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갑자기 아우디 꽈뜨로가 궁금해졌습니다.
아우디 꽈뜨로는 4륜구동의 대명사인데요.. 이게 아우디에서 출시하는 4륜구동의 대표명사인지, 아니면 꽈뜨로라는 독특한 4륜 방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우디 꽈뜨로는 토센 diff를 사용하는데, 다른 사륜구동들도 토센 diff 방식을 많이 사용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같은 폭스바겐 그룹의 4motion도 세로배치 엔진에는 토센 diff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내부적으로 아우디 콰뜨로와 4motion은 비슷한 종류일까요?
또, 아우디 꽈뜨로는 토센 diff 타입의 독특한 한가지 방식만 있나요? 아니면 여러가지 타입의 4륜구동 방식을 아우디에 달게 되면 모두 꽈뜨로라고 부르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 올립니다. ^^
제가 알고있던게 맞군요..
그런데 아우디는 원래 전륜베이스에 4륜 아닌가요? 전륜이면 가로배치일테고 토센이 안들어갈텐데요..
아니면 전륜형은 가로, 콰드로는 세로 배치로 엔진 배치가 다른가요? 그렇지는 않을듯한데..
아니면 전륜도 세로배치일까요?

A3, TT 미만 차종만 횡치이고 그 위로는 다 종치입니다. 토센은 종치에 붙고 할덱스는 횡치에 붙습니다. R8만 미드쉽이고 R8만 비스커스 커플링을 씁니다.
A4 이상은 전륜구동도 종치입니다.

아우디가 4륜구동의 대명사가 된 것은 전적으로 "꽈뜨로" 마케팅의 승리라고 봅니다.
기술적으로 더 좋다/나쁘다의 의미가 아니라, 실생활 영역에서 BMW의 xDrive나 혼다의 SH-AWD등
타 메이커의 4륜구동기술과 비교했을때(물론,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는 것은 압니다) 일반 주행자가
느낄수 있는 큰 차이가 없으며,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합니다.
즉, 엇비슷한 수준의 4륜구동 기술들을 채택해서 "꽈뜨로"라는 이름으로 잘 포장한, 마케팅의 승리입니다.
BMW나 여타 업체들도 그래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서 마케팅을 열심히 하는 것이고요.
BMW 차량들은 후륜차량 경험만 있어서 xdrive 어떤지 모르겠지만 2006년도 부터 개인적으로 여러 차종들의 MB 4Matic 과 Audi Quattro 소유하면서 타본 결과 저속 고속 및 기타 상황에서의 주행성능은 Audi Quattro로 차량이 훨씬 더 좋습니다.
아우디에 달면 모두 콰트로가 맞습니다.
할덱스(다판클러치), 비스커스 커플링, 토센 모두 사용됩니다.
똑같은 기술이라도 VW에서 쓰면 4모션이라고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