장하게 만드십니다....문제는 그 아저씨가 경비 반장이라는게 문제죠...
뭐...대충 넘어가고 유하게 통할것 같은사람이면 모르겠는데...이건 뭐...거의 벽창호 수준이라..
일전에는 주차장에서 대판 고함치고 싸운적도 있지요....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지나가는
아줌마가 그걸 보고 왜 여기서 차를 만지고 있냐고 한마디 하고 가더군요...지길슨....ㅡ,.ㅡ;
거기다가 한술 더뜨는 사건이 발생을 하니....요즘 한달정도 걸려서 주차장 바닥을 모두 새로
도색을 하고 있더랍니다...이제 작업이 거의 끝나가는데...어제부터 보이기 시작한 공지사항이
주차창 바닥에 오일이 흘리지 차량 점검을 부탁드리면...지하주차장 전체는 금연구역이며...
주차장 바닥을 훼손시에는 동,호수를 공개하고 배상책임을 묻겠느니 어쨌느니...참내...
이거 사람사는곳인지 닭장인지.....3억 가까이되는 내돈을 밖아놓고 여기 살아야하나...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나름 저도 신경이 예민한지라...혼자 끙끙거리고
스트레스만 받고있습니다....
뭐...아무래도 혼사사는 단독주택이 아니고 같이 사는 공동주택이기 때문에....충분히 누군가는
불쾌감을 느낄수도 있다고 봅니다....하지만....대다수의 그들이 작업하다가 주차장에 이물질
이라도 떨어트리면 모두 일일이 닦고 쓰레기하나 남기지 않고 말끔하게 처리하고 가는 저에게
무조건 잘못을 지적하면 정말 억울하죠....잘난 그대들은 차량정비 무지하게들 안해서 이차저차
에서 오일이 떨어져서 경비아저씨들 미끄러져 넘어지는것을 한두번본게 아닙니다.
주차장에서 임팩을 사용하는것도 아니고...특별한일 없으면 머플러를 방방거리는것도 아니고
정비는 항상 잘되있어서 차바닥에서 주차장에 오일한방울 흘리지 않으며 소음을 유발하는
일은 거의 하지도 않을뿐더러.....절대 장애인자리에 주차하지않고 다른차들 생각해서
주차라인 항상 똑바로 유지하면서 주차하고 문짝열때도 옆차에 안 부디치게 살살여는 저에게
장애인자리에 생각없이 주차하고 몇몇 차들은 바닥에 오일은 뚝뚝 흘리고 다니며 남의차
긁어놓고도 모른체하고 주차라인은 개판으로 대놓은 잘난 그대들께서 (물론...이부분은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에게 돌을 던지면 안된다는 겁니다...
공동주택에서 모두의 안녕과 행복이 지켜져야 하는것은 물론 당연하지만....그만큼 개인의
행복과 권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최소한 주차장 한칸은 남들에게 특별한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게 또한 개인적인 입주자의 권리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그들에게는 제가 참...외계인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정비공임이 지금보다 한 10배는 갑자기 뛰어봐야 저를 이해할란지도 모르겠네요..
암튼....그래서 요즘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어차피 바른말로 짓어봐야 다수의 의견에
씨도 안먹힐것은 편하고....각 동마다 동호수 실명 미리 밝히고 대자보를 하나씩 붙일까...
아님....제차 앞유리에 대자보를 하나 써서 몇일동안 크게 붙여놓을까...반상회때 한번 나가서
잘난 부녀회 아줌마들이랑 함 붙어볼까....귀막고 눈맘고 짓던 말던 막가파로 나가볼까...
아님...다 포기하고 유화 작전으로 경비아저씨들 뇌물을 상납할까.....결정적으로 가까운
외곽지역에 조그만 창고하나 임대해서 게러지를 만들까.....심하면 아파트 전세를 주고 외곽에
단독으로 나가볼까....(이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보여집니다만은.....)여러생각이 드네요...
머리가 복잡합니다...
제가 이렇게 어찌보면 별거 아닌일에 절실 한이유는....차를 만지고 즐기고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차를 타는 일이 유일한 낙이고 즐거움이고 생활의 확렬소인 저에게서
그들이 저의 행복중의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빼았을 권리는 없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ㅡ;
지금 살고있는 곳은 장안동의 한 아파트인데요...입주한지 이제 3년 되어가는 새아파트입니다.
제가 워낙 처음 카라이프를 시작할때부터 아니..자동차를 타고다니지 이전부터 워낙 혼자서
뜯고 뚜드리고 고치는것을 좋아라 해서리...오너가 된 이후에도 초보시절부터 제차의 웬만한
작업들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뭐...말이 웬만한 작업이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절대 카센터에서
해야할 작업으로 보이는 정도이죠....
처음 입주해서는 경비아저씨들과도 친하게 지네요....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뚝딱 거리고 잇으면
겨울같은 때에는 맘씨좋은 아저씨는 "추운데 난로라도 하나 키고 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
할 정도로 참....좋았었죠....문제는 어느때부터인가 경비팀이 슬슬 바뀌더니...어느때 부터인가
저를 쪼기 시작하네요....이런....
예전에 이사오기전에 연립에 살때도 같은 연립의 몇몇 아줌마들의 등살에 자주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요....뭐 여기서는 대놓고 저한테 입주민이 왈가왈부 하는 일은 없는데...뭐...그리
고운시선으로 보는것 같지도 않습니다...경비아자씨들 왈로는 자기들이 문제가 아니라 자꾸
입주민들이 민원이 들어온다나요....다른 경비아저씨들은 비교적 유한편인데....딱 한사람..
지독한 독불장군이 있으니...이건...뭐...말이 안통합니다...매일 보는 사람인데도 늘 범죄인
취급하는냥....차를 만지고 있다보면 항상 여기사는사람 맞냐....왜 여기서 이러구 있냐....
등등....아주 사람 환장하게 만드십니다....문제는 그 아저씨가 경비 반장이라는게 문제죠...
뭐...대충 넘어가고 유하게 통할것 같은사람이면 모르겠는데...이건 뭐...거의 벽창호 수준이라..
일전에는 주차장에서 대판 고함치고 싸운적도 있지요....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지나가는
아줌마가 그걸 보고 왜 여기서 차를 만지고 있냐고 한마디 하고 가더군요...지길슨....ㅡ,.ㅡ;
거기다가 한술 더뜨는 사건이 발생을 하니....요즘 한달정도 걸려서 주차장 바닥을 모두 새로
도색을 하고 있더랍니다...이제 작업이 거의 끝나가는데...어제부터 보이기 시작한 공지사항이
주차창 바닥에 오일이 흘리지 차량 점검을 부탁드리면...지하주차장 전체는 금연구역이며...
주차장 바닥을 훼손시에는 동,호수를 공개하고 배상책임을 묻겠느니 어쨌느니...참내...
이거 사람사는곳인지 닭장인지.....3억 가까이되는 내돈을 밖아놓고 여기 살아야하나...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나름 저도 신경이 예민한지라...혼자 끙끙거리고
스트레스만 받고있습니다....
뭐...아무래도 혼사사는 단독주택이 아니고 같이 사는 공동주택이기 때문에....충분히 누군가는
불쾌감을 느낄수도 있다고 봅니다....하지만....대다수의 그들이 작업하다가 주차장에 이물질
이라도 떨어트리면 모두 일일이 닦고 쓰레기하나 남기지 않고 말끔하게 처리하고 가는 저에게
무조건 잘못을 지적하면 정말 억울하죠....잘난 그대들은 차량정비 무지하게들 안해서 이차저차
에서 오일이 떨어져서 경비아저씨들 미끄러져 넘어지는것을 한두번본게 아닙니다.
주차장에서 임팩을 사용하는것도 아니고...특별한일 없으면 머플러를 방방거리는것도 아니고
정비는 항상 잘되있어서 차바닥에서 주차장에 오일한방울 흘리지 않으며 소음을 유발하는
일은 거의 하지도 않을뿐더러.....절대 장애인자리에 주차하지않고 다른차들 생각해서
주차라인 항상 똑바로 유지하면서 주차하고 문짝열때도 옆차에 안 부디치게 살살여는 저에게
장애인자리에 생각없이 주차하고 몇몇 차들은 바닥에 오일은 뚝뚝 흘리고 다니며 남의차
긁어놓고도 모른체하고 주차라인은 개판으로 대놓은 잘난 그대들께서 (물론...이부분은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에게 돌을 던지면 안된다는 겁니다...
공동주택에서 모두의 안녕과 행복이 지켜져야 하는것은 물론 당연하지만....그만큼 개인의
행복과 권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최소한 주차장 한칸은 남들에게 특별한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게 또한 개인적인 입주자의 권리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그들에게는 제가 참...외계인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정비공임이 지금보다 한 10배는 갑자기 뛰어봐야 저를 이해할란지도 모르겠네요..
암튼....그래서 요즘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어차피 바른말로 짓어봐야 다수의 의견에
씨도 안먹힐것은 편하고....각 동마다 동호수 실명 미리 밝히고 대자보를 하나씩 붙일까...
아님....제차 앞유리에 대자보를 하나 써서 몇일동안 크게 붙여놓을까...반상회때 한번 나가서
잘난 부녀회 아줌마들이랑 함 붙어볼까....귀막고 눈맘고 짓던 말던 막가파로 나가볼까...
아님...다 포기하고 유화 작전으로 경비아저씨들 뇌물을 상납할까.....결정적으로 가까운
외곽지역에 조그만 창고하나 임대해서 게러지를 만들까.....심하면 아파트 전세를 주고 외곽에
단독으로 나가볼까....(이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보여집니다만은.....)여러생각이 드네요...
머리가 복잡합니다...
제가 이렇게 어찌보면 별거 아닌일에 절실 한이유는....차를 만지고 즐기고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차를 타는 일이 유일한 낙이고 즐거움이고 생활의 확렬소인 저에게서
그들이 저의 행복중의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빼았을 권리는 없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ㅡ;
2008.06.06 22:13:34 (*.112.120.206)

