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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발견한 동영상입니다. 차 디자인, 재료, 유연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크리스 뱅글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래 동영상에서 이 모델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실용적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흥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2008.06.12 08:24:52 (*.46.117.69)

저런걸 만들어 내는 아이디어
그걸 뒷받침 해주는 회사의 시스템
그리고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걸 뒷받침 해주는 회사의 시스템
그리고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
부러울 따름입니다.
2008.06.12 08:56:27 (*.104.184.54)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비디오 드롬을 연상케합니다. 차라기 보다는 하나의 징그러운 생명체를 보는 듯한 이질감...... . -0-;;;
2008.06.12 09:11:02 (*.115.56.83)
플렉시블하게 만들수만 있다면 SUV 스포츠카 그날 기분에 따라 색깔까지...
그런 개념 같습니다 (보통사람들이 꿈꾸고 생각하는 그런...)
에어로다이나믹에서도 속도에 따라 최적화된 형상을 가지도록 할수도 있겠구요...
천은 공력특성상 그다지... 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런모습을 보여줄수있는 재료는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겠지요 아이디어는 참신하고 기발합니다 디자이너가 가져야할 재능중 가장 필요한것이 창조적인 아이디어이지만...
BMW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구겨놓으신 저아저씨 개인적으론 매우 싫어합니다
그렇게 욕을 먹고도 아직 건재한걸보면... 제대로 미래를 내다봤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말이지요
그전까지는 좋아하던 디자이너였었습니다...
그런 개념 같습니다 (보통사람들이 꿈꾸고 생각하는 그런...)
에어로다이나믹에서도 속도에 따라 최적화된 형상을 가지도록 할수도 있겠구요...
천은 공력특성상 그다지... 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런모습을 보여줄수있는 재료는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겠지요 아이디어는 참신하고 기발합니다 디자이너가 가져야할 재능중 가장 필요한것이 창조적인 아이디어이지만...
BMW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구겨놓으신 저아저씨 개인적으론 매우 싫어합니다
그렇게 욕을 먹고도 아직 건재한걸보면... 제대로 미래를 내다봤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말이지요
그전까지는 좋아하던 디자이너였었습니다...
2008.06.12 09:16:35 (*.140.138.66)

전 개인적으론 저 아저씨의 새로운 BMW의 디자인을 꽤 좋아합니다만..
왠지 저건 생리적 거부감이 듭니다.. 그레이 외계인을 본 기분이랄까..
왠지 저건 생리적 거부감이 듭니다.. 그레이 외계인을 본 기분이랄까..
2008.06.12 09:41:38 (*.159.252.175)

저도 이 컨셉보고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비약적으로 수준이 높아진 유기적인 자동차의 모습이 실현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발군입니다. BMW!
벌려서 여는 엔진룸, 눈뜨듯 드러나는 헤드라이트, 접히는 곳에 자연스럽게 자국도 남고...
대단합니다.
비약적으로 수준이 높아진 유기적인 자동차의 모습이 실현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발군입니다. BMW!
벌려서 여는 엔진룸, 눈뜨듯 드러나는 헤드라이트, 접히는 곳에 자연스럽게 자국도 남고...
대단합니다.
2008.06.12 10:30:47 (*.136.209.2)

뱅글의 디자인은 매니아 성향이 강한사람들은 싫어하고, 일반인들은 멋지다라고 느끼는 디자인이죠.. 논란의 여지는 많지만 bmw가 현행 5, 7시리즈에서 제시한 디자인 트랜드는 현재 거의 모든 메이커가 답습하고 있는 상황이니, 뱅글의 선진성과 참신함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컨셉을 보고 있으니, 이 업계 사람들 사이에서 왜 bmw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높은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준우님 말씀대로 저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만들게 하는 회사라는 사실만으로도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세계 모든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상품 기획 완료하고 제품개발할때 시작품 예산을 무제한으로 쓰는 곳은 bmw뿐입니다. 물론 회사이므로 무제한으로 쓰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개발시에 cost에 발이 묶여서 새로운 시도를 못하는 경우는 없는 메이커가 bmw입니다..
이번 컨셉을 보고 있으니, 이 업계 사람들 사이에서 왜 bmw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높은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준우님 말씀대로 저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만들게 하는 회사라는 사실만으로도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세계 모든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상품 기획 완료하고 제품개발할때 시작품 예산을 무제한으로 쓰는 곳은 bmw뿐입니다. 물론 회사이므로 무제한으로 쓰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개발시에 cost에 발이 묶여서 새로운 시도를 못하는 경우는 없는 메이커가 bmw입니다..
2008.06.12 10:51:12 (*.98.75.113)
실현되면 덴트는 필요없고, 페치만 있음 되는군요. ^^
해골에 스타킹을 씌어 놓은것 같아서 전 별루인데요.
저리 느리 눈이 떠지면 패싱을 어케 날리나요?
전 갑각류가 더 좋습니다.
해골에 스타킹을 씌어 놓은것 같아서 전 별루인데요.
저리 느리 눈이 떠지면 패싱을 어케 날리나요?
전 갑각류가 더 좋습니다.
2008.06.12 11:36:05 (*.242.222.72)

뱅글이 한국에 와서 했던 디자인 관련 강연을 들었더랬는데, 시장이나 소비자의 흐름을 제대로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그동안 '미'의 관점도 많이 달라졌죠. 물론 그의 디자인은 제 취향은 아닙니다. 동영상의 컨셉트카는 아마도 차세대 Z4의 디자인을 담고 있는 것이겠지만, 차에 대한 접근이나 표현의 다양성이 우리가 생각하던 차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컨셉트카의 표피에 유연성 있는 소재를 쓴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처럼 차 전체를 덮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생각과 실천이 남보다 앞서간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2008.06.12 11:40:18 (*.149.216.57)

이제.. 자동차도 외골격에서 내골격으로 바뀌는건가요?ㅡ_ㅡ 사고로 안에 뼈뿌러지면.. 껍딱을 뜯어서 고쳐야 겠군요..
2008.06.12 13:25:16 (*.100.186.136)

음....이젠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표현할수 있는 시대에 맞는것 같군요... 물론 소프트재질의 한계도 있고... 아직은 내구성 및 사후관리에 대한 의구심보다는 이렇게도 디자인을 할수가 있구나라는 점입니다.... 아직은 디자인이지만 10년후쯤이면 비슷한 차들이 없을까요