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하면 안되는 것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피해 과속을 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올립니다
과속카메라라는것이 일정속도 이상의 차가
지나갈경우 과속한 차량만 찍는 것 인가요
아니면 모든 차량을 다 촬영하고 그중
과속한 차량만을 선별하는 것 인가요?
전 모든 차량을 다 촬영하고 그중
과속한 차량만 골라 내는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리고 밤에 운행중 몇몇 과속 또는 방범
카메라의 경우 붉은 빛이 번쩍 이며
촬영되는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과속 카메라는 다 밤에 붉은 빛을
내며 촬영 하는것 인가요?
혹시 아시는 회원님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저 또한 과속을 합니다
다만 불법을 하는것이 자랑이 아닌것
같아 조심스럽게 쓴것 입니다
불법적인 일을 피하기 위한 질문으로
보일 여지가 있기에 쓴 글인데
대단한 분 처럼 보였다면 사과드립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과속된차만 촬영됩니다..
도로에 매립된 감지선중 첫번째 두번째 감지선으로 속도를 판단하고
판단즉시 과속시에 붉은색(자주색) 발광과 함께 촬영하는것으로 아는데요.....
간혹 과속하지 않아도 오 작동 되는경우도 있고,
과속해서 촬영되더라도 인식이 잘안되거나 저장이나 전송이 제대로 안되서 단속이 안되는경우도
제법 있는것으로 압니다.
대부분 고정식의 경우 언급한것과 같은 방식이라 밤낮 구분없이 촬영되는데....
이동식은 발광체가 없는듯하여 낮에만 주로 단속하는걸로 압니다...
근데 요즘은 이동식도 밤에 잘 찍힌다고 얼핏 들은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고정식중에서 차량정보 수집으로 달려서 항상 찍는것도 있습니다.
그경우는 대부분 과속은 단속하지 않는경우고 말그대로 지나가는 차량 계속 찍어서 차량정보 수집용으로
사용된다고 알고있고요...
그경우 전부 수집용으로 사용되는지 과속도 단속되는지는 잘 모르겠고...
제가 주로 다니는 도로에 있는것들은 과속 단속되지 않는것들이더군요...
그런데 다른 얘기인데, 방범용 카메라나 구간단속 카메라는 그 차량의 범법여부와 관계없어 무조건 모든 차를 찍습니다. 심지어 갓길까지요.
아무런 잘못이 없이 길을 가는 선량한 시민까지도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모든 차량에 대한 사진을 찍는다는 건 사생활침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법적으로 문제 없는 건지요? 저만 기분 나쁜건지요? 사적인 이동경로 노출이 싫어서 그 편리한 하이패스도 안쓰시는 분도 있는데, 동네 어귀 지날때마다 내가 정확히 몇시몇분 몇초에 어디로 이동하는지 국가기관에 항상 신고하는 기분이라, 경찰의 무작위 검문보다도 기분이 더 나쁩니다.
물론 과속차량만 찍는 고정식/이동식 과속단속카메라에는 취지도 100% 공감하고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모든 차량을 찍는 카메라만 문제삼고 싶습니다.
저는 폭주족이긴 한데요.
과속카메라는 전혀 신경 안씁니다. 거의 과속 안하기 때문이죠. 심각히 저속주행을 일관합니다.
저라고 과속주행의 재미를 모르는 바 아니며, 때로는 시원하게 달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운동화 신고, 운동장에서 폭주(暴走)합니다 ㅎ
과속카메라 제일 짜증나는 것은 신호등에 달려있는 카메라입니다.
이거 건널목 한가운데 들어갔는데 노란불로 바뀌었다가 순식간에 빨강불로 바뀌면 아주 난감해요.
100km기준으로 실제속도 100km이상인 차량들만 촬영을합니다(경사없는 노면의 gps속도겟죠?)
다만 카메라의 오작동이나 오차를 감안해서 한..115이하로 달린차들에게 까지는
딱지를 발부하진않습니다.물론그차들까지 촬영은 되어있습니다.
방범카메라가 빨간 빛을 쏘며 찍듯 과속차량만 플래시 터집니다.
구간단속구간은 시작 시점에서 모든 차량을 다 찍어 수집하고
끝 지점 역시 모두 찍은 후 계산하여 날려줍니다.
대단하신 분인 듯.. 과속과 전혀 안 친하신가 봐요.
그렇다고 제가 과속과 일촌 맺은 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