선준님 바라보는 여러 시각이 있을 겁니다. 저 같은 사람이라면야 담배 한대 권하면서 이래저래 차에 관한 얘기 나누며 즐겁게 지내겠죠.. 하지만 반대 상황도 분명 있을 겁니다.
아파트 같은 일반 공동 건물 같은 경우 공용 면적과 전용 면적이 있습니다. 즉 전용 먼적에 해당 하는 부분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될겁니다. 하지만 공용면적은 원래 목적에만 충실 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예를 들어 베란다에서는 빨래를 말리건 물건을 쌓아 놓던 자유지만 다 같이 쓰는 복도에서는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즉 공용 면적인 주차장에서는 주차용도만 쓰여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저도 차 만지는 것을 좋아 하기에 선준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공동 생활 하자면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생기더군요.... 그래서 전 동래 카센타 아저씨께 뇌물주고 그곳에서 짬짬이 차 만집니다... ^^
아파트 같은 일반 공동 건물 같은 경우 공용 면적과 전용 면적이 있습니다. 즉 전용 먼적에 해당 하는 부분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될겁니다. 하지만 공용면적은 원래 목적에만 충실 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예를 들어 베란다에서는 빨래를 말리건 물건을 쌓아 놓던 자유지만 다 같이 쓰는 복도에서는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즉 공용 면적인 주차장에서는 주차용도만 쓰여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저도 차 만지는 것을 좋아 하기에 선준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공동 생활 하자면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생기더군요.... 그래서 전 동래 카센타 아저씨께 뇌물주고 그곳에서 짬짬이 차 만집니다... ^^
2008.06.06 22:14:13 (*.104.184.54)

대체 주차장에서 차를 만지는 것이 어째서 이렇게 눈치보이고 힘든 일이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주차장에서 본넷만 열고 있어도 와서 간섭하는 사람들,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다른 입주민들 등쌀에 뭐 하나 맘놓고 못하겠더라고요...... .
2008.06.06 22:34:23 (*.15.206.31)
문화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자가정비가 기본이 되어야 할텐데.. 기름만 넣고 다닐줄 아는 대다수의 운전자들.. 답답하네요. 저도 빠데 작업좀 해야 하는데 여간 눈치뵈는게 아니네요..
2008.06.06 22:45:47 (*.97.2.249)
자신의 애마를 직접 만지면서 타는걸 좋아하는 사람과 세차 및 작은정비던가 큰정비는 "무조건" 내손으로 안하고 남의 손에 무조건 맡기는 인식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친한 친구놈중 한명도 차를 좋아합니다만 그런건 왜 힘들게 달고 시끄럽게 다니냐..차를 무조건 편의장비 많고 편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내놓아 언제나 저와 말장난을 자주하죠
2008.06.06 23:02:22 (*.206.228.51)
제 생각에 말씀하신 방법 중에 경비아저씨께 뇌물(?)상납이 제일 나은 방법
일 것 같습니다. 나머지 방법들은 자칫하면 '이사 갈 집을 알아보러 다니셔야
할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걍 박카스 한박스 트렁크에 넣어두시고 경비아저씨
순찰도실 때 마다 한병씩 드리심이^^
'고생많으시죠? 이거 하나 드시죠? ^^' 하면서 드리면 아마도 금새 편안한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 것 같습니다. 나머지 방법들은 자칫하면 '이사 갈 집을 알아보러 다니셔야
할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걍 박카스 한박스 트렁크에 넣어두시고 경비아저씨
순찰도실 때 마다 한병씩 드리심이^^
'고생많으시죠? 이거 하나 드시죠? ^^' 하면서 드리면 아마도 금새 편안한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6.06 23:04:48 (*.132.49.27)

이상하내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일전에 지하주차장에서 SM520을 525로 개조도 하고(범퍼내리고 가니쉬바꾸는 작업), V6 서지탱크 분리해서 플러그 배선도 바꾸고, 지상주차장에서는 인테이크 호스 빼고 스로틀바디 청소액도 뿌리고 해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순찰도는 경비 아저씨에게는 인사만 하면 됩니다. 뭐가 고장나셨나봐요..~ 묻고... 저는 예~ 한마디 하면 그냥 지나 갑니다.
세차를 하고 있으면 너무 께끗하게 닦아 놓으면 남들이 시기심을 갖고 볼지 모른다고 농담도 하시고...
저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내요...
순찰도는 경비 아저씨에게는 인사만 하면 됩니다. 뭐가 고장나셨나봐요..~ 묻고... 저는 예~ 한마디 하면 그냥 지나 갑니다.
세차를 하고 있으면 너무 께끗하게 닦아 놓으면 남들이 시기심을 갖고 볼지 모른다고 농담도 하시고...
저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내요...
2008.06.06 23:11:24 (*.137.53.137)

아파트 부녀회가 꽤나 파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지방의 아파트도 부녀회 입김이 아주 셉니다. 관리사무소의 '장'도 그분들에 의해 목이 왔다갔다 하죠.
아줌마들의 관점에서 봤을때 김선준님이 하시는 행동은 아파트의 미관을 해치는 행동으로 보일겁니다. 힘의 논리로 봤을 때 우리는 약자죠.
제가 사는 지방의 아파트도 부녀회 입김이 아주 셉니다. 관리사무소의 '장'도 그분들에 의해 목이 왔다갔다 하죠.
아줌마들의 관점에서 봤을때 김선준님이 하시는 행동은 아파트의 미관을 해치는 행동으로 보일겁니다. 힘의 논리로 봤을 때 우리는 약자죠.
2008.06.06 23:59:43 (*.86.159.243)

예전에 지하주차장에서 윈도우 틴팅 DIY 하고 있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오셔서 옆에 서서 잠시 지켜보시더니 '그랜져는 얼마나 받아요?'라고 물으시던 기억이 나는군요. 세원님 말씀처럼 경비아저씨들께도 박카스를, 부녀회에도 박카스로 기름칠을 하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008.06.07 00:40:46 (*.79.156.99)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봅니다. 조금 누그러뜨리시고 적당히 거리를 두세요.
어느 정도의 작업을 하셨고 또 어떤 피해를 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은데 부당한 간섭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고, 지금도 생각하면 불쾌합니다.
전혀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도 적의를 갖고 대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리고 경비아저씨 입장에서는 주차장에서 차를 분해해놓거나 그러면 좀 민감하겠죠. 놀란다고 해야하나....
휠이나 오디오 떼가는 도둑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모인 곳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 중에는
단지 눈에 거슬리는 것만으로도 피해의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눈에 거슬리더라도 내가 어떤 피해를 입었는가를 생각해보고 나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냥 눈에 거슬리면 일단 말부터 내뱉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내 차 내가 만지는데.... 누구에게 간섭받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불법 구조변경하는 것도 아니고...
처신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는 각자 생각해봐야할 문제 같습니다.
저는 부드럽지 못한 쪽이지만 잘하는 것 같진 않고요.
현명한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기 할 일 다 하더군요.( win-win)
그런데, 입주민도 못 알아보시는 분이 경비를 맡고 계시는 것은 문제 아닌가요.
경비를 모시고자 관리비 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는 관리비로 경비 임무를 맡으실 분을 고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의는 지켜야겠지만 말 안통하는 사람과는 적당한 거리가 필수입니다.
일단 주차장 바닥 새로 깔 때는 최대한 협조하셔서 절대로 구실 만들지 마시고 애마 작업은 공사 마무리 완료후로 미루시는 것이 어떠실까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작업을 하셨고 또 어떤 피해를 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은데 부당한 간섭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고, 지금도 생각하면 불쾌합니다.
전혀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도 적의를 갖고 대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리고 경비아저씨 입장에서는 주차장에서 차를 분해해놓거나 그러면 좀 민감하겠죠. 놀란다고 해야하나....
휠이나 오디오 떼가는 도둑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모인 곳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 중에는
단지 눈에 거슬리는 것만으로도 피해의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눈에 거슬리더라도 내가 어떤 피해를 입었는가를 생각해보고 나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냥 눈에 거슬리면 일단 말부터 내뱉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내 차 내가 만지는데.... 누구에게 간섭받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불법 구조변경하는 것도 아니고...
처신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는 각자 생각해봐야할 문제 같습니다.
저는 부드럽지 못한 쪽이지만 잘하는 것 같진 않고요.
현명한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기 할 일 다 하더군요.( win-win)
그런데, 입주민도 못 알아보시는 분이 경비를 맡고 계시는 것은 문제 아닌가요.
경비를 모시고자 관리비 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는 관리비로 경비 임무를 맡으실 분을 고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의는 지켜야겠지만 말 안통하는 사람과는 적당한 거리가 필수입니다.
일단 주차장 바닥 새로 깔 때는 최대한 협조하셔서 절대로 구실 만들지 마시고 애마 작업은 공사 마무리 완료후로 미루시는 것이 어떠실까 생각합니다.
2008.06.07 00:53:34 (*.212.116.94)
저는 그래도 좋은 편이네요... 결혼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다 뜯어내리고 해도 그냥 동네어르신들이나 경비분들이나.. 실력좋네요~하면서 구경하시고.. 민원들어온적은 없었답니다..
지금 면목동에 사는데.. 이곳 역시 경비아저씨도 뭐라고 안하시고... 제가 새벽에 차를 또 많이 뜯다보니.. 별로 눈에 띄지도 않고... 게다가 지하2층 주차장은 차들이 거의 주차를 안해서 한쪽구석에 세우고선 별짓을 다 했었답니다.. 이곳도 엊그제 매매계약하고 이제 또다른 거주지를 위해서 알아보고 다니는데... 실은 차에서 흘린오일이 정말 지저분해 보이기는 합니다... 저희 아파트도 2년도 안되었는데 정비 불량차들로 인해서 오일자국이 흔건하게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바닥 청소를 외부에서 하는데.. 그래도 계속 흘리는 차들은 있네요..하지만 저희들이야 정비 안된차가 흘렸다는걸 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를 만지는 사람들이 흘려 놓은것으로 인식하는것이 문제죠.... 여러사람들이 차 고치는것을 문제시 한다면... 조그은 힘드시겠지만.. 공동생활을 하는 곳이니 만큼 한발자국 양보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면목동에 사는데.. 이곳 역시 경비아저씨도 뭐라고 안하시고... 제가 새벽에 차를 또 많이 뜯다보니.. 별로 눈에 띄지도 않고... 게다가 지하2층 주차장은 차들이 거의 주차를 안해서 한쪽구석에 세우고선 별짓을 다 했었답니다.. 이곳도 엊그제 매매계약하고 이제 또다른 거주지를 위해서 알아보고 다니는데... 실은 차에서 흘린오일이 정말 지저분해 보이기는 합니다... 저희 아파트도 2년도 안되었는데 정비 불량차들로 인해서 오일자국이 흔건하게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바닥 청소를 외부에서 하는데.. 그래도 계속 흘리는 차들은 있네요..하지만 저희들이야 정비 안된차가 흘렸다는걸 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를 만지는 사람들이 흘려 놓은것으로 인식하는것이 문제죠.... 여러사람들이 차 고치는것을 문제시 한다면... 조그은 힘드시겠지만.. 공동생활을 하는 곳이니 만큼 한발자국 양보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8.06.07 01:01:50 (*.177.202.58)

유독 아파트 관리하시는 분들이 좀 불친절한 경우가 많더군요..
오피스텔의 경우 입주민들에게 깍듯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불편함을
토로하기전에 직접 달려와 도와 주시기도 하는데
아파트 쪽은 누가 주고 누가 객인지 구분하기 힘들죠..
자기들 편할라고 만들어놓은 규칙들이라 별로 지켜 주고 싶지
않습니다.
공동주택이라고 해도 개인 소유의 땅이 주차장이니
요즘은 눈치 보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 가기보다는
합법적인 태두리 안에서 소신껏 행동 하시고 계시는데
괜히 비싼 관리비 내면서
불편하고 속병나게끔 사실 필요 없습니다.
ps: 경비반장님 나중에 와서 또 모라 하시면 , 그시간에 단지내
담배 꽁초나 주으시라고 한마니 해주심이...^^
오피스텔의 경우 입주민들에게 깍듯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불편함을
토로하기전에 직접 달려와 도와 주시기도 하는데
아파트 쪽은 누가 주고 누가 객인지 구분하기 힘들죠..
자기들 편할라고 만들어놓은 규칙들이라 별로 지켜 주고 싶지
않습니다.
공동주택이라고 해도 개인 소유의 땅이 주차장이니
요즘은 눈치 보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 가기보다는
합법적인 태두리 안에서 소신껏 행동 하시고 계시는데
괜히 비싼 관리비 내면서
불편하고 속병나게끔 사실 필요 없습니다.
ps: 경비반장님 나중에 와서 또 모라 하시면 , 그시간에 단지내
담배 꽁초나 주으시라고 한마니 해주심이...^^
2008.06.07 01:11:53 (*.177.80.131)
지하주차장에서 차만지기엔 제약이 심하죠...
사람들 시선도 그렇고...
한참 휠도둑이 기승일때... 주차장 구석에서 저혼자
차에 물받이 고정하느라 드릴질하고있는데...
누가 그소릴듣고 후다닥 달려와서 '당신 뭐...' 까지
말하고는 헉... 하고 그냥 가더군요.ㅋㅋㅋ
그후론 비가온다던가... 하는게 아니면
아예 고수부지나... 유수지 주차장같은데 끌고가서
해결하고 옵니다... ㅎㅎㅎ
사람들 시선도 그렇고...
한참 휠도둑이 기승일때... 주차장 구석에서 저혼자
차에 물받이 고정하느라 드릴질하고있는데...
누가 그소릴듣고 후다닥 달려와서 '당신 뭐...' 까지
말하고는 헉... 하고 그냥 가더군요.ㅋㅋㅋ
그후론 비가온다던가... 하는게 아니면
아예 고수부지나... 유수지 주차장같은데 끌고가서
해결하고 옵니다... ㅎㅎㅎ
2008.06.07 02:18:10 (*.22.116.168)
주객전도..
언제부턴가 용역 경비아쩌시의 목소리가 커졌고, 거기에 대응하는 입주민의 목소리는 더 커짐을 느낍니다. 한국인특유의 대처 방법이기도 합니다.
분명 공용면적에서는 서로 예의를 지키는 것이 먼저이지만 간단한 수리정도가지고 왈가왈부할정도는 지나치다고 봅니다.
아마 관리사무실에서 CCTV를 지켜보며 잠와죽겠는데..뭐하는가 싶어 걱정이 됐나봅니다.^^
그것보다 더나쁜 꼭 이동통로나 입/출구쪽에 주차하는..그 이유가 단지 현관문이 1m라도 더 가깝기때문에 주차한다는 어이없는 입주민이 더 몰상식한거 같습니다.
세상엔 많은사람이 있으니...
그냥 신경끄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언제부턴가 용역 경비아쩌시의 목소리가 커졌고, 거기에 대응하는 입주민의 목소리는 더 커짐을 느낍니다. 한국인특유의 대처 방법이기도 합니다.
분명 공용면적에서는 서로 예의를 지키는 것이 먼저이지만 간단한 수리정도가지고 왈가왈부할정도는 지나치다고 봅니다.
아마 관리사무실에서 CCTV를 지켜보며 잠와죽겠는데..뭐하는가 싶어 걱정이 됐나봅니다.^^
그것보다 더나쁜 꼭 이동통로나 입/출구쪽에 주차하는..그 이유가 단지 현관문이 1m라도 더 가깝기때문에 주차한다는 어이없는 입주민이 더 몰상식한거 같습니다.
세상엔 많은사람이 있으니...
그냥 신경끄시는게 좋을듯합니다.
2008.06.07 03:06:49 (*.104.184.54)

공동생활공간은 맞지만, 그로 인해 공동생활의 질서에 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뭔가를 하는 것이 그리 큰 문제일까요? 어차피 주차장에 세워놓고 아무리 큰 작업을 한다해도 얼마나 대단한 것을 할까요?
그런 것보다 지하 한 층만 더 내려가면 되는 수고가 귀찮아서 다른 차들 통행에는 상관없이 통로에 버젓이 주차하는 주민들, 단지 내 쓰레기통에 버리면 될 담배꽁초나 작은 쓰레기들을 아무 곳에나 버리는 주민들, 음식물 쓰레기통에 몰래 봉지째 버려놓고 도망가는 주민들이 더욱 질서를 어지럽히고, 남에게 불편을 주는 사람들 아닐까요?
그런 것보다 지하 한 층만 더 내려가면 되는 수고가 귀찮아서 다른 차들 통행에는 상관없이 통로에 버젓이 주차하는 주민들, 단지 내 쓰레기통에 버리면 될 담배꽁초나 작은 쓰레기들을 아무 곳에나 버리는 주민들, 음식물 쓰레기통에 몰래 봉지째 버려놓고 도망가는 주민들이 더욱 질서를 어지럽히고, 남에게 불편을 주는 사람들 아닐까요?
2008.06.07 04:51:29 (*.59.144.85)

.....주차장에서 작업하는데....
지나가던 할머님 왈..
에어필터 바꾸나보네..
K&N이 좋더라구~
...한국에선 상상하기 힘들겠죠?
p.s. 스팅그레이라 칭하던 모델 타시는 할머님이십니다.. --;;
p.s. 저희 아파트는..오일 세는 차들은.. 바닥에 까는 오일패드를 아파트 매니져가 구입권장하지요.. --;;
지나가던 할머님 왈..
에어필터 바꾸나보네..
K&N이 좋더라구~
...한국에선 상상하기 힘들겠죠?
p.s. 스팅그레이라 칭하던 모델 타시는 할머님이십니다.. --;;
p.s. 저희 아파트는..오일 세는 차들은.. 바닥에 까는 오일패드를 아파트 매니져가 구입권장하지요.. --;;
2008.06.07 04:52:19 (*.19.113.73)

아무래도 지방이 인심이 후한가 봅니다...
전 지하 주차장에서 엔진 분해조립을 한적도 있어서... 그것도 3번이나...
초기 작업때는 괜찮다가 나중에 피스톤을 꺼내니 경비실에서 민원이 들어왔다
며 내려오시더군요,, 가벼운 설명으로 별일없이 무마가 되었고 이젠 대부분의
주민 및 경비아저씨들이 저의 존재를 확실히 알고있는 상황(?)이기에 이제는
차를 잭키로 띄워서 몇달씩 방치해 놓아도 뭐라고 하지 않는 상황까지 왔지만
이젠 제가 죄송해서 그냥 업을 자동차 만지는업으로 변경해 버렸습니다.. ㅡㅡ;
전 지하 주차장에서 엔진 분해조립을 한적도 있어서... 그것도 3번이나...
초기 작업때는 괜찮다가 나중에 피스톤을 꺼내니 경비실에서 민원이 들어왔다
며 내려오시더군요,, 가벼운 설명으로 별일없이 무마가 되었고 이젠 대부분의
주민 및 경비아저씨들이 저의 존재를 확실히 알고있는 상황(?)이기에 이제는
차를 잭키로 띄워서 몇달씩 방치해 놓아도 뭐라고 하지 않는 상황까지 왔지만
이젠 제가 죄송해서 그냥 업을 자동차 만지는업으로 변경해 버렸습니다.. ㅡㅡ;
2008.06.07 07:56:27 (*.50.3.95)

저희 아파트도 그런 편 입니다.
전에 제 세컨 그랜져 계기판 교체 하느라...다 분해를 한적이 있는데....
지나가는 주민, 경비아저씨 다 태클을 걸드라구요.
여기가 카센타냐고...ㅡ,.ㅡ 킁.....
그래서 한번 싸운적이 있는데....
거 참 이상합니다. 피해도 주지않고 내집에서 내가 하고 싶은거 하는데 말이죠.
전에 제 세컨 그랜져 계기판 교체 하느라...다 분해를 한적이 있는데....
지나가는 주민, 경비아저씨 다 태클을 걸드라구요.
여기가 카센타냐고...ㅡ,.ㅡ 킁.....
그래서 한번 싸운적이 있는데....
거 참 이상합니다. 피해도 주지않고 내집에서 내가 하고 싶은거 하는데 말이죠.
2008.06.07 12:29:13 (*.219.142.99)
저는 17년째 같은 지방의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지하주차장도 지하1층으로 끝이고 바닥도 그냥 시멘트로 곱게 깔려져 있을 뿐이죠.. 그래서 햇볕이 스며들어오는 지하주차장이다 보니 지하주차장에서 뭘해도 상관안하더라구요. 바닥이 시멘이다 보니 오일트러블도 여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 _-
2008.06.07 12:57:16 (*.229.103.85)

훔..주차장서 자기차 손보는건 권리에 속하는데요. 상식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경비들은 관리소장 눈치를 봐야하는게 당연하니, 민원핑계를 대겠지만.. 선준님이 권리주장을 하셔야 할 듯.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회유정책을 쓰기에 꼴통 아저씨는 받아들여지지가 않을거 같으니 첫번째는 패스하고.. 두번째방법으로, 그냥 무시하세요. 옆에와서 잔소리하면, 난테 주어진 공간에서 내 일 보는데, 왜 잔소리냐~ 라고 딱 잘라말하고, 인상 북북쓰면서 작업 계속하세요. 선준님도 샤프한 인상이라, 무표정 지으면, 충분히 꼴통처럼 보일수 있는 캐릭터라 뭐..ㅎㅎ 꾸준히 글케하면, 상대도 부딪치기 싫어 점점 피하게 됩니다. 글고, 민원 핑계를 대면, 어디분인지 홋수를 알려달라 하시고, '직접 말씀드리고 이해하도록 설명드리겠다.'고 단호하게 얘기하세욤. 화이팅~ 선준님!!! ㅋㅋ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회유정책을 쓰기에 꼴통 아저씨는 받아들여지지가 않을거 같으니 첫번째는 패스하고.. 두번째방법으로, 그냥 무시하세요. 옆에와서 잔소리하면, 난테 주어진 공간에서 내 일 보는데, 왜 잔소리냐~ 라고 딱 잘라말하고, 인상 북북쓰면서 작업 계속하세요. 선준님도 샤프한 인상이라, 무표정 지으면, 충분히 꼴통처럼 보일수 있는 캐릭터라 뭐..ㅎㅎ 꾸준히 글케하면, 상대도 부딪치기 싫어 점점 피하게 됩니다. 글고, 민원 핑계를 대면, 어디분인지 홋수를 알려달라 하시고, '직접 말씀드리고 이해하도록 설명드리겠다.'고 단호하게 얘기하세욤. 화이팅~ 선준님!!! ㅋㅋ
2008.06.07 13:09:00 (*.229.103.85)

가끔 민원 넣는 양반들은, 차 고치는것 땜이 아니라..누가 작업하고있는데 혹시 도둑이 아니냐~고 경비실에 알리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차만지는게 이웃주민에게 피해줄게 전혀 없는데요 뭘..
2008.06.07 13:35:10 (*.255.85.8)

몇번을 읽어봤는데 애매모호한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민원을 넣는 사람들이 잘난 그대들인지 정확히 알수도 없고...
그렇다고 막상 차수리하는거 보는 사람들은 뒤처리를 말끔히 하시는지 아닌지 정확히는
모르실수도 있는거고요...
그냥.공동의 공간에서 무엇인가를 한다는거 자체가 안좋아 보일수도 있는거고요...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어필을 못하시고 끙끙 앓기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설득을 시키시거나 아니면 카센터를 이용하시는 방법말고는 없을듯하네요...
결과야 어찌되었건 어찌되었든 같이 쓰는 공간이잖아요...
누군가를 이해시키기 전에 누군가를 먼저 이해하시려는 생각이시면 쉽게 해결될듯 한데요...
이 곳은 자동차동호회다보니 당연히 옹호하는 리플이 많이 달린다고 생각은 되지만.
한편으로는 차가없고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거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민원을 넣는 사람들이 잘난 그대들인지 정확히 알수도 없고...
그렇다고 막상 차수리하는거 보는 사람들은 뒤처리를 말끔히 하시는지 아닌지 정확히는
모르실수도 있는거고요...
그냥.공동의 공간에서 무엇인가를 한다는거 자체가 안좋아 보일수도 있는거고요...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어필을 못하시고 끙끙 앓기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설득을 시키시거나 아니면 카센터를 이용하시는 방법말고는 없을듯하네요...
결과야 어찌되었건 어찌되었든 같이 쓰는 공간이잖아요...
누군가를 이해시키기 전에 누군가를 먼저 이해하시려는 생각이시면 쉽게 해결될듯 한데요...
이 곳은 자동차동호회다보니 당연히 옹호하는 리플이 많이 달린다고 생각은 되지만.
한편으로는 차가없고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거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2008.06.07 13:36:17 (*.179.197.220)
대부분의 아파트의경우 공동주택관리법을 보면
단지내에서의 세차 및 정비를 금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더군요. 일단 경비아저씨를 사수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저의경우 지하주차장 내려가기전에 음료수등을
돌리고 내려갑니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살인자라는 말까지 들은적이
있었죠. 대판 싸울기세로 관리사무실에 가서 공동주택법규를
보니 무슨이유때문인지 정비가 금기시 되어있었습니다.
몇년전 새로이사온 지금살고있는 아파트의경우도 마찬가지로
정비를 금하고있기는하지만 경비아저씨와 친하기때문에
지금까지 별트러블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단지내에서의 세차 및 정비를 금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더군요. 일단 경비아저씨를 사수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저의경우 지하주차장 내려가기전에 음료수등을
돌리고 내려갑니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살인자라는 말까지 들은적이
있었죠. 대판 싸울기세로 관리사무실에 가서 공동주택법규를
보니 무슨이유때문인지 정비가 금기시 되어있었습니다.
몇년전 새로이사온 지금살고있는 아파트의경우도 마찬가지로
정비를 금하고있기는하지만 경비아저씨와 친하기때문에
지금까지 별트러블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08.06.07 14:12:55 (*.88.63.179)

저도 가끔 제 차를 여기저기 만지면서 스틸밴드를 다시 끼워 조인다거나,
전기류 배선 손본다거나.. 잡다구리한 간단한 정비를 하곤 합니다만,
그런걸로 아파트 입주민이나 관리인 아저씨가 핀잔준적은 없습니다..
다만.. 후열 하느라 터보타이머로 공회전을 시켜놨더니,
주차장에 차가 계속 시동 켜져있다고 연락은 오더군요 -_-
(이후 후열은 짧게..3-4분만.. 그리고 끝날때까지 안내리고 기다립니다)
그나마 지금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소리가 덜 울리는지,
제 차가 시동을 걸었을때, 개구리의 공명같은 경보기 합창은 없는데,
이전 아파트에선 정말.. 시동걸때마다 미안해 죽겠더군요..
(시동 걸면 바로 삐요삐요삐요 소리가 사방에 합창이 시작됩니다)
전기류 배선 손본다거나.. 잡다구리한 간단한 정비를 하곤 합니다만,
그런걸로 아파트 입주민이나 관리인 아저씨가 핀잔준적은 없습니다..
다만.. 후열 하느라 터보타이머로 공회전을 시켜놨더니,
주차장에 차가 계속 시동 켜져있다고 연락은 오더군요 -_-
(이후 후열은 짧게..3-4분만.. 그리고 끝날때까지 안내리고 기다립니다)
그나마 지금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소리가 덜 울리는지,
제 차가 시동을 걸었을때, 개구리의 공명같은 경보기 합창은 없는데,
이전 아파트에선 정말.. 시동걸때마다 미안해 죽겠더군요..
(시동 걸면 바로 삐요삐요삐요 소리가 사방에 합창이 시작됩니다)
2008.06.08 10:54:20 (*.221.87.8)

광삼아저씨...오늘의 명언...
"개구리 공명 같은 경보기 합창"
아파트에 안살아봐서...잘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경우 집안의 차고에서 서스펜션 교환이나 셋팅도
가끔은 직접하는데요(요즘은 집근처 샵하고 친해져서 무조건 샵에서..)
아부지의 갈굼은 엄청나셨습니다.
여기가 카센타냐 ? 부터..다 갖다 버리라는 압박도 ㅠㅠ;
전..그럴때면 차키를 건네드리곤 했습니다 -_-;
한번 타고 나갔다오시면, 별말씀 없으셨죠...."그 날 만!"
"개구리 공명 같은 경보기 합창"
아파트에 안살아봐서...잘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경우 집안의 차고에서 서스펜션 교환이나 셋팅도
가끔은 직접하는데요(요즘은 집근처 샵하고 친해져서 무조건 샵에서..)
아부지의 갈굼은 엄청나셨습니다.
여기가 카센타냐 ? 부터..다 갖다 버리라는 압박도 ㅠㅠ;
전..그럴때면 차키를 건네드리곤 했습니다 -_-;
한번 타고 나갔다오시면, 별말씀 없으셨죠...."그 날 만!"
2008.06.08 13:09:28 (*.239.28.198)

공동주택은 같이 사는 공간입니다. 다른말이 필요한지요? 라는 리플을 보니
다른 구차한 설명도 필요없이 그건 상식이라는 뉘앙스가 담겨 있는거 같아서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상식 선에서는 대부분 저런생각을 하는 것인가하는 회의도 들고요
기초적인 차량관리나 DIY도 자기의 생활터전에서 하지 못한다면 그걸 할 수 있는 적절한 다른 공간이 있는지도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저는 오히려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일수록 주민을 위한 자동차 관리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가장 아쉬운것이 세차공간인데요
주차구역 두세개 정도면 충분히 만들수 있고 운영시간을 정해서 주차량이 많은 심야시간에는 간이 주차장으로도 활용하면 공간적인 제약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도료, 폐수처리비용을 감안해서 실비수준의 유료로 운영하면 공동 세차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도 크게 반대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웃들과 어울려서 같이 세차도 하고 세차 후에는 아파트 벤치에 앉아서 같이 맥주라도 한캔씩 하면서 이야기 나눌수 있다면 공동주택에서의 공동생활의 삭막함을 조그이나마 덜어낼 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자동차관련 DIY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의 대부분이 자신의 차도 직접 세차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보여지는데 너무 주관적인 생각일까요?
다른 구차한 설명도 필요없이 그건 상식이라는 뉘앙스가 담겨 있는거 같아서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상식 선에서는 대부분 저런생각을 하는 것인가하는 회의도 들고요
기초적인 차량관리나 DIY도 자기의 생활터전에서 하지 못한다면 그걸 할 수 있는 적절한 다른 공간이 있는지도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저는 오히려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일수록 주민을 위한 자동차 관리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가장 아쉬운것이 세차공간인데요
주차구역 두세개 정도면 충분히 만들수 있고 운영시간을 정해서 주차량이 많은 심야시간에는 간이 주차장으로도 활용하면 공간적인 제약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도료, 폐수처리비용을 감안해서 실비수준의 유료로 운영하면 공동 세차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도 크게 반대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웃들과 어울려서 같이 세차도 하고 세차 후에는 아파트 벤치에 앉아서 같이 맥주라도 한캔씩 하면서 이야기 나눌수 있다면 공동주택에서의 공동생활의 삭막함을 조그이나마 덜어낼 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자동차관련 DIY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의 대부분이 자신의 차도 직접 세차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보여지는데 너무 주관적인 생각일까요?
2008.06.08 18:42:58 (*.143.205.69)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공동주택은 같이 사는 공간입니다. 다른말이 필요한지요? 라는 리플에
저도 가슴 한구석이 서늘해집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좋은점도
있습니다. 바로 얼굴알음 즉 일면식으로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지요
제가 애용하는 임가공집중 하나는 선반집이고 이 선반집 사장님의
실력은 가히 기능올림픽 심사관 수준입니다. 스마트 쇼바 마운트에
들어가는 베어링 조차도 깍으시니 대단한 실력이지요
물론 저 여기에 가면 작업비 얼마~! 이러시면 단 돈 10원도 안깍죠
오히려 제가 손님이지만 가면 그 어르신 좋아하는 쌍화차 시켜 드립니다
하아~! 넘 달고 양도 많아서 저로서는 먹기 고역이지만 그 어르신은
좋아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바쁘실때 가더라도 아무리 난해한
작업을 들고가도 항상 반겨 주시고 열일 제치고 제꺼부터 해주십니다.
또 한군데 엔진 임가공집 평균연령이 환갑을 넘기신 어르신들이
수십년간 임가공만 전문으로 하십니다. 이젠 몇년전과 달리
돋보기 안경 쓰시고도 커다란 돋보기로 마이크로미터 눈금 보시면서
작업을 해주십니다. 여간 까다롭지 않은 제 요구를 100/1 미리 단위까지
섬세하게 해주십니다. 물론 여기도 결제방식은 같고 주로 작업 맡기면서
선불로 현금 계산해 드리고 박카스 두어박스와 담배 한 보루 사가지고
갑니다. 역시 바쁘셔도 열일 제쳐두고 제 일부터 해주시고
웬만한건 지그 새로 만들더라도 지그값도 안받고 해주십니다.
선준님 제가 쓰는 이런 방법들은 제 경우는 사실 그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에서 나오는 행동들이지만 그 경비 아저씨들께
이런식으로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서면 아주 웬수진 사이가
아닌담에는 마음을 열 수 있을법도 한데요 처음엔 살짝 화가
나시고 그렇다곤 하더라도 정공법 보다는 이런 회유법으로 접근
하시면 추후 원만한 작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우매한 생각을
전달해 봅니다.
공동주택은 같이 사는 공간입니다. 다른말이 필요한지요? 라는 리플에
저도 가슴 한구석이 서늘해집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좋은점도
있습니다. 바로 얼굴알음 즉 일면식으로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지요
제가 애용하는 임가공집중 하나는 선반집이고 이 선반집 사장님의
실력은 가히 기능올림픽 심사관 수준입니다. 스마트 쇼바 마운트에
들어가는 베어링 조차도 깍으시니 대단한 실력이지요
물론 저 여기에 가면 작업비 얼마~! 이러시면 단 돈 10원도 안깍죠
오히려 제가 손님이지만 가면 그 어르신 좋아하는 쌍화차 시켜 드립니다
하아~! 넘 달고 양도 많아서 저로서는 먹기 고역이지만 그 어르신은
좋아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바쁘실때 가더라도 아무리 난해한
작업을 들고가도 항상 반겨 주시고 열일 제치고 제꺼부터 해주십니다.
또 한군데 엔진 임가공집 평균연령이 환갑을 넘기신 어르신들이
수십년간 임가공만 전문으로 하십니다. 이젠 몇년전과 달리
돋보기 안경 쓰시고도 커다란 돋보기로 마이크로미터 눈금 보시면서
작업을 해주십니다. 여간 까다롭지 않은 제 요구를 100/1 미리 단위까지
섬세하게 해주십니다. 물론 여기도 결제방식은 같고 주로 작업 맡기면서
선불로 현금 계산해 드리고 박카스 두어박스와 담배 한 보루 사가지고
갑니다. 역시 바쁘셔도 열일 제쳐두고 제 일부터 해주시고
웬만한건 지그 새로 만들더라도 지그값도 안받고 해주십니다.
선준님 제가 쓰는 이런 방법들은 제 경우는 사실 그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에서 나오는 행동들이지만 그 경비 아저씨들께
이런식으로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서면 아주 웬수진 사이가
아닌담에는 마음을 열 수 있을법도 한데요 처음엔 살짝 화가
나시고 그렇다곤 하더라도 정공법 보다는 이런 회유법으로 접근
하시면 추후 원만한 작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우매한 생각을
전달해 봅니다.
2008.06.09 12:45:17 (*.242.222.227)

저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간이 정비소로 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쓰는 공간이다보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죠. 며칠 전에 스포일러를 구입해서 언제 달까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지하주차장 보수공사를 시작한 덕분에 맘 놓고 드릴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2008.06.09 15:45:05 (*.223.118.53)

저 역시 몇년 전부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바퀴 위치 교환, 쇼바 교환 등등 여러 작업을 해왔었는데 점점 작업하기가 힘들어진다는 인상을 받아왔습니다. 처음 몇년간은 경비 아저씨분들이 교체되지 않고 주욱 유지 되어 왔었는데 어느 순간 아파트에 CCTV가 좌악 깔리며 경비 아저씨분들의 수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그 때부터는 경비 아저씨들이 은근히 자주 교체되며 많이 예민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경비 아저씨 지원자수는 그대로인데 수요가 확 줄어버리니 (부녀회 혹은 관리사무소에) 조그마한 트집만 잡혀도 교체당하기 쉬워진 것이죠. 덕분에 경비 아저씨들이 트집을 잡히기 않기 위해 엄청나게 예민해 지셔서 이제 지하 주차장에서 왁스질만 해도 중,고딩시절 몰래 술먹고 담배피는 기분이 들며 걸리면(?) 심문 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주차 이외의 모든 행위는 '수상한 행동'이 되어 버린 것이죠. 경비 아저씨들을 이해하기로 마음먹고 이제 지하 주차장에서는 아쉽지만 '주차'만 할 생각입니다. 제 본가 아파트만의 특이한 경우일 수도 있겠지만 한번 적어봤습니다^^
여러가지 불편한점도 많이 있네요..
지금 아파트 살기전에 수지에서 단독에살았는데 그때가 참 편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차 배터리만 갈려고 해도 주위에서 계속 물어보고 안전해보이지 않는다고
충고하고 지나가시고..암튼 이모저모로 사실 좀 귀찮네요...
근데 단독은 또 살기엔 귀찮아서 다시 못가겠고..사실 단독살면 할일이 엄청
많이 지잖아요..ㅋ 암튼 저랑 같은 입장에 놓이신분 뵈니 반갑